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자유게시판

춘천은 멀다 -------- 막판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469회 작성일 06-04-28 10:33

본문

첨본 애기송이풀 여명이 밝았습니다… 전부 다들 쳐다보뉘 노릇노릇하뉘 잘 구워진 꽁치들 이었습니다..갓 구워낸 꽁치들의 신선한 비린내..소금만 약간치면 바로 무굴수 있도록 그야말로 오븐에 잘구운 인간꽁치들이 선눈들을 비비면서 일어났습니다.누루팅팅한 피부와 맛이간 눈동자들(?),그래도 선도는 유지되고 있는듯 하였습니다..끝방에 주무신분들은  그래도 행복하다 아입니껴…차고문님은 일어나자 마자 쌍도끼눈으로 째려 봅니다.. 왜냐구욤…프히하하 제가 코를 쪼메만 골아 꺼든여…아 그럼 우리 못나뉘는 우에 사는냐구욤..물어 보세욤….내 코고는 소리는 트람펫 소나타 19번 이라고 합디다..느흐흐흐…더 있다간 얻어 터질 것 같아서 얼른 밖으로 얼렁 토끼는기 상책입니다…후다다닥…. 그 아침에도 남는 정력을 주체 못한 몇분들은 카메라를 들고 와따가따 입니다… 대단한 사람들.. 주위청소를 마치고 아침은 션한 북어국으로…….. 캬 맛 쥬긴다.. 밤세웠던 찌인한 야그들이 아침 밥상에 와르르 쏟아 집니다..오늘 보게될 야생화에 대한 설레임으로 모두들 뜨거운 방바닥의 꽁치구이 야그는 별로인 것 같습니다.전 그때까정도 엉디가 얼얼하든뒤…. 아침식사후 차고문과 그 악당들은 선발대로 먼저 출발하고 후발대는 대기중입니다.어디 군부대가 작전지로 이동하기전의 모습같습니다.떡이며 사탕등을 나누어 주면서…..드뎌 출발 신호가 떨어졌습니다…구불구불 산길같은 평지도로를 재미나게 지나갑니다..어딘가 모르게 전체 차량이 정지되었습니다 이재경 선생님이 급하게 무선통신을 하고 계십니다…#$%$#$%&^%$$#*(+_))( 입산금지령 땜에 개미씨끼 한마리도 산에 들려 보낼수 음따고 칙령이 내려진가 봅니다..물런 사전에 양해와 허락을 얻었지만은도 부처간 상호 협조가 잘 안된모양입니다..힘음는 백성이 우야것노…정부가 시키는데로 따라해야쥐… 할수음씨..차고문님의 텃밭..전부 안알리겠다고 각서받아야 겠다고 한 곳으로 다시 리턴..한시진을 달린후에 도착 되었습니다.물론 버스는 중간에 버리고 승용차로 환승했지욤…도착한 그곳은 감춰논 꽃밭답게 여러 개체의 꽃들이 갓 잡어온 생선같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조금전에 쪼인이 된 이국적인 마스크 강원민방 츠자의 취재도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계곡 저기 여기서 전부 엎어지고 자빠지거 뒤뷔지고 별꼴 참 많이 봅니다…전 츠자 피뒤의 취재요청을 실금실금 피해 댱겼습니다..햐 이얼굴이 강원도민들께 협오감을 줄끼 뻔하자나염…얼굴항개가 튀뷔 화면 항개와 같은 면적이뉘  그 누가 튀비를 볼수가 있단 말입니까…공중파 공해가 됩니다… 이리저리 도망댕기다가 하이갸~~결국 막다른 물가에서 붙잡히고 만겁니다…근뒤 이  츠자 막무가내로 막 밀어 부치내욤…할수 음씨 몇 마디 궁시렁 거렸습니다…제발 편집되어 삭제되길 기원해봅니다. 으흐흐흐흑….(헉쉬 그 츠자피뒤 이멜 주소아시는 분있음 갈촤주소…여그 올리지 못하는 사진 붙여주게..ㅋㅋㅋ) 모두들 휘적거리면서 나오자 이번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함돠…햐 그래도 끝나니깐 비가 내리는 구나….울 영남지부 박고문님의 세력이 이긴 것 같았습니다..ㅋㅋㅋㅋ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점심을 모두 다함께 먹습니다…어디가도 영남지부는 시끄럽습니다…ㅋㅋㅋ 오늘 첨 본들의 인사와 즐거운 담소…햐 근뒤 잘 안보이다가 밥무굴때는 와 그리 많튼쥐….느흐흐 막걸리 한잔에 곧 닥쳐올 아름다운 이별을 위하여…….건배!!! -------그리곤 우리 그렇케 빗속을 헤어졌어…마치 헤어지기 싫은 연인처럼 ..그 떨림 그대로 가슴에다 묻고서는  --------------------------- 평소에 온라인으로 보아오던 아뒤들의 실체가 들어나면은 얼메나 반가운지 아십니까…그건 정모를 댕겨보신분들 만의 특권입니다..그래서 한번만나 술한잔,밥 한공기,차한잔의 나눔의 의미가 큰것입니다.그 한 예로 전 서산에 계시는 토담님을 첨 뵈었습니다.제가 사진 올리거나 글을 올리면은 꼭 시비(?)아님은 다리를 걸더라구욤..근데 만나서 막쇄주 한잔 나눠보니 글케도 따땃한 분이었습니다.물런 저 보담 년배 이심에도 불구하고 염색하시다가 실패한 머리땜에(?) 한참을 애먹었지만..ㅋㅋ 죄송.. 담날 많은 분들이 정모에 참석하심을 알고 많이 놀랐습니다.당일 도착 팀들이 많았던 겁니다.. 엄청 성공적이었다고 전 갠적으로 평가 하고 싶습니다… 담부턴 사정이 허락하시몬 꽁치 몇박스 더 들고 갈터이뉘 같이 동침(?)할 기회를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요번에도 그랬지만 절때 여성분들에게는 손에 물 안묻힙니다..제가 있는 동안에는요… 그대신 지가 방문 걷어차는 객기는 부리게 하지마시게 하옵소서…  느히히히… 장소섭외와 꽁치꾸이판을(?) 알썬해주시고 여러모로 애써주신 이재경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솨의 말씀을 올립니다..연세에도 불구하시고 젊은이 못지않케 뛰어 다니시는 모습 저희들을 부끄럽게 하더만요…그외 음식준비하느라 반쯤 녹초가된 탐화랑,배롱나무님,백두산,열강송박사님,우리사랑통님,꽁치20마리를 우습게 해치운 먹판구콰님,소리음는 움직임으로 묵묵히 서브한 영남얼짱 완식님 등등.다일일히 열거 할수 없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이름 안올린다꼬 삐지기 음끼) 담에 우린 또  사고쳐야한돠…야사모의 이름으로… 어눌한 후기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솨드리고욤..후환이 두려워서 댓글단다 이런 비겁한 행동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춘천은 멀다…끄으으읕

