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유
작성일 11-10-21 07:45
조회 1,047
댓글 7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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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F4.0, ISO-100, 1/125s, 0.00EV, 7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1:10:15 09:52:29
Canon EOS 5D, F4.0, ISO-100, 1/160s, 0.00EV, 7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1:10:15 09:47:47
Canon EOS 5D, F4.0, ISO-100, 1/125s, 0.00EV, 7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1:10:15 09:43:03
Canon EOS 5D, F4.0, ISO-100, 1/100s, 0.00EV, 7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1:10:15 09:46:58
마지막 사진은 뽀너스 입니다...별로 사진이 아니라구요...ㅋㅋㅋ 우야능교 잘봐주소...
꽃향유 뒷배경인데여...하도 단풍이 이뿌게 들어서 한장 얹었습니다...
가을이 짙어지면 고래괴기를 좋아하고 밤새도록 마시다가 붐한 새벽녁에 일출과 함께 그대로 출근했던 직장 동료 한사람을 그리워 합니다...
지금은 미국에 이민간지 10년이 지나 소식마져 끊켜버리고 마지막으로 시애틀에 산다는 소식만 전해져 올뿐...
그 이후엔 소식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몇해전 큰딸래미기 서울대 교환학생으로 왔다 갔다는 소식만 들었고...
그저 그렇케 가을바람과 함께 한시절을 겔겔거리고 보낸거 같아서 몹시 맴이 쨘합니다...
그 친구와 술이 거하게 들어가면 길거리에 퍼질고 앉아 이런 시를 읊조렸죠...
포장술집에는 두 꾼이, 멀리 뒷산에는 단풍 쓴 나무들이 가을비에 흔들린다 흔들려, 흔들릴 때마다 한 잔씩,
도무지 취하지 않는 막걸리에서 막걸리로, 소주에서 소주로 한 얼굴을 더 쓰고 다시 소주로, 꾼 옆에는 반쯤 죽은 주모가
살아 있는 참새를 굽고 있다 한 놈은 너고 한 놈은 나다, 접시 위에 차례로 놓이는 날개를 씨ㅂ으며, 꾼 옆에도 꾼이 판 없이
떠도는 마음에 또 한 잔, 젖은 담배에 몇 번이나 성냥불을 댕긴다 이제부터 시작이야, 포장 사이로 나간 길은 빗속에 흐늘흐늘
이리저리 풀리고, 풀린 꾼들은 빈 술병에도 얽히며 술집 밖으로 사라진다 가뭇한 연기처럼, 사라져야 별수없이,
다만 다 같이 풀리는 기쁨, 멀리 뒷산에는 문득 나무들이 손 쳐들고 일어서서 단풍을 털고 있다
----------------------------------------------------------------------------감태준님의 시 '흔들릴때 마다 한잔' 전문
다만 다 같이 풀려서 가는 그 기쁨에... 사는 일도,그 어렵던 프로젝트도 무사히 끝낼 수가 있었죠..
살면서 뜻을 같이 한다든지,맴이 잘 맞아 떨어진다든지 하는 든든한 이웃만 항개만 있어도 전쟁이 나도 살것만 같죠...
으아...먼산에 물들어 가는 단풍처럼..... 친구가 무척 그리운 구름이 잔뜩한 아침 입니다...
다들 무탈하게 지내다가 소식 한장 떠억 하니 주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운 친구 땀쉬...오늘 기필코 저녁에는 막쇄주 한잔 하고 들어 갈랍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시고요...,전시회 관심 끄지 마세요...
-------------------------------------------------------------------------------------------------------------------------------With love and thanks
--글고 관리자님 상스런말 사용 제한 어느정도 풀어 주세요...많이 막혀요...
꽃향유 뒷배경인데여...하도 단풍이 이뿌게 들어서 한장 얹었습니다...
가을이 짙어지면 고래괴기를 좋아하고 밤새도록 마시다가 붐한 새벽녁에 일출과 함께 그대로 출근했던 직장 동료 한사람을 그리워 합니다...
지금은 미국에 이민간지 10년이 지나 소식마져 끊켜버리고 마지막으로 시애틀에 산다는 소식만 전해져 올뿐...
