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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님요 목깐 쫌하고 가시데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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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5건 조회 1,713회 작성일 03-12-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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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진 다 손각대가 흔들려서 선명한 사진이 못되어서 죄송함다..고수님들의 이쁜아량들이 있으시길.... 아래 나신은 지가 낚아올린 학꽁치 입니다.. 근데 사진이 넘 쩍 팔립니더... 년말이라  손이 스무개라도 모자랍니다...점슴시간 쨤을 잠시 내서 올립니다..사진은 아직 편집을 하지 못해서뤼 같이 올리지 못하고 있구욤...갱상도 표준말 이제 어지간함 용어들을 다 해석 하실테니 주역은 생락하겠심다..모쪼록 만나서 넘 질거분 시간 이었습니다.. 댓글 안다면 우구리는 디게 삐집니데이...범죄도 두번은 용납 못합니다..전번에 댓글 안다신분 다 기록 해놨심다..ㅋㅋㅋ..오타는 알아서 챙겨 수정해거 읽어시이소... 질거븐 토욜임돠...최근에 묵꺼 사는일이 수얼치 않아 쉬어 본적이 없는데다 돈않되면서 대따 바쁜척 휘적거리는 나로서는 쉬는 자체가 고문일수 있심다..그런데 이 문디 같은 직업병은 오줄음시 나를 일으켜 세운겁니다..비몽사몽간에 뉴스를 봐야 것다거 티뷔를 켰심다..웜메 이기 무씬 빙고냐  티뷔에 꺼먼선만 지나가고 아뭇것도 나오지 않심다..씨이 ..또 고장 난건가..둘번둘번 벽에 있는 뻐구기 시계를 봤슴다...침침한 눈으로 확임한 결과  흐거 ~새벽 니시반 임돠...인쟈 이너무 직업병이 갈구록 심도를 더해서 시간도 못 맞추고 나를 일으켜 세움검돠...이정도면 중증이라꼬 생각했심다...한번 일어나면 좀처럼 잠을 못이루는 고약한 습관땜에 할수음씨 분뉘기에 안맞게 보던 책을 꺼내 읽기 시작 했심다..어제 저녁 초 한잔 걸치고 쪼끼나서 거실에서 뒤뷔짐겁니다...흐흐.. 자다가 두둘겨 맞지 않으려면 지꼬라지 알아서 처신해야 함다...새벽에 책읽어본거이 월메나 되실꼬...남들 들어면 아주 고상한 취미라꺼 할수 있으나 전혀 그런거 하곤 무관함다..핵겨 댕길때 새벽에 일나서 시험겅부하면 시험 잘 본다 이케가꼬 ...일어나긴 일어나는데  거참 겅부가 잘됩디까...순 거짓말임돠....이윽고 여명이 트고 튀뷔가 뉴스를 궁시렁 거립니다..울집 큰 돼지 일어켜서 핵겨가라꺼 쪼까내고,작은 돼지 일어켜서 핵겨 보냅니다...울 조폭마님 오늘 거저 먹심다..그래더 이넘들 아침에 지엄마 잔소리 못듣고 가서 두드래기가 이는지 자꾸 방을 쳐다보고 내얼굴 쳐다보고 사라집니다..올만에 조폭마님 늦잠 곤히 주무시라꺼 내 팽겨노코 낚시대를 주섬주섬 챙겨서 나도 내뱁니다..이 겨울에 무신 낚시냐구욤?? 낚시는 겨울이 제맛입니다..그너무 학꽁치가 올라오는 시즌 아입니까...그래도 머리 식히는데는 이기 최곱니다... 내곁에 바다가 있어 난 늘 행복했노라...나중에 자서전(?)쓸 기회가 있으몬 이 문장은 곡 넣케다꺼 새삼 다짐 해봅니다..오늘은 오후 시시에 부곡온천으로 가야 하는 관계로 시간을 봐가면 즐겼슴돠...월포 방파제에 바람은 셉니다...저 같은 미친(?)조사들이 서너 낚시대를 드리우거 아침 햇살을 쪼으고 있심다.. 딱 한마리만 올리고 눈물응 머금꺼 집으로 왔심다..한창 물때가 맞아서 올라올 쯔음 집으로 와야 했심다 인쟈 손맛 시작인데...부탁해논 과메기 챙기거 가야 할끼 아입니까... 울집 큰돼지도 지딴에는 첨 얼굴 내민다꺼 거울보고 난리입니다..한창 때깔 낼 시간아입니까..ㅋㅋ.. 막내 넘은 암만 꼬시도 안가겠다꺼 팅팅거립니다...니가 밥해묶거 청소 다하거 삐삐(울집 강아쥐) 밥주거 똥치워야 한다...울 조폭마님이 이틀동안 해야 할일을 조목조목 설명함다..너 임마 갔다와서 어지러 놓으면 주금이야..이케도 안간다는 넘 메가쥐 잡고올수는 없어 할수음씨 떼어너쿠 출발함다..졸지에 우린 이산 가족임다...그래도 마님은 안심이 되지 않는지 저놔로 몇번이고 해야 할일을 다짐 받습니다... ‘경주 언양 석남사를 지나 밀양으로 오는 도중에 해가 떨어 졌심다...눈 나쁜 저는 어둠에는 쥐약임다 이정표가잘 보이지 않아 핸들에다가 가심을 박고 이정표를 쳐다 봄돠...이런 운전 자세는 극히 나쁩니다 희한한 운전 자세에 큰넘은 킥킥거리고 배를 잡습니다...니더 임마 내나이 되봐라...일케 스스로 위안해 보지만 이 녀석은 자꾸자꾸 나를 약 올립니다.......... 삐리릭 ~~~손저놔가 왔심다..엽세염..으따 머하능겨 빨리 안오고 지끔 워딩겨...밀양 지나거있심다..빨리 오소..다우리님이 깝칩니다...앞으로 이십분...올동안 울 모두 밥 안묵꺼 기다립니데이...으따.. 의리 하난 쥑여 줍니다...드뎌 부곡입구에 도착 했심다...일성 콘도라 케째...어여 간판 찾아 보거레이...둘번둘번 휘둘러 봄다.. 헉 전 산만뒤에 건물이 있네....전 출입구를 못찾아 언덕위로 자꾸 갑니다...유턴을 할 생각으로... 근데 나중에 보뉘 직진 신호가 있데요...직원들이 나와 올라가는 길에 주차를 시키고있심다...주차장이 넘쳐서 글타카네요...저놔 했심다 우구리 주차 하고 있심데이 이카니깐 다우리님이 패나케 내려 와떼염.. 우린 넘 방가워서 울뻔 했심다....우선 젤로 무거운 과메기  아이스박스를 다우리님께 올려 드리고 삐직삐직 보고 싶은 얼굴 보러 올라 감돠...흐이고 월마만에 보능겨????

