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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바람꽃! 야사모영호남모임이 가져다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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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꽃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9건 조회 1,364회 작성일 04-03-04 12:23

본문



골 깊은 산에서만 산다던



신령스런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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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날



남쪽 먼 섬마을에서  만났지







o_20040310074849_36079.jpg






네 낯빛이 어찌나 희고 곱던지




아찔한 현기증으로




그 순간, 네 이름 조차 기억해 내지 못했어








o_20040310074917_14718.jpg






밤을 세워



네 이름을 찾아



이렇게 부르노라!






꿩의바람꽃!




o_20040310074947_41352.jpg






아마도



네 영혼은



꿩의 깃털에 숨어




바람을 타고



세상을 날아다니다 보다




2004년 2월 29일  향일암에서......






    

댓글목록

꽃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꽃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쁜 하루를 보내며..... 잠시 명상에 잠겨 아름다움의 극치를 시와함께 할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군요............^.^

참꽃님의 댓글

no_profile 참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사진과  글이,
이꽃을 만났을때의  경이로왔던 순간을 생생히 보여주는듯하네요.
저도 첨으로 야생화 탐방에 나선것이어서
그날의 기쁨은 지금도 가슴이 사르르 떨리는것 같읍니다.

달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멋집니다.
아마도 꿩의 깃털에 숨어 있다가 꽃으로 환생 했나 봅니다.

只康님의 댓글

只康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꽃이 여러군데 있었던가 보군요,,
제가 만났던 꽃은 아니네요..그리고요 사진 너무 잘 찍었습니다,,섬세한 표현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모습 잘 감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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