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녀오신거예요?
금년엔 가시는 분마다 날씨가 다 좋은가봐요...

두메양귀비...
이름만 수천번 불러봅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꽃색이 정말 아름답군요.
아마도 천지의 물을 먹고 자라서 그렇겠죠.
백두산의 시든꽃이라도, 발에 밟히는 흙도, 저기 뒹구는 작은 돌도
다 제겐 꿈같은 그림입니다.
그냥 딱 한번만 가 봤으면....
사진을 오래보면 갈수 있으려나
오늘밤 꿈속에서...

ㅎㅎㅎ 꿈속에서...라는 작은호수님 덕에 우선 웃고요^^

어째 바람도 불지 않은 듯
멋있는 풍광에 예쁜꽃에...

신나셨겠습니다.^^

배경도 흐릿하고
꽃도 흐릿해서 무효~~~~~~~~^^


- 정로환 두알 먹어도 계속 배아픈 스피드웨이 -

ㅋㅋㅋ작호님 덧글이 무슨 수필한자락 같습니다...ㅋㅋㅋ내가 몬살아 ...
우리 작호님 백두산 보내기 프로젝트라도 해야할듯..
그나저나 백두산 내년엔 저도 한번 가보겠지요 ..통배님의 멋진 사진덕에 ...꿈을 실현시켜봐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천지가 발아래로 보이는듯 합니다....

전날 남백두에서는 비바람이 너무나 세서 천지분간이 안되었습니다.
다행이 밤에 개서 이렇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다 하늘이 도우셔서~~

저~
드디어 종주했어요.

요놈의 두메는 아직도...

백두 종주 축하 드립니다

예쁜 사진과
그 의지에 또 감동~~~

설레이는 분위기에서 멋있게 담으셨어요..

왠 달력을 올리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