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자유게시판

춘천은 멀다--------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2,009회 작성일 06-04-26 09:28

본문

사진 찌걸때 폼으로 집에서 일했으몬 진짜 사랑 받을낀데...ㅋㅋㅋ 쬐금은 제정신으로 돌아 온 것 같습니다…별로 재미가 안나 댓글도 적은 것은 인쟈 저도 어찌할수 없는 현상이라꼬 여겨 집니다…여러분들을 탓하기 전에 지가 재미나게 못올린 글 탓으로 혀야 겠지욤…으~~~ 하지만 시작 한걸 우야 능교..시간 쨤이 나는데로 올려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대구를 지나 가산을 지나면서 산의 색깔이 다릅니다…조팝나무가 만개하거 산에 뭉테기 물깜을 들어 놓은듯,유화그림 같이 현란 하기만 합니다.조국은 이래서 넘 아름답다 아입니꺼…지도 물건너 많이 돌아 댕기 봐가꼬 풍경은 다듬어서 볼쭐 아는데욤,,,워디 울 나라 만한 경광은 드뭅니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맛,있는 샛깔 없는 색깔 다 내어 놓는 산수경,산구석에 걸린 하늘 한조각 조차도 기꺼이 맑은 빛으로 다가오는..그래서 우리나라 야생화는 진짜 이쁘다 아입니까… 안동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계속 달립니다..그사이 지강님께서 몇번이고 위치 확인 전화를 해댑니다…걱정말고 우선 도착즉시 행동 하시라거 말씀드리고 지나이지나이 올라 갑니다…춘처 ㄴ아이쉬에서 긴 진입로를 지나 인쟈 오로쥐 네비게이터의 지시데로 움직입니다..근데 이 네비 게이터 용량을 1기가로 증강 시킨뒤로 엄청 이 문디 가스나는 대따 시끄럽습니다..카메라만 있다 이카먼 생 몸살을 해데면서로 꽥괙거립니다…ㅋㅋ 이샘 집앞을 지나 화천쪽으로 갑니다…강과 호수 호반의 도시 춘천이 나즈막하뉘 산아래 그림처럼 걸려 있습니다..곳곳에 위치한 군부대 표지가 낯설지 만은 안습니다..울집 큰 콩이 월마 안있으몬 저그 들어가서 빡빡 길끼 뻔하거든여…못나뉘는 인쟈 국군이 낯설지 않는가 봅니다. 저그 신랑이 군복입고 휴가 왔을때는 별 볼일 음씨 쳐다 보더뉘…(못나뉘 오빠들은 다 장교 출신 입니다)..인쟈 지씨끼 군대 갈때쯤 새롭게 각인 되는 가 봅니다.ㅋㅋㅋ…전 울집 큰콩인테 그랬져 울집 전통은 군에 간 이상 절때 면회라는걸 해본적이 없다…니도 임마 2년동안 니애미 애비 없는걸로 생활해..이기 내주장인데…이말은 들은 못나뉘는 애비가 지시끼 군대 가있는데 면회도 안간다 이말잉겨…도끼눈을 하는 바람에 또 얻어 터질까봐 기냥 쭈구려 들었지욤…더 이상 대꾸하다간 쪼끼 날끼 분명하니깐..ㅋㅋ..전 군 3년동안 집에서 면회라꼬는 한번도 안해 봤지욤…쫄병들 면회올 때 여동생이나 여자칭구를 이용해서 애인이 온것같이 해서 몇번 토껴서 대광리에 가서 퍼 마셨지만은도…ㅋㅋㅋ..어차피 20살이면은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여…근뒤 엄마들은 아닌 모양 입디다…평생 지씨끼 품에 넣고살 모양으로다가….그러다가 독스런 섭한 말을 함 들어 봐야  정신을 들랑갑니더…느히히… 차는 호반 얕은 곳으로 넓게 회전 합니다…네비는 거진 다왔다꺼 궁시렁 됩니다….사격장안으로 들어서뉘 낯익은 사람들이 이리저리로 몰려 댕깁니다 그사이 또 꽃보러 댕기나 봅니다..