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쓴풀
작성일 07-11-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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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자주쓴풀입니다.
지난 가을, 벌초 예초기(刈草機)의 모진 칼날을 용케 피해서 살아난,
가녀리지만 강인한 녀석들이지요.
늦깍이로 피어났는데, 벌이나 나비가 날아와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동네 뒷산 무덤가 양지바른 곳에서 아주 낮게 피어 있던 ...
지난 가을, 벌초 예초기(刈草機)의 모진 칼날을 용케 피해서 살아난,
가녀리지만 강인한 녀석들이지요.
늦깍이로 피어났는데, 벌이나 나비가 날아와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동네 뒷산 무덤가 양지바른 곳에서 아주 낮게 피어 있던 ...
댓글목록 10
아주 깔끔하게 담으셨네요.^^
아스라한 분위기.....
마지막 자주쓴풀 같아보입니다.. 오래도록 피어납니다..
아련모드 자주쓴풀 멋져요.
은은한 분위기을 자주쓴풀 멋집니다.
쓴풀의 쓴맛을 잘 보여주십니다.
마지막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위에 것이 너무 멋집니다...
후아.......@@
한폭의 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