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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변산바람꽃

작성일 14-02-08 22:39 | 530 | 19 |추천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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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구~
꽃 찍으러 가는 전날 잠을 설치는 병이 도졌나봐요
변산아씨랑 노루귀 가지복수초를 다 볼수있다는 설레임에
새벽 두시에 깨어 잠을 청하질 못하고 비몽사몽으로 부시시하게 번개 맞고 왔어요^^
날씨도 안 도와주고
겨울내내 쉬어서  사진 담는 감도 떨어졌지만
그저 행복한 하루를 보냈네요 ~ㅎㅎㅎ
 

댓글목록 19

볼이 발그스레한 어어쁜 변산처자들입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저도 전날 2시에 깨어서 잠을 설쳤습니ㄷ~^
지는요~
꽃보다 살갑게 꽃들을 대하고 진지하게 작품 만드시는 흰구름님의 모습이 더 보기 좋드만요.
모성으로 아이들을 보듬은 작품도 좋지만 꽃보다 사람이 더 아름다움을 실감한 탐사였습니다.
수북히 쌓인 낙엽사이로 피여난 모습들이
생명의 신비 그자체입니다.
이런 아름다움에 잠도 설치면서 먼길 마다않고 다녀오셨지요.
덕분에 행복한 마음으로 즐감 ~ 또 즐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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