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바람꽃
작성일 03-11-10 15:59
조회 40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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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봄
가는 바람부는날
양지쪽에 앉아 손 호호 불며 그렸습니다.
댓글목록 16
선희님 빌려드리지요.방법을 고민해 봐야 겠네요.
그런데 도감의 그림이 선희님 세밀화 보다 훨씬 못 미칩니다.
그런데 도감의 그림이 선희님 세밀화 보다 훨씬 못 미칩니다.
사진에 담는 것도 손이 어는데, 그리는 정성이야 오직 힘들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너도바람꽃, 나도바람꽃, 우리도바람꼬... ㅎ.ㅎ
참샘지기님은 어데사실까? 담에 만날기회 있음 보여 주심 정말 좋겠네.
전세금 조금 올려주면 세 놓지 않을려나......
지난 7월 평양에 갔을 때 북한의 최고 화가가 그린 세밀화로 된 조선식물도감1,2집을 구해 왔는데 너무 특징을 잘 묘사해서 감탄했는데 선희님의 작품은 훨씬 더 감탄스럽네요.가까이 계시면 참고로 빌려드리고 싶지만.
사실 저도 많이 두렵습니다.
루퍼를 들고 꽃속을 들여다보다보면
엄청난 경이로움에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많이도 망설이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 보자고 자신을 부추기며 연필을 잡습니다.
아마도 언젠가는 아주 붓을 놓을지도 모르지요.
루퍼를 들고 꽃속을 들여다보다보면
엄청난 경이로움에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많이도 망설이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 보자고 자신을 부추기며 연필을 잡습니다.
아마도 언젠가는 아주 붓을 놓을지도 모르지요.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토록 사진한방 찍는것이두려울진데...
이토록 그대로 묘사한다는 것이...
슬픕니다..나는 그런 재주를 가지지 못함이...
언젠가 그리신 꽃 한송이에 넉넉한 풋내와 향기가 그득하길...
(물론 지금도 풀내가납니다...)
늘 못내 두렵기만 합니다...
그토록 사진한방 찍는것이두려울진데...
이토록 그대로 묘사한다는 것이...
슬픕니다..나는 그런 재주를 가지지 못함이...
언젠가 그리신 꽃 한송이에 넉넉한 풋내와 향기가 그득하길...
(물론 지금도 풀내가납니다...)
늘 못내 두렵기만 합니다...
그 비싼방을 차샘이 주실라나......
최소 반나절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는 작업
정말 대단하십니다. 솜털 하나에도 생명력을 불어넣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솜털 하나에도 생명력을 불어넣으니..........
이정래님 말씀이 옳씀니다. 차샘한테 부탁해서 방을 하나 만드십시요? "세밀화로 본 우리꽃" 제목이 좋지요?
와~
이쁘다.....
이쁘다.....
세밀화는 또 다른 느낌이지요.
바람이 불어오는듯......하늘거리는 꽃잎이여..
샘예 참 좋으네요..섬세함~~~
샘예 참 좋으네요..섬세함~~~
구름끼어 낮인데도 달이떴군요? 올리자마자 ....
정성에 감탄만 할 뿐이네예, 성질급한사람 간질나게 만들지 마이소,
아예 한 페이지 전세내어 단번에 다올려 보이소?
아예 한 페이지 전세내어 단번에 다올려 보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