댓글목록

돌가시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돌가시나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굴님 음식 장만하시고 경매하시고.
후기까정 쓰신다고 수고 많았심더.    제가 참석해서 본 것보다 더 자세하게 쓰셨네요.

풀나라님의 댓글

no_profile 풀나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난이가 쬐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금방 싱글거려지는건 왜일까요?
못난이 이뻐지는데도 비결이 있는갑다
잘 읽고 갑니다....ㅎㅎ

운담님의 댓글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굴님은 우리 야사모의 엔돌핀제조업자네예..
모든횐들이 이렇게 즐거워하시니..
같이 사는 못난이님은 좋겠다^^
막판까지 수고했심다^^

조태옥님의 댓글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췌~
우야문은 코길이는 소리를 음악소리로 들얼수있노??
그걸갈캬달라꼬
꼬오옥 몬난이언냐한테 물어볼끼구마~
오빠야~
후기잘읽었데이~쪽쪽..헤헤헤헤헤

서브님의 댓글

no_profile 서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첩첩산중..
날이락두 꾸물거렷으믄 배가 쪼금 덜아팠을것인데...(헉..돌 날아오네요 후다닥~)
멀고먼 춘천까지 다녀가신 아랫녘 고운님들,
어퍼지고 자빠지며 이쁜꽃들 만나고 오신 우리 예쁜님들..
모두 뵙고 싶었습니다.
우굴님의 재미난 후기로 마음만 함께 합니다..^^

이종섭님의 댓글

no_profile 이종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굴님의
<춘천은 멀다>막판 까지 후기 쓰시 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눈에 선하게 그려 나가시는 퐝의 연약한소년 우굴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마이더스님의 댓글

no_profile 마이더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편으로 이어지는 기나긴 정모 후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역시 대단한 입담에 야서모를 사랑하는 찐~~~~한 감정이 묻어 나와서
3편 다 읽을동안 이빨 사이로 세어나오는 웃음 참느라 힘들었어요...
앞으로도 영원한 야사모 경매사와 분위기 메이커로 남아 있으시길
조용히 기도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토담님의 댓글

토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일이 많은데, 우굴님 글이 뵈능겨~~~
우짜겐능교~ 들어와서 열심히 글 읽고 잘 읽것따거 꼬리글 달아야 담에도 글 욜씨미 쓸꺼 아이겐능교???
 재미있게 읽었어유~~~.
담에 만날때 머리가 하얀 산신령을 보게 될거라고 미리 알리지 않으면 몬알아 볼까봐....
우선 바쁜 일 좀보고 다시 들어 올께욤...^^*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끄으으읕!
내는 이말이 듣기 싫고마는...
계속해서 후기 보고 싶구마는~~~
그랄라카믄 또 정모나 번모해야겠는데...
우굴님 담주에 어데로 또 가까요?
읽어가는 20분 동안 며칠의 열받음에서 벗어나 행복했습니다.
이 힘으로 재경님을 도와드릴라 캅니다.
잘 읽었습니다.ㅋㅋ

 Total 244건 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