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작성일 07-11-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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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차갑고 바람 부는날, 오랫만에 산에 갔는데 할머니가 반겨주더군요.
댓글목록 14
제철이 아닌데 피는 녀석들은 왜 그리 안쓰러운지..
철없는 할미는 처음입니다..잘지내십니다..ㅎ.ㅎ가끔 산도 오르시고..
이긍.......
늦가을에 피어나서 어쩌실려고...ㅎㅎ
늦가을에 피어나서 어쩌실려고...ㅎㅎ
저도 제비꽃하나 담아왔지만,, 봄으로 착각하는 꽃들이 많은가 봅니다
정말 철이 없군요. 할미인데도 ㅎㅎㅎ
망녕이 드셨나 봅니다...
헉~ 무지한 저로서는 늦가을 피는 꽃인줄 알았습니다요^^
요즘 꽃들이 정신이 없나 봅니다.
에궁 .....
할머니께서 치매가 심하신가 봅니다 ㅎ~
할머니께서 치매가 심하신가 봅니다 ㅎ~
오~~~ 치매걸린...ㅎㅎ
오~~~ 치매걸린...ㅎㅎ
정말 재밌는표현^^ 이셔요~~
정말 재밌는표현^^ 이셔요~~
추워서 털옷을 입고 나오셨네요.
할매가 회춘하는가 봅니다.
올봄엔 처녀로 피어 날려고 하나 봅니다.. 가을엔 할매... 그리고 봄엔 처녀....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