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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잡어야허는데 "잠자리"를~~

작성일 08-01-10 23:20 | 446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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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x 669

가을에
잠자리를 못잡아서
하늘을 날구 잇는
저 잠자리를 잠아야허는데

맘대루 안되어여
허지만
허는수 없이
달려가는 저 잠자리를

허둥데다가
마음에 담을려허니
그것두 여의치않아
걍~ 담앗는데

이게
영~
마음같지 않아
아하~ 이유가 잇져

훨~훨~
날지못해서져
아니 가믄 될게 아닌감
아녀

그게 맘대루 대나염
인생사
모다 마음대루 되지않으니
허~허~

그럭저럭 시간이 지나
오날두 하루해는 저물구
늦은 겨울 밤이되어
왠지 마음만 비어져~

몇일간의 눈코뜰새없이
바삐 직업상의 일을허구
이제사
차분히 생각에 젖~어가는데

어데서인가
두들기는 소리잇어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사랑의 화음인가~

아름다움을 쫒지 못함인가
속~삭이지 못함인가
허는 모든 일들이 멈추엇기 때문인가
걍~ 달래기나 헐것을*.*
.
.
.


11월 16일 오후 점심을 먹구나서
나르는 제비를 잡을려는데
ㅎㅎㅎ
잘~ 되지않으니~.~*

댓글목록 18

헬콥 날개가 멈추워있으니 떵어지겠네요.
  얼릉 주워 담으셔요.
  글구 쓸모없으면 전 주셔요.
  제가 조종을 할터니까요..
잡아서 무얼 하시려고요?

우리는 잠자리같이 자유롭게 높은 하늘을 날고 싶으나
땅에서는 여러가지 상황이라는 잠자리채로
날아가는 잠자리를 잡으려고 하지요.
조만간 사무실에서 항공촬영용 모형헬기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전동식보다는 엔진식이 좋다고 하는데...
리모콘, 사진기 별도로 해서 약 500만원 정도라는데...
무지 비싸요...
흑흑... ㅡ.ㅜ
미쳤어...!정말.!
샘님 죄송해요 ..제가 그동네가서 시끄럽게 하지말라고 제~`기사한테 얘기했는데...
잠자리로 변장하지 말라고 하겠습니다.
김기사..미쳤어~~~정말..오기만 해봐라 ^^* ㅎㅎㅎ
답글
그랴져
아그들이 마쳐야하져
ㅋㅋㅋ
걱정 마세여
지두 아그들이 마쳦는데
님~의 아그들을 생각허겟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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