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밥풀
작성일 04-07-13 07:01
조회 2,865
댓글 15
추천수: 0
본문
왜 며느리밥풀인지?
댓글목록 15
너무 슬픈 전설이네요.
고수님들과 함께 다녀보세요. 금방 실력이 쑥쑥...그리고 무조건 찍어보는 겁니다.
잘 안나오면 지우면 되니까~~ ^^*
고수님들과 함께 다녀보세요. 금방 실력이 쑥쑥...그리고 무조건 찍어보는 겁니다.
잘 안나오면 지우면 되니까~~ ^^*
며느리밥풀은 다른 이야기도 갖고 있더군요
비슷하지만 옛날 며느리가 밥을 퍼다가 밥솥 근처에 밥풀을 두개 떨어뜨렸는데 차마 아까와 버리지는 못하고 자기 입 속으로 넣는 순간 시어머니가 부엌에 들어 오다가 보고는 어른 밥상도 안 올리고 제 입에 먼저 밥들어 간다고 때려죽였다(넘 엽기적인 표현이지만)고 하더군요
그 며느리 무덤가에 핀 꽃이 며느리밥풀,,이고요.
근데 카메라 샀다고 신고한지 얼마 되었다고 이리 잘 찍는지..
기가 팍 죽었뿟다. 역시 난 기계치여~~
비슷하지만 옛날 며느리가 밥을 퍼다가 밥솥 근처에 밥풀을 두개 떨어뜨렸는데 차마 아까와 버리지는 못하고 자기 입 속으로 넣는 순간 시어머니가 부엌에 들어 오다가 보고는 어른 밥상도 안 올리고 제 입에 먼저 밥들어 간다고 때려죽였다(넘 엽기적인 표현이지만)고 하더군요
그 며느리 무덤가에 핀 꽃이 며느리밥풀,,이고요.
근데 카메라 샀다고 신고한지 얼마 되었다고 이리 잘 찍는지..
기가 팍 죽었뿟다. 역시 난 기계치여~~
그런 뜻이 있었군요. 벼느리밥풀...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세상 여자모두다 며느리 아니겠습니까?
독신주의 제외.ㅡ,..ㅡ;;
독신주의 제외.ㅡ,..ㅡ;;
이쁘다. 좋다. 상큼하다. 깨끗하다. 너무 좋은 표현들에 감사드립니다.
시어머니들도 옛날에는 다 며느리였는데...
시어머니들도 옛날에는 다 며느리였는데...
달님 내공에 할 말을 잊었습니다....
야사모 일주일이면 달님 처럼 된다~~~
야사모 일주일이면 달님 처럼 된다~~~
꽃이름 붙인 사람들 진짜 위낀데이...
워째 며느리짜가 붙으몬 가시가 연상되누????
근뒤 카메라가 존깅가..찍사가 득도를 한깅가???
워째 며느리짜가 붙으몬 가시가 연상되누????
근뒤 카메라가 존깅가..찍사가 득도를 한깅가???
고부간의 갈등. 시어머니께서 미운 며느리에게 하루에 밥풀 두 개만 먹고 살라고 했다나요. 배고파 죽은 며느리가 며느리밥풀로 환생하였데나 뭐레나.....그 밥풀 두 개가 위에 사진에 분명하게 보이네요. 좌우간 옛날에는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무지 미워했나 봅니다. 며느리밑씻게, 며느리베꼽, 며느리밥풀... 등 "며느리"가 들어간 식물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옛날, 그러니까 전통적인 권위[도올에 의하년 그 근거라 해봤자 며느리의 남편을 자기가 낳았다는 것밖에 없는]가 시퍼렇게 살아 있던 시절,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얼마나 미워했는지 저절로 알게되지요. 지금은 입장이 정반대로 바뀐지 오래지만. 혹시 새로운 식물에 이름을 붙일 때 시어머니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름을 붙일지도... 물론 이런일은 일러나면 안되겠지요.
이쁘다..^^
저도 궁금한데 며느리도 모른다카네요.
꽃에 하얀 밥풀이 보이네요... 상큼합니다.
달님^^ 사진이 점점 좋아지는군요^^
깨끗합니다. 즐감입니다.
달님.. 사진이 참 좋습니다.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