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야생화

복수초

작성일 09-01-13 02:11 | 563 | 23 |추천수: 0

본문

SP550UZ , F3.5, ISO-125, Auto WB, Auto Exposure, 1/50s, 0.00EV, Multi-segment, 10.26mm, 0/100, Flash not fired, 800 x 600, 2008:12:31 16:39:12

SP550UZ , F3.5, ISO-64, Auto WB, Auto Exposure, 1/60s, 0.00EV, Multi-segment, 9.84mm, 0/100, Flash not fired, 800 x 600, 2009:01:01 12:49:04





하루 먼저 찍히고,
하루 늦게 찍히는 바람에......

묵은 꽃이
새 꽃 됐심다. ㅋㅋㅋ

하필이면
달랑 단 한 송이 꽃이 제대로 활짝 피어있는 자리가
아침시간 외엔 빛이 안드는
좀 그런 자리인데다
그나마도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햇빛이 없어 좀 그렇죠?


 < 지난 12월 31일과 1월 1일날 거기서 - - - >


댓글목록 23

답글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Young Flower 님께서
부곡온천의 온천수보다 보다 더 뜨거운 온천을 저 복수초 아래서 발견하였답니다. ㅎㅎㅎ
예쁠뿐이고...
 감탄만할 뿐이고...
 신통할 뿐이고...
 
 부러울뿐이고...
 부지런하신 위원장니임 ~~~~~~福과 壽를 무진장 누리시옵소서
대단하십니다.
2008년도 피어 2009년 지는 가 아냐?
 그럼 몇 살이야?
위원장님께서도 福과 壽로 草를 많이 만나시기 바랍니다.
역시 강함니다
잔설을 헤치고,북풍한설 몰아치는 한 겨울에..
생명의 꿈틀거림을 유감없이 보여주는군요.
아주 그냥 죽~여줘요..
답글
아래 초하룻날 꽃은 사진을 찍으러 그맘 때도 여전히 탱~! 탱! 얼어있는 상태였지요.
3년을 계속 같은 날 가봤는데 그렇게 추운 겨울의 언 땅과 눈(얼음) 속에서 꽃을 피우더군요.
두 해를 걸쳐서 피어난 복수초...대견합니다.
그 장소를 알고 있다는 것이 가슴 속에 보물을 숨겨 둔 것처럼
부자로 살수 있겠습니다.
답글
그렇긴 한데......
혼자만 가 보기엔 너무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섣불리 요란스레 여깁니다! 할 수도 없네요.
눈과 귀와 손길이며 발길도 너무 잦고, 너무 가까운 그런 장소라서.......
햇빛이 없어도 황금빛이 나는것이 설레게 합니다.

황금이 널부러지게 깔려져 있을것같은  그 곳에 가 보고 싶습니다.
답글
이 추운 겨울엔 봄날의 복수초 군락처럼 그렇게 흐드러지게 피지는 않습니다.
언 땅 위로 봉오리만 겨우 내민 채,
마지못해 억지로 피는 것처럼 땅 바닥에서 간신히 꽃을 피웁니다.
보시는 사진과 같이 한 송이나 두어 송이씩 여기 저기 그렇게......
역시 사진에서 처럼 활짝, 크게 피는 꽃도 많지 않구요.

황량한 겨울 산비탈에서 만나는 눈부신 황금빛은 그 속으로 한없이 빨려들어갈 듯 경이롭기만 합니다.
추천하기

야생화 목록

Total 63,911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