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꽃
작성일 13-04-09 08:10
조회 749
댓글 15
추천수: 1
본문
Canon EOS 5D Mark III, F5.0, ISO-100, 1/400s, 0.00EV, 7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3:04:07 16:02:12
Canon EOS 5D Mark III, F5.0, ISO-100, 1/500s, 0.00EV, 70mm, Flash not fired, 600 x 900, 2013:04:07 16:02:32
Canon EOS 5D Mark III, F5.0, ISO-100, 1/500s, 0.00EV, 70mm, Flash not fired, 600 x 900, 2013:04:07 16:02:42
어디 우산 놓고 오듯
정 현종
어디 우산 놓고 오듯
어디 나를 놓고
오지도 못하고
이 고생이구나
나를 떠나면
두루 하늘이고
사랑이고
자유인것을
해탈(?)은.. 커녕 아집과 고집만 더 강해지는 나를 쳐다보니 증말 살면서 우산 잊어 버리듯이 버려야할 때를 많이 놓친거 같습니다.
제대로 사는일을...사랑도 못해보고 쩔쩔메고 있는 꼬락서니가 우습끼도 합니다..
놓친 열차가 아름답다...라는 글귀를 젊은날에 읽은 적은 있습니다만..그냥 치기로..문학적인것으로만 여겨왔던것이..
아무일 없는듯이 시간이 흘러..어느날 머리가 희끗해지면서..버리고 떠나야 할것들이 먼말치로만 보일때..
아항...그렁거 였구나....느꼈을때는 이미...열차는 이미 보이지 않았던 거지요...
안될땐 연습과 반복 훈련이 쵝옵니다...
다시 시작 할랍니다..
아이구... 이노무 돌머리야...끙~~~~
정 현종
어디 우산 놓고 오듯
어디 나를 놓고
오지도 못하고
이 고생이구나
나를 떠나면
두루 하늘이고
사랑이고
자유인것을
해탈(?)은.. 커녕 아집과 고집만 더 강해지는 나를 쳐다보니 증말 살면서 우산 잊어 버리듯이 버려야할 때를 많이 놓친거 같습니다.
제대로 사는일을...사랑도 못해보고 쩔쩔메고 있는 꼬락서니가 우습끼도 합니다..
놓친 열차가 아름답다...라는 글귀를 젊은날에 읽은 적은 있습니다만..그냥 치기로..문학적인것으로만 여겨왔던것이..
아무일 없는듯이 시간이 흘러..어느날 머리가 희끗해지면서..버리고 떠나야 할것들이 먼말치로만 보일때..
아항...그렁거 였구나....느꼈을때는 이미...열차는 이미 보이지 않았던 거지요...
안될땐 연습과 반복 훈련이 쵝옵니다...
다시 시작 할랍니다..
아이구... 이노무 돌머리야...끙~~~~
댓글목록 15
우산 놓고 오듯이
나를 놓으려
동네 뒷산 한바퀴 하고 와야 겠습니다.
우굴 오라범 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나를 놓으려
동네 뒷산 한바퀴 하고 와야 겠습니다.
우굴 오라범 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나를 떠나면
두루 하늘이고
사랑이고
자유인것을...
좋은 시 입니다.
햇살에 행복해 하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
두루 하늘이고
사랑이고
자유인것을...
좋은 시 입니다.
햇살에 행복해 하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
우굴님의 봄맞이 자세....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파스텔화에 수필까지 겸업으로 하시니
화가나 수필가들이 굶어 죽는다는 소리가 곧 나올 것 같군요. 야사모로 항의 방문이 기대됩니다. ㅋ~~
화가나 수필가들이 굶어 죽는다는 소리가 곧 나올 것 같군요. 야사모로 항의 방문이 기대됩니다. ㅋ~~
작은아이를 이쁘게담으셧습니다
배경이 봄날씨의 다양함을 보는듯 해요~~
생각처럼 비우는일이 쉽지가 않더라구요...그래도 채우다보면 비워야 될 이유도 생기는거 아닐까요^^
나늘 내려놓는일...오늘은 이 글귀가 유독 와 닿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나늘 내려놓는일...오늘은 이 글귀가 유독 와 닿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련한 봄맞이^^
봄맞이꽃이 봄을 알리는 손을 흔드네요~
좋은글 잘봐유~~~ 모르는척 하구 지나쳐야 할일들이 많아져야겠는데..... ^*^
사진보면 봄인데 이곳은 오늘도 하얀 눈발이 왔다갔다 합니다.
정말 수채화를 그리셨네요!^^
봄맞이가 우굴님에게 쫄아가 곱게 조용하게 서있는것 같습니다~~ㅎㅎ
햐~ 우구리님 닮아서 너무 귀엽당. ㅎ~
봄맞이꽃이 행복해날리네요.
우구리님이 딱입니다.
우구리님이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