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크리스마스 장식-2
작성일 04-12-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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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을 멋지게 장식한 린치씨는 집앞에 나무박스를 설치하고
그 앞에 이런 글을 붙여놓았더군요.
"저희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줄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기부하시는 금액은
전액 성모아동병원으로 보내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 몇 명의 어린이들에게
이번 겨울 웃음을 선사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린치 가족 일동"
미국인들의 경우 기부나 자선이 생활의 일부라는 말이
결코 허언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가슴이 찡 했습니다. 저도 적은 돈이나마 통속에 넣어 주었지요.
댓글목록 4
진짜로 밝은 불이네욤....흐~~~
울 나라에는 언제 절케 생긴 문구가 나올까???
울 나라에는 언제 절케 생긴 문구가 나올까???
뜻깊은 성탄절을 보내는군요. 메리 크리스마스..~
Lynch씨 말이 수년 전 부터 시작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한사코 마다해도 자꾸 돈을 주고가는 이가 많아 이제는 아예 기부함을 만들어 놓고 그돈을 아동병원에 보낸다고 합니다.
생활의 일부라는 말이 참 마음에 다가 오는군요
우리도 다들 저런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다들 저런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