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국
작성일 12-10-23 08:25
조회 727
댓글 12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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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F5.6, ISO-100, 1/320s, 0.00EV, 7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2:10:21 08:50:09
Canon EOS 5D, F5.6, ISO-100, 1/320s, 0.00EV, 7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2:10:21 08:49:52
Canon EOS 5D, F4.0, ISO-100, 1/800s, 0.00EV, 7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2:10:21 08:57:08
Canon EOS 5D, F4.5, ISO-100, 1/800s, 0.00EV, 7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2:10:21 09:05:28
퐝산 산국입니다...
일요일 새벽..주산지를 댕겨 오다가 찍은 사진 입니다...
길가에 널부러져 향기를 품는 바람에 제가 그냥 가지를 못했습니다
사람도 보면 객관적으로는 별거 아닌것 같이 보이는데..같이 있어보면 향을 내면에 감춰놓으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소리 없이 남을 배려 한다거나,남의 입장에서 조용히 일을 처리해주고는 가만히 계시는분들..
이런분들이 많아 진다는것이 이 가을이 아직은 힘이 있다는건가여..
언뜻 부는 바람에도 빈 깡통처럼 덜렁거리는 내 꼬라쥐를 보니..아직은 더 수신해야 할듯 합니다..
소리없이 작은 사랑 나눔과 그 행동을 실천을 하시는 분들께..
감히 이 맑은 가을과 함께 이꽃을 드립니다..
철푸덕~~
일요일 새벽..주산지를 댕겨 오다가 찍은 사진 입니다...
길가에 널부러져 향기를 품는 바람에 제가 그냥 가지를 못했습니다
사람도 보면 객관적으로는 별거 아닌것 같이 보이는데..같이 있어보면 향을 내면에 감춰놓으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소리 없이 남을 배려 한다거나,남의 입장에서 조용히 일을 처리해주고는 가만히 계시는분들..
이런분들이 많아 진다는것이 이 가을이 아직은 힘이 있다는건가여..
언뜻 부는 바람에도 빈 깡통처럼 덜렁거리는 내 꼬라쥐를 보니..아직은 더 수신해야 할듯 합니다..
소리없이 작은 사랑 나눔과 그 행동을 실천을 하시는 분들께..
감히 이 맑은 가을과 함께 이꽃을 드립니다..
철푸덕~~
댓글목록 12
황국 즐감합니다.
향내도 좋으시져..
국화차 한번 줘봐여..~
국화차 한번 줘봐여..~
얘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녀석들이지요.
철푸덕 앉아뿌먼~
야들이 지진 인난줄 알고 홀라당 자빠진다 아이가~!!
철푸덕 앉아뿌먼~
야들이 지진 인난줄 알고 홀라당 자빠진다 아이가~!!
컥....그기...내가 아이거...스님이라니깐두...
"남의 입장에서 조용히 일을 처리해주고 가만히 게시는분" 이케 살아야 하는디.....****
오랜 시간 우려낸 듯한 깊은 맛의 분위기....
멋지네요^^
멋지네요^^
분위기 쥐기네예!!!
흐드러진 분위기 너무 좋네요^^
저도 향을 내면에 감추고 있고 싶네요
만나고 난후에 항상 여운이 남는 ...ㅍㅎㅎㅎ
저도 향을 내면에 감추고 있고 싶네요
만나고 난후에 항상 여운이 남는 ...ㅍㅎㅎㅎ
이 가을날에 주산지를 다녀오셔 불었구만요.
가고싶어라..
이거 제 이야기 같은데요. 푸하하하~~~
가고싶어라..
이거 제 이야기 같은데요. 푸하하하~~~
가는 가을이 안타까운데....
국화향을 보내주시네요....
국화향을 보내주시네요....
분위기 좋은 모습.......... 향기가 여기까지......... ㅎ~
향기가 솔솔~~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