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토요일 이후
2주후 6월 1일 토요일 꽃봉오리 확인
다시 닷새후인 6일 현충일 꽃봉오리가 조금 자란상태
최초 이름도 모른챼 무슨 꽃이 피어날까 하면서 궁금해 지기 시작하여
29일만인 오늘 찾아가 보았더니 꼭대기층은 봉오리 상태인채로 아랫층엔 꽃이 활짝 피어나 있었다. 

털중나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50∼100cm 정도. 줄기는 곧추서고 윗부분이
약간 갈라지며 전체에 잿빛의 잔털이 난다.
비늘줄기는 길이 2∼4cm, 지름 15∼25mm 정도로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거나 바소꼴이며 길이 3∼7cm, 나비 3∼8mm 정도 이다.
둔한 녹색이고 끝이 뭉뚝하거나 뾰족하며 양면에 잔털이 빽빽이 난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5개씩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피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길이 4∼7cm, 나비 10∼15mm 정도 이다.
뒤쪽으로 젖혀지고, 안쪽에는 검은빛 또는 자줏빛 반점이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은 모두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꽃밥은 노란빛을 띤 빨간색이며, 길이 10∼13mm 정도 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의 넓은 타원형이고 9∼10월에 익는다. 종자는 갈색이다.



털중나리와 중나리의 차이점

털중나리는 6월에 피는것에 비하여 중나리는 약 한달쯤 후인 7~8 월에 핀다고 한다.
중나리는 높은산에 주로피며 줄기전체에 하얀솜털이 나있는 털중나리에 비하여
중나리는 솜털이 거의 없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참나리의 축소판 이라고 보면 되다고 하는데 참나리에 있는
잎과 줄기 사이에 까만색의 珠芽(주아 :구슬눈)가 중나리엔 없다는 특징으로 들수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