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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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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도규(강영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1,298회 작성일 05-12-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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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고속버스로 서울에 다녀 왔읍니다. 종로 5가에서 야사모 여러 님들 뵙고 즐거운 시간 보냈읍니다. 시종 화기 애애한 가운데 처음 뵙는 님들도 많았지만 전혀 낯설지가 않고 반가운건 모두가 꽃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정겹게 술과 식사를 마치고 바쁜 분들은 일찍 가시고 몇 몇분이랑 노래방 가서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시간 잘 보냈읍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정말 아쉬웠지만 발길을 돌려 오후 7시 20분 고속으로 내려 왔읍니다만 정읍에 도착하니 눈이 차를 온통 덮고 있어 고생 좀 하였읍니다. 눈길도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집에 당도하니 절로 안도의 숨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컴앞에 앉아 이 글을 씁니다. 오늘 처음 뵙는 난헌님, 현촌님, 이훈님, 오솔길님, 배롱나무님, 쿨님, 하발님, 여주님 뵙게 되어 정말 좋았구요, 차동주님, 삼백초님, 밝은삶님, 들국화님, 후곡마을님, 통통배님, 이강훈님 다시 뵈어 정말 반가웠답니다. 특히 난헌님과 후곡마을님이 주신 풍란 선물 너무 감사합니다. 잘 키워서 이쁜 꽃 피워 사진 올리겠읍니다. 다들 잘 들어가셨지요?  다음에 다시금 반가운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성주현님의 댓글

no_profile 성주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한 여러분들을 뵌것만도 영광이었읍니다.
작은 정성이나마 앞으로 모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읍니다.
이훈님께서 주신 은행잎 개구리밥은 저의 고래(실은 금붕어)집에 얹어 놨읍니다.
그늘이 없어 심심하던 넘들이 숨을곳?이 생겨서 좋아 하는것 같읍니다.

도규(강영식)님의 댓글

no_profile 도규(강영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곡마을님 우선 주신 풍란 고맙게 키우겠읍니다. 전 무사히 잘 왔구요.
모두 뵙고 싶어서 먼길 갔지만 정말 보람된 여행이었다 여깁니다.
이번에 못 뵌 분들도 다음엔 다 뵈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네요. 모두 건강하시길..........

후곡마을님의 댓글

no_profile 후곡마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어제 큰어머니 8순잔치에 들렸다가 종로5가에 빨리가려고 승용차로 갔더니
광화문에서 행사 치룬다고 길을 막는 바람에 4시가 넘어서 도착하였더니
다들 돌아 가셨더군요.....................흑흑
그래도 가지고 간 풍란들은 남은 분들이 전부 가지고 가셨네요..........
다음에 다시 한판 들고 가야할 것 같아요
멀리서 오신 난헌님, 도규님, 이훈님 모든 분들 잘들어가셨지요???

이훈님의 댓글

no_profile 이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메 눈덮힌 감나무 눈 떨어지는 소리가 사각 사각 들리는 듯 합니다. 집에 도착하셔서 후유 한숨을 쉬셨겠네요.
어제 모임 제가 OB일 줄 알았는데  윗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잘 보냈습니다.온라인 으로 만난분들을 실제로 만나니 더욱 기뻤습니다. 원래 야사모 모임은 정성이 담긴 것을 가지고 와서 함께 나누는 그런 모임의 전통을 알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오셨던 분들의 성함을 기억 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 수원에서 모임이 있어 노래방 편을 보지 못 해 아위움이 남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해서 정말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차샘님 그날 까지 운영과 오프의 기둥이 되어주세요.

삼백초꽃님의 댓글

no_profile 삼백초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운날씨에 도규님은 먼길여행하셨네요.... 어제 못가서못만나서 서운합니다.... 
삼백초님이 받아오신 선물 감사합니다....
저보고  여러님들  만나뵈서 반가웠다고  인사 올리라고 하시더군요... 감사합니다....

