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

하루를
아무런 선한 일 하지 않아도 무죄　

하루를
아무런 노력하지 않아도 무죄　

하루를
무심하게 세상을 등 져도 무죄　

하루를
맘껏 내 하고픈 대로 방관해도 무죄　

하루를 살기 위해
마시는 빛과 물과 공기
감사하지 않는 사람 있다면
유죄

------도지민 님의 시"유죄"


우린 너무 소소한 일상에 감사할줄 모르는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소같이 생긴 사람이 더한데여...예를 들면..
아파트 이웃한 사람 인사 안하기.우는 아이 꿀밤한대 몰래 주기,
얼라 과자 뺏어 먹기,예쁜 숙녀 앞에서 코풀기,택시 세워놓고 딴전 피우기.
안고 가는 얼라 인상쓰기로 울리기...그래도 이정도는 봐줄만 한데여..
오줄음쉬 가까이 늘..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인테는 왜 글캐.자신을 남에게 내어 놓치 못하는 것일까요..
반성합니다..
앞에서 열거한거..절대로 안할께요...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