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작성일 13-04-10 21:36
조회 829
댓글 12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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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걸었습니다.
어쩌면
기대를 하고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날리고
산속은 밤처럼 어두운데도
무섭다거나 외롭지 않았습니다.
그곳에 꽃들이 피어 있었기 때문이겠죠?
어쩌면
기대를 하고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날리고
산속은 밤처럼 어두운데도
무섭다거나 외롭지 않았습니다.
그곳에 꽃들이 피어 있었기 때문이겠죠?
댓글목록 12
제대로 만시시었네요.
삼박자가 영남까지나 ㅎㅎ 엘레지 눈속에서 자나봅니다,
횡재를하시었네요.
삼박자가 영남까지나 ㅎㅎ 엘레지 눈속에서 자나봅니다,
횡재를하시었네요.
무섭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았다는 말 때문일가요?
음악과 함께
오래오래 바라보게 하네요^^
음악과 함께
오래오래 바라보게 하네요^^
봄눈의 심술에 고개숙인 얼레지.........
무릇 무릅쓰는 자에게만 용기란 말을 쓸 수 있는 법. 과연 알님. 홧팅!
애처롭게 보이며넛도 환상적입니다.^^
설중 얼레지 가련하기도 하네요.^^
역시나 부지런한 알리움님이 특종을 잡으시는군요...
아즉 오리털 겉옷 입고 다니세여...
전 반소메로 댕긴쥐 오랩니다..
그짝 동네는 하늘에다 뭐 잘못 보였남???
전 반소메로 댕긴쥐 오랩니다..
그짝 동네는 하늘에다 뭐 잘못 보였남???
반소매라...
열 받는 일 있는교?
전화 못 받아서 죄송합니다
손들고 벌 서고 있을게요......ㅠㅠ
열 받는 일 있는교?
전화 못 받아서 죄송합니다
손들고 벌 서고 있을게요......ㅠㅠ
아마도 바람이 싫어 눈속에 얼굴을 감추고 있나봐요!!
동상이라도 걸리지나 않을지!!!
그래도, 활짝 웃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동상이라도 걸리지나 않을지!!!
그래도, 활짝 웃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아이 추워라~저 얼레지들이 얼마나 추울까...
고개를 푹숙인 얼레지들이 애처러워 보여요~~~
고개를 푹숙인 얼레지들이 애처러워 보여요~~~
눈이불을 헤치고 얼레지들이 고개를 내밀려고 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