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나물
작성일 09-04-17 07:51
조회 453
댓글 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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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동의나물을 올리고 좋아했던 기억이 3일만에 무참해졌습니다.
내 동산이 털렸습니다.
올봄에 내 동산을 찾아서 동의나물이 하나둘 개체수를 늘려나가고 있어
얼마나 대견한 마음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어제 다시 가 보았더니...
그저께 내가 사진을 올렸던 동의나물들이 모두 보쌈을 당하고 없었습니다.
순간..
얼마나 당황했는지...나도 모르게 욕이 나오고 저주가 나왔습니다.
어찌 이럴수가...
정말 너무 속이 상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그 사람을 향한 원망의 마음이 거둬지지 않았습니다.
그 깊은 골짝기에....동의나물을 업어가다니..
내 동산이 털렸습니다.
올봄에 내 동산을 찾아서 동의나물이 하나둘 개체수를 늘려나가고 있어
얼마나 대견한 마음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어제 다시 가 보았더니...
그저께 내가 사진을 올렸던 동의나물들이 모두 보쌈을 당하고 없었습니다.
순간..
얼마나 당황했는지...나도 모르게 욕이 나오고 저주가 나왔습니다.
어찌 이럴수가...
정말 너무 속이 상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그 사람을 향한 원망의 마음이 거둬지지 않았습니다.
그 깊은 골짝기에....동의나물을 업어가다니..
댓글목록 5
사람의 손이 가지않는 곳이 없습니다.. 안타까운일입니다..ㅠ.ㅠ
모야..정말,,,가져가다가 팍 엎어지뿌라...여튼 뭔가 좋은걸 못 놔둬요..욕심이,,,ㅠㅠ
꽃마리님...속많이 상하셧겟어요...힘내세요...남은 뿌리에서 내년에 또 힘내서 올라 올거에요..
꽃마리님...속많이 상하셧겟어요...힘내세요...남은 뿌리에서 내년에 또 힘내서 올라 올거에요..
먼지 뒤짚어 선 잔설이 남아있는 계곡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인데 , 그 계곡의 깊이가
상당했을것 같은데 저리 되었군요. 나물뜯는 아주머니들이 뽑아가지 않았을까???
속 상하지만 삭이시지요,, 어쩔수가 없네요,,
상당했을것 같은데 저리 되었군요. 나물뜯는 아주머니들이 뽑아가지 않았을까???
속 상하지만 삭이시지요,, 어쩔수가 없네요,,
우^씨
정말 성질나면 온순한 전대 정말 내 마음 차분해 집니다.
그래요 어찌 생각하면 더 좋은 곳으로 가서 잘 보살펴 줄려구 그랬나 보다 돌려야지요..
마음이 많이 아려왔겠습니다. 얼마나 흥분이 되었으면 흔들린 사진이 말해주네요..
정말 성질나면 온순한 전대 정말 내 마음 차분해 집니다.
그래요 어찌 생각하면 더 좋은 곳으로 가서 잘 보살펴 줄려구 그랬나 보다 돌려야지요..
마음이 많이 아려왔겠습니다. 얼마나 흥분이 되었으면 흔들린 사진이 말해주네요..
얼마나 속상하셧을지..충분히 공감합니다.
부들부들 떨리는 가슴쓸어 내리려해도
쉽게 가라앉아 지지 않던데요..
제발...이런일이 앞으론 없어지길 빌뿐이란게
속상하네요..
ㅡ.ㅡ;;;
부들부들 떨리는 가슴쓸어 내리려해도
쉽게 가라앉아 지지 않던데요..
제발...이런일이 앞으론 없어지길 빌뿐이란게
속상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