그 이후엔 소식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몇해전 큰딸래미기 서울대 교환학생으로 왔다 갔다는 소식만 들었고...
그저 그렇케 가을바람과 함께 한시절을 겔겔거리고 보낸거 같아서 몹시 맴이 쨘합니다...
그 친구와 술이 거하게 들어가면 길거리에 퍼질고 앉아 이런 시를 읊조렸죠...
포장술집에는 두 꾼이, 멀리 뒷산에는 단풍 쓴 나무들이 가을비에 흔들린다 흔들려, 흔들릴 때마다 한 잔씩,
도무지 취하지 않는 막걸리에서 막걸리로, 소주에서 소주로 한 얼굴을 더 쓰고 다시 소주로, 꾼 옆에는 반쯤 죽은 주모가
살아 있는 참새를 굽고 있다 한 놈은 너고 한 놈은 나다, 접시 위에 차례로 놓이는 날개를 씨ㅂ으며, 꾼 옆에도 꾼이 판 없이
떠도는 마음에 또 한 잔, 젖은 담배에 몇 번이나 성냥불을 댕긴다 이제부터 시작이야, 포장 사이로 나간 길은 빗속에 흐늘흐늘
이리저리 풀리고, 풀린 꾼들은 빈 술병에도 얽히며 술집 밖으로 사라진다 가뭇한 연기처럼, 사라져야 별수없이,
다만 다 같이 풀리는 기쁨, 멀리 뒷산에는 문득 나무들이 손 쳐들고 일어서서 단풍을 털고 있다
----------------------------------------------------------------------------감태준님의 시 '흔들릴때 마다 한잔' 전문
다만 다 같이 풀려서 가는 그 기쁨에... 사는 일도,그 어렵던 프로젝트도 무사히 끝낼 수가 있었죠..
살면서 뜻을 같이 한다든지,맴이 잘 맞아 떨어진다든지 하는 든든한 이웃만 항개만 있어도 전쟁이 나도 살것만 같죠...
으아...먼산에 물들어 가는 단풍처럼..... 친구가 무척 그리운 구름이 잔뜩한 아침 입니다...
다들 무탈하게 지내다가 소식 한장 떠억 하니 주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운 친구 땀쉬...오늘 기필코 저녁에는 막쇄주 한잔 하고 들어 갈랍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시고요...,전시회 관심 끄지 마세요...
-------------------------------------------------------------------------------------------------------------------------------With love and thanks
--글고 관리자님 상스런말 사용 제한 어느정도 풀어 주세요...많이 막혀요...
댓글목록 7
꽃향유 진한향에 취해봄니다.
꽃향유의 진한 색감은 안담고는 몾배기게하는 마력이 있더군요.
단풍까지....
멋집니다. ^^
멋집니다. ^^
사진에는 관심 별루이구요
우굴님 글만 열심히 몇번 읽고 머뭅니다.^^
하루해를 풀어놓으면 금방 없어진다 하더니,,,
일주일이 금방 갑니다.
김해전시회도 막바지. 다들 고생 많았습니다.
그것도 부족해 비 까지 더해 주니 말입니다.
막날 까지 아자자~~홧~팅 합시다.^^
우굴님 글만 열심히 몇번 읽고 머뭅니다.^^
하루해를 풀어놓으면 금방 없어진다 하더니,,,
일주일이 금방 갑니다.
김해전시회도 막바지. 다들 고생 많았습니다.
그것도 부족해 비 까지 더해 주니 말입니다.
막날 까지 아자자~~홧~팅 합시다.^^
꽃향유가 엄청 이뻐유~~~~
산천초목 경치좋아 천하에 절경이라
꽃향유 여행와서 자리잡아 앉고보니
전에없든 향기더해 모든것 갖춰놓고
길손불러 유혹하니 어찌하여 피할거냐 11 10 22 느낀데로
꽃향유 여행와서 자리잡아 앉고보니
전에없든 향기더해 모든것 갖춰놓고
길손불러 유혹하니 어찌하여 피할거냐 11 10 22 느낀데로
맛깔스런 글과 함께 야생화 사진 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