댓글목록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진 좋은데 공연히 그러시네요
감칠맛나는 글도 이렇게 잘쓰시고 감칠맛나는 학꽁치도 낚으시고  우구리님 참 재주가 많으신 분입니다
한번도 먹오보지도  못한과매기가 지는 너무너무 묵고 잡다 흑..어떤 맛일까?
내년에는 우구리님 댁으로 정모 갑시다...퐝 앞바다로...ㅎㅎㅎ
글 잘 읽고 갑니다.,,새해 복 마니받으소서~

류성원님의 댓글

no_profile 류성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년 영남지부의 최대목표는 피고지비,꺼부기 시집 보내기로 합시다.
하지만 둘다 넘 아까운 인물들임은 확실하쥬..~~~

 얼레지도 줄서유~~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승질같아선 걍 퐝 내리가 뿌거 시푼디...
매인 몸인지라... 쩝...
쨈나게 잘 봣심더~~~

귀니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귀니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 정말 과메기 맜나게 먹었고요. 송년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가정에 만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ㅎ

달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크하하하 ㅋㄷㅋㄷ 우굴님 지도 나뻔 아지멥니꺼?
삼각대 살 돈 보태 디린다 케도 글쌌는교?

由河님의 댓글

由河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구리님 덕분에 꽈메기도 묵어보고...꽈메기 선입견도 없애고....
영양 보충한다꼬 참말로 귀한 기기 맛있게 잘 묵었심더....
넘 많이 사갖고 오셔서리 기둥 한개쯤은 뽀사졌을껍니더...ㅎㅎㅎ

달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잉?삼각대가 그리 비싸나? 국화님이 오백마눤이나 보태신다카네..ㅋㅋㅋ
솔아 내는 이십원 내도 되제?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바위솔님 지도 오배권정도 보탤 용의가 잇습니다..ㅋㅋㅋ

바위솔님의 댓글

no_profile 바위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남회원님들...삼각대가 뿔지든가 우굴님이 대형사고를 당하든가 하기전에 조만간 우굴님 삼각대 마련을 위한 모금을 할 예정이니 많은 협조 바랍니다 ㅎㅎㅎ

 

추창호님의 댓글

no_profile 추창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교정보다가 머리 식힐려고 들렸는데,
이글은...................