야생화에 함 들어서면 도저히 발을 뺄수 없는 그 무엇… 차를 주차하자 마자 여러분들이 반겨 주십니다…안고 붙들고 물어 뜯거,부비고 만지작 거리면서 우리들의 해후는 시작 됩니다…사람이 꽃보단 아름답다는 것은 이미 고전에 등기된 사실이거.. 이샘께서는 연로 하심에도 불구하고 바삐 움직이거 계십니다…전 차에 실은 꽁치와 오징어땜에 …오징어는 내장을 다듬어야 했거든여….식당에다 양해를 구하고 해빙과 함께 오징어를 다듬었습니다…운다미가 보기가 안쓰러웠는지 얼른 고무장갑을 끼고 도와 주더만요…학씰히 맏며느리는 일을 보는 수준이 다르더만요…ㅋㅋㅋㅋ 잠깐 영남지부 모임을 하더만요  강의실에서 각 지부별로 인사와 함께…막강 울경포 지회가 인사를 올렸습니다..거의 조폭수준입니다..느흐흐..덩치와 험악한 얼굴들…우락부락한 근육질들.. 불만 댕기몬 여지 음시 폭발할것 같은 이글이글 타는 눈들…겁나져…저흰 일케 삽니다욤..ㅋㅋ 각 지부별로 인사를 댕기고 대구지회 인사시 산반화님의 근황이 잠시 댕겨오신 한버드님의 설명으로 다들 안도의 말씀들이 오갔습니다. 글거 멀리서 외롭게 오신(충남 서산-울나라에도 여기에 사람이 사능강??ㅋㅋ)토담님께서 예의 인사를 드립니다..멀리서 오신분들에 대한 노고와 방가움으로 오늘 저녁의 사태는 이미 예감된겁니다..ㅋㅋ 전 오늘 여성 회원님들께서는 절 때 손에 물 묻히지 말라꺼 공언 하였습니다…인쟈 야외 나오면 남자들이 쌰비쓰한다는 생각으로 봉사해야 합니다.여성회원들의 안락과 평화와..글거..회원 증강사업을 위하여…근뒤 아직 봉건적인 사고를 계신분들이 의외로 많터만요..우히히히히…. 대충 퍼질러 인사 하고는 송박사님  강의시간 까정은 자유로운 담소를 즐깁니다.. 그사이 울 짠밥들은 저녁 파티를 위해서 후다닥 거려야 했심다.. 숙소 뒷편에다가 야외 파티장을 맹글거…꽥꽥 거리면서 젊은 사람들을 모집 시켰으나 여엉 뺀질수준이더만요…나중에 다들 집합 시킬껴..증말…씨이…하여간 쥬거쓰…대충 좌판과 도판 자리가 위치하거…사람들은 송박사님의 강의를 들어러 강의실로… 와중에 불편한 몸으로 기어이 참여해주신 한영교 선생님께서 오셔서 자리는 더욱더 빛나 보였습니다… 샘 건강 하셔야 합니데이…근뒤 한창준비중에 배롱나무님이 강의실로 들어오랍니다.. 댓글 많이 단 단죄를 상으로 준다꺼 부른 답니다…근뒤  못나뉘가 그사이 남의 상을 훌라당… 하긴 고기 만치다 우에 상 받겄능교,,, 황태포 잘 묵겠습니다욤…..나참 상이라꼬는 생에 첨 입니다…사진 좀 잘찌거 놔야 하눈데…으흐흐흐… 서울 팀들이 속속 도착하자 통님,구콰님이 거들기 시작합니다…통님은 아애 마당에 퍼질고 앉아 꽁치를 포일에 둘둘말아 삽니다…소금 살살 뿌려 가밍시렁,,,,, 전부 꽁치에 눈독이 잔뜩 들어 가 있습니다…평소에 돈이 월메나 음쓰시몬 꽁치 사무굴 돈도 음따 말잉겨??? 강의를 마치고 아들 핵겨 수업종 끝나몬 우르르 몰려 나오듯이 좌판위로 몰려 나옵니다..부뉘기 좋습니다…다우리님이 품질 보증안된 석곡주 한통에다가 무굴끼 풍부합니다..조개구이 훈제 돼지 갈비살…워디 아프리카 난민들인테 음식 풀어 놓으면 묵는 폼입니다…으갸~~~~ 돈 벌어서 다들 안무꼬 뭐하는쥐 의심이 갑니다…정다운 이웃끼리의 건배..곳곳에서 걀걀걀..겔겔겔..낄낄낄..각양각색의 웃음들이 흩어져 나옵니다… 송박사님의 건배제의,위원장님의 건배제의 각 팀들의인사…등…꽁치는 꿉기 바쁘게 팔려 나갑니다…난 외치고 싶었습니다…꽁치 대강들 드셔..원 굶끼 놧나…..

