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작성일 06-11-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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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리가는 길에...
아직 쌩쌩합니다.
재작년부터 제 뒷동산에선 칡덩굴의 등살에 사라져버려 그 동안 이 곳에선 찾질 못했는데, 우연히 막다른 샛길로 접어 들어 잠시 쉬다가...
댓글목록 13
빛을 머금고 이쁘게도 피었네요....
아니! 토담님, 파도리 가는 길에도 용담이 있던가요???
우연히 찾으신 용담이 이리 예쁘다는 말씀이죠.......
우연히..막다른 샛길..그래서 오솔길이 좋더란 말이지요 ㅎㅎ 길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할 예쁜빛입니다^^
때론 샛길로 빠질 필요가 있는가 봅니다.ㅎㅎㅎ 빛이 멋지게 비칩니다. 근데 이 용담은 좀 달라 보입니다. 보통은 용담이 큰 줄기 하나 끝에 꽃이 피든데 이건 큰 줄기에서 뻗어 나온 잔가지에서 소복히 꽃이 피네요.
석잠풀님! 큰 줄기라고 생각하신 것은 청미래덩굴줄기입니다...용담뒤에 흐려진 가을색의 청미래덩굴 잎. 그리고, 우측에 약간 잘린 잎. 여러장을 찍어서 그 중에 주제에 충실한 사진을 올린거예요...^^
좌측하단에 등애가 멋진비행을 하고있습니다.
ㅎㅎㅎㅎ그렇군요 토담님, 제 관찰력이 부족했나 봅니다. 설명 갑사합니다. 갈레베님의 예리란 눈이 부럽습니다.ㅎㅎㅎ
주연과 조연 멋진 사진입니다.
역시 토담님이 담으시니 더 이뻐요~
기분이 산뜻해지네요.
참 곱고 이쁩니다.
그림이 참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