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나물
작성일 17-04-15 14:42
조회 624
댓글 9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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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Pix S9600 , F5.0, ISO-200, Auto WB, Manual Exposure, 1/250s, 0.00EV, Average, 14mm, Flash not fired, 900 x 675, 2017:04:14 15:22:25
FinePix S9600 , F5.0, ISO-200, Auto WB, Manual Exposure, 1/200s, 0.00EV, Average, 14mm, Flash not fired, 900 x 675, 2017:04:14 15:18:47
매년 이 맘때 쯤이면 보러가는 아이,
" 깽깽이 " 가 있어
이 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여느 해 같지 않게 산길이
조금은 흔적을 잃은것 같고 희미한 곳도 보입니다.
다니던 길이라 쉽게 쉽게 오르기는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길 중간 중간이, 지난 가을 그 엄청났던 비로 인해 없어졌습니다.
" 그래서 사람들이 안 다니는구나. 조금 있으면 이 길은 없어 지겠네 "
내가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은
" 산속 친구 " 몇몇 아이들과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매년 꼭 한 번은 오는 길 입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길은 훤 한데
인적은 하나 없고 바람만 휭 ~ 하니 불어 옵니다.
" 아니 너 ! 솜나물 이구나.
올해도 예쁜 모습을 보여주니 반갑다 야 ! 하하하......
내가 너하고 인연이 있어 이 길로 왔는갑다 "
누가 꽃쟁이 아니랄까 봐
그 자리에 주저앉아 " 솜나물 " 얼굴 담느라
손이 바빠집니다.
여기 오신 손님들 !!!
모두 모두 건강 하시고 복 받으세요. !!!
댓글목록 9
아름다운 글과 함께하니 더욱 멋진 모습입니다
눈길 지나면 꽃길 열리거라는
어떤 곳에 글이 생각납니다.
글과 함께 라서 더 예쁘게 보입니다.
어떤 곳에 글이 생각납니다.
글과 함께 라서 더 예쁘게 보입니다.
예 자기의 꽃밭이라고 하는 즐겨찾는 곳을 님도 가지고 계셨네요.
내년엔 풍성함으로 만나시길 빕니다.
내년엔 풍성함으로 만나시길 빕니다.
깔끔한 솜나물 멋집니다
우리 야생화를 사랑하는 눈길이 참 좋습니다.
글속에서 정겨움이 묻어납니다.
솜나물 출세한날이네요
글솜씨가 대단하십니다,
글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솜나물이 잎을 활짝 펴고 예쁘게 피어있네요..^^
인적이 드문곳은 혼자 가지 않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솜나물....예쁘게도 피었네요...
솜나물....예쁘게도 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