댓글목록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뎌 우굴님의 실력이 보이십니다.
맛십니다. 무조건 우굴님이 맞십더~~. 내는 우굴님 휀입니다.
글고 오늘 문자 참말로 고맙십니더.
심내끼예~~~

탁재훈님의 댓글

no_profile 탁재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 홧팅!.
난 우구리가 젤로조아!.
묵을꺼로 많이많이 가져오니까!.
우구리님이 없는 모임은, 앙꼬없는 찐빵이고, 김없는 김밥이제!!!!!

토담님의 댓글

토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앙~~~ 서산에도 사람이 사냐고???
으얏튼 토담이 서산삼니더~~~
우굴님 진짜 반가웠고예~~~ 십년도 더 오래된 친구마냥 스스럼없는 넉살에 우리 회원님들 모두 박장대소...야사모의 히어롭니다...^^
윗 분들이사 어찌됐든(걱정해야하나?) 이젠 야사모문을 닫고 집찾아 삼만리~하게는 않겠지요.
우린 꽃얘기와 사람사는 얘기로 정답게 사는겨~~~
이젠 몸도 쾌차한듯하니 담편 빨리 올리셔욤...^^*

주혜님의 댓글

no_profile 주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우굴님 글 은 야사모를 행복 하게하네요
오늘 도 실컷웃고...갑니다,
행복한 마음.언제나 나눠주실수 있도록 건강 하세요.

금사매님의 댓글

no_profile 금사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팝나무가 만개하거 산에 뭉테기 물깜을 들어 놓은듯,유화그림 같이 현란 하기만 합니다." 우굴님!!표현이 아주 글싸하니 좋습니다.^^*즐감입니다.

산여울님의 댓글

no_profile 산여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재미있네요~
일하다 머리아플 때, 바람쐬고 싶을 때 가끔 들러는 데..
이곳에 들러면 두통이 사라져요.
아름다운 꽃 그림과 따뜻한 글들 땜에요...

운담님의 댓글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
경매에 대하여는 언급회피임미꺼??
지는 고거이 참 우굴님 글 보고싶은디요..
통님왈 못난이님보고 묵고사는데 지장없겠다 안그래심미꺼
경매가 딱 묵끼라카나 뭐라던데..ㅋㅋ

강태순님의 댓글

no_profile 강태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야외 나오면 여자들이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남자들은 허구한 날 집에서 밥하랴 빨래하랴....야외 나오면 해방시켜 줍시다...

우구리님 덕에 많이 웃었습니다...감사합니다...

서브님의 댓글

no_profile 서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굴님 글이 잼없어서 꼬리 안다는거이 아니거요...어헝...
넘 배아프고 사진들 봄서 눈이 어찌나 시리고 하던지..
혀서 안달었지요..ㅡ.ㅡ;;;
잼나게 보고는 있습니다만..여적두 배는 아프고 속은 쓰려요~~

조태옥님의 댓글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빠야~
큰공보내놓코~그큰덩치고 퍼질로앉아서 울지말고
면회안가봐라~몬난이언니한테 작살난다아이가잉~
ㅎㅎㅎ
암튼 후기방빵해서 좋고,오빠야밖에없데이~헤헤
나도 꽁치사줘잉~

 Total 244건 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