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꽃
작성일 08-01-05 16:27
조회 1,114
댓글 13
추천수: 0
본문
양지꽃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2008년 1월 5일
오늘 조금전에 막 찍어 온겁니다.
아마도 올 겨우내 피고 지고 했었나 봅니다.
따스한 양지쪽에 이렇게 피어 있는걸 알았다면
가슴이 답답할때 말동무라도 하게 달려 갈것을
오늘에야 알아서 눈맞춤하고는
두 손으로 감싸쥐고 얼러주고 왔답니다.^^
올 겨울은 저에게 정말 힘든 겨울이였는데...
이렇게 꽃이 위안을 해 주니
봄이 온듯 미음 깊은 곳에
따스함이 전해 옵니다.
양지꽃 옆에 개불알풀꽃도 보이고
등애들도 날아다니고....
아득히 멀기만 할것 같은 봄도
우리에게 점점 다가오고 있는게 보입니다.
저만치서 아장 아장 걸어오고 있는게 보이죠.^^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2008년 1월 5일
오늘 조금전에 막 찍어 온겁니다.
아마도 올 겨우내 피고 지고 했었나 봅니다.
따스한 양지쪽에 이렇게 피어 있는걸 알았다면
가슴이 답답할때 말동무라도 하게 달려 갈것을
오늘에야 알아서 눈맞춤하고는
두 손으로 감싸쥐고 얼러주고 왔답니다.^^
올 겨울은 저에게 정말 힘든 겨울이였는데...
이렇게 꽃이 위안을 해 주니
봄이 온듯 미음 깊은 곳에
따스함이 전해 옵니다.
양지꽃 옆에 개불알풀꽃도 보이고
등애들도 날아다니고....
아득히 멀기만 할것 같은 봄도
우리에게 점점 다가오고 있는게 보입니다.
저만치서 아장 아장 걸어오고 있는게 보이죠.^^
댓글목록 13
병아리 같은 양지꽃이 벌써 피었군요. 벌써 봄은 오는가봐요!
겨울이 춥지 않다고 추워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씀 들어보니 춥지 않아야 될 듯 싶습니다.
말씀 들어보니 춥지 않아야 될 듯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겨울이 춥지 않으면 안되는데...ㅠ
햇살벋은 양지 이쁘네요^^
겨우네 씩씩하게...
겨우네 씩씩하게...
벌써 꽃이 피다니..
야생화는 작지만 정말 강한 것 같네요.
야생화는 작지만 정말 강한 것 같네요.
겨울을 이겨낸 연약한 꽃이라 더욱 정감이 듭니다.
자주 가셔서 겨울을 이겨낸 이야기라도 나누신다면 서로 위안이 될 것 같군요… ^^*)
자주 가셔서 겨울을 이겨낸 이야기라도 나누신다면 서로 위안이 될 것 같군요… ^^*)
아!! 봄인가 봅니다..
양지꽃에.. 노루귀..복수초까지...
벌써 마음이 둥땅거리기 시작합니다..
아직 겨울 보충수업도 시작하지 못했는데...
봄꽃이라니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소서...
양지꽃에.. 노루귀..복수초까지...
벌써 마음이 둥땅거리기 시작합니다..
아직 겨울 보충수업도 시작하지 못했는데...
봄꽃이라니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소서...
수고하셨습니다.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은 남으로 오네....유행가 가사가 생각납니다.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은 남으로 오네....유행가 가사가 생각납니다.
작은호수님 이렇게 사진 보니 반갑네요
잘 계시죠?
양지꽃의 따뜻한 기운이 작은호수님 곁에 영원히 머물겝니다.^^*
잘 계시죠?
양지꽃의 따뜻한 기운이 작은호수님 곁에 영원히 머물겝니다.^^*
색감..쥑깁니다.
이렇게 피고지는 녀석들이 있어
겨울이 따뜻한가봅니다
겨울이 따뜻한가봅니다
양지꽃도 벌써 피었군요.
이젠 계절을 잊고 시도 때도 없이 피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