우굴.........우굴...........  우구리............님 
정말 과메기 잘먹었습니다.
 

홑잎쑥부쟁이님의 댓글

홑잎쑥부쟁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미차뿌려...xx조사 땜시 토요일부터 열받아가..........
여도 비슷한 사람있네요.
그런데 학꽁치 회 맛나기는 하데요.
매운탕 끓이도 맛나고요.
이이거 나또 먼짓인겨.
낚시꾼 땜시 열받아 죽을라 카면서 먼소린지.

쩝.오늘 시장에 과매기 나왔던데 기냥 왔어요.
참말 안 비른네 안나나요?

갈치창젖만 사와서 배추쌈 먹고 말았는데요.

그런데 우굴님요.
부인님 푹 주무시라고가 아니구
"또 어데가노" 이것 땜시 안깨운것 아닌가요?

조성만님의 댓글

no_profile 조성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놔 한번 해주이소.손저놔..하이고 얼매나 어러분지 진서보다 더 어려웨라..
두번이나 읽어보고 쬐게 알고 미소가 뜸네다..사진설명 안해도 되니께..
정말 멋진 폼이네요..유하님은 타령조로 바뀐이름 하나 지어야 할터인디..
암턴 고마워요..

由河님의 댓글

由河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구리님! 우째 읽기 진도가 안 나가고 있심더....우째 이리 갱상도 말이 어려운지....
아직까증 다 못 읽었심더...또 다시 큰 맘 묵고 읽겠심더...글이 디기 애럽네예.....
남들은 다 웃는데 웃어야 되는지 울어야 되는지 이 어색한 분위기...
야사모 가입후 최대의 난간에 부딪치가꼬 배가 다 뽀사졌심더....ㅎㅎㅎ

참꽃님의 댓글

no_profile 참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즐겁게 해주시는 글재주는 타고 나야 합니다.
나날을 조금은 정신없게(?), 많이는 넘 재밌게 사시는것 같아서,
 우구리님 글 읽으면 덩달아 즐거워 집니다.

꽃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꽃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등학생 처럼 새기고 새기면서 읽었어요. 지도 사투리 배우고 싶구만요. 다 드셨으면 2탄 올려 주이소.    넘 재미있네요.

달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빅에 인나 칙장 넘가사모 고상해지는교? 내사마 그칼랍니더..
감질 낭께 언능 2탄 올리 보시소....

알카포카님의 댓글

no_profile 알카포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 벌써 글이 올라 오는군요. 우구리님의 구시한 사투리가 그만입니다. 이제까지 우구리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디비졌는데(푠이 맞능교?) 이번엔 일박이일을 그 현장에 함께 하였으니 얼매나 더 재밋을까.. 가심이 설렙니다.
퍼떡 올리주이소...새벽에 잠이 깨마 책은 나중에 보시고 글이나 퍼떡 올리주이소..
사모님  그리고 옆집아저씨(?) 얼굴을 닮은 큰아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이소.

한버드님의 댓글

no_profile 한버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사는 동네말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네요. 근데 한 글자 한 글자 읽어보니
또 이렇게 재밌을 수 가 없네요.
바다와 우구리님.... 뭔가 부조화 가운데 하나가 되는 듯한 맛이 납니다.
우구리님 덕분에 이번 모임은 더욱 신났습니다. 사모님과 아드님도 반가웠어요....

다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 과매기 3도시락  다 먹지 못했는데 어떻게 된긴긴요?
아무튼 죽부인과 과매기군이 만났으니 죽어나는 우리 회원님이었지요.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곁에 바다가 있어 난 늘 행복했노라~!"  이 책이 나올 즈음 퐝 앞바다는 엄똬.
오후 세시에 부곡을 가시는디, 새벽 니시에 일나는것 어인 일이다요.
쪼까 있다간 아예 전날 일나게 생겼네...잼있다...ㅋㅋㅋ

달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엌정리 되는대로 정식으로 읽겠습니다..^^* 수고하싯심더...

조성만님의 댓글

no_profile 조성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이 많고 재미 있는 우구리..우굴 우굴 곁에 사람들이 우굴 거림다.
저를 기억 하시겠나요..젊은 사람(?)들....이젠 영남 모임에 나갈 위인이 못돼서 ..
새해 복 마이 받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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