지강님의 댓글

지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임소식 잘 읽어봅니다. 도규님의 전국투어? 부럽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베롱나무님이 시동을 하셨던 서울지부 성격의 모임인듯 하여 큰 의미가 있어보이는군요..
계속 좋은 소식 들려 주십시오,,
그리고 모든분들 행복하시구요~

들국화님의 댓글

no_profile 들국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눈이 펑펑 오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거리의 인적도 없고 마치 적막강산 같습니다만..어제 모처럼 여러님들을 만나뵙고 돌아와 여러날 흐뭇할거 같습니다. 참으로 저는 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언니들..어제 와주셔서 고마웁고 또한 OB(자칭 타칭 올드보이들임)님들도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난헌님의 댓글

no_profile 난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풀낭구에 대가분들을 만나뵈어 즐거웠습니다 특히 현촌 삼백초 이훈님을 보고 십었는데 소원 풀이 했습니다
또한 차샘 국화님도요 "삐질라" 통통배님 여주님도여.....ㅎㅎㅎ

도규(강영식)님의 댓글

no_profile 도규(강영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제가 후곡마을님을 후덕마을님이라고 잘 못 올렸읍니다 정정했으나 선생님께 죄송하군요.
또 한가지 부곡님은 제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정말 죄송합니다만 다음부턴 절대 기억하도록 하겠읍니다.

도규(강영식)님의 댓글

no_profile 도규(강영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롱나무님 저 역시 배롱나무님에 대한 궁금증을 풀게 되어 반갑고 좋았읍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도록 하게요.
다우리님 눈이 자주 오는 고장이라 그런대로 좋은 점만 보며 삽니다. 요즘은 마치 설국에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

현촌 선생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매사 꼼꼼하게 기록하시면서 기억하시려는 선생님이 존경스럽더군요.
선생님처럼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마음은 먹었더랬는데 실행은 못하고 산답니다. 앞으로는 그러도록 노력해 볼랍니다. 연세가 지긋하시지만 앞으로 오랫동안 많은 활동과 일을 하실 분으로 생각하였읍니다.
부디 건강 잘 유지하시어 오래도록 뵙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현촌(윤명조)님의 댓글

no_profile 현촌(윤명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규님, 배롱나무님 잘 들어 가셔서 글을 올렸군요.
도규님 저 옆에서 일일이 들어 오시는 회원을 소개하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돌아 와서 자판앉으니 쪽지 왔다는 신호음이 나서 열어 보니 들국화님의 자주오라는 쪽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는 참으로 유익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하여준 난헌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귀가길이 같은 방향이라 금정역까지 함께 오면서 여러가지 이야기에 지칠줄 모르면서 왔습니다. 잘들어 가셨겠지요.
저는 어제 참으로 많은 야생화 고수들을 만나 영광이였습니다. 그동안 모른는 식물이름을 정성껏 가르쳐수신 이훈님, 배롱나무님, 송골님, 난헌님, 하발님 만나뵈니 구면인 것 같이 느껴젔지만 저의 옆에 앉은 도규님과 난헌님은 들어 오는 회원들의 이름과 숨은 재주들을 하나하나 가르쳐 줘서 이름외우기 쉬웠습니다.
어제 지도편달하신 난헌님과 도규님의 덕분에 기록하신 분을 적어 보겠는데 맞나 확인하여 주십시요.
난헌님부터 시계방향으로 앉은 순소에 따라 적어 보겠습니다.
난헌님, 들국화님, 차동주님, 이강훈님, 여주님, 통통배님, 후덕마을님, 배론나무님, 부곡님, 이훈님, 삼백초님, 하발님, 오솔길님, 도규님 그리고 현촌(저)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도규님이 말하지 않았으면 노칠뻔했는데 맑은삶님은 모르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모두 17분이 모인 대 성황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가올 크리스마스 그리고 년말년시 모두 즐겁고 뜻있는 시간을 가지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배롱나무님의 댓글

배롱나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눈이 엄청 왔네요. 먼 눈길을 다녀 가시느라 고생 많으셨군요.
오늘 그 동안 도규님을 상상하던 판도라 상자 뚜껑을 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도규님과 위의 여러 야사모 회원님들을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검은참깨에 적하수오로 만드신 별미 참 맛있게 맛보았습니다.
난헌님과 이훈님이 주신 선물도 고맙습니다. 정성들여 잘 키워 보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많이 죄송합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