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 금오강변 아름다운 억새풍경~^^
작성일 06-03-16 08:40
조회 930
댓글 8
본문
2005.9.26 대구성서로 이사와서 근처 금오강변을 산책하다가 10월 24일 직접 찍었네요~
대구에 이렇게 넓은 아름다운 억새풍경이 있는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직접 보게 되어 너무나도 황홀했답니다. 이곳 정말 겁나게 넓습니다~^^
대구.경북지회 여러분들 기억해 두셨다가 10월 말일경에 금오강변에서
모임을 한번 해 보시고 다른 야사모 회원님들도 놀러 오세요~*^^*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하기에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오실 분들은 카메라 꼭 들고 서로 시간이 맞는다면 제가 안내해 드릴께요ㅎㅎ
아쉬운건 억새풍경 옆으로 금오강변이 꽤 길고 물이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던데
물이 깨끗하지 않고 주변정리를 하지 않아서인지 안타깝드라구요~
대구시에서 잘 꾸며줬으면 좋겠습니다~ 잘만 가꾸면 가을에 유명한 산책로가 될것 같더군요~^^
아~ 집근처 대구계명대 뒷산에는 보라색 억새길이 아름답게 가을에 펼쳐진답니다~
가을에 계대뒷산도 보여 드리고 싶네요~ 그 풍경은 조만간 올려 드릴께요~^^
계대 뒷산 억새는 제 키보다 휠씬 더 크답니다ㅎㅎ
아름다운 억새풍경처럼 늘 환하게 아름답게 좋은 생각 하면서 즐겁게 살아가요~ 아자~!!!
[제가 읽었던 좋은 책 한권에서 마음에 드는 글 적어봅니다~ ]
몽유도원도~ 이 책을 두번 읽고 두번 울었답니다~
절 눈물나게 한 책~ 흑흑흑.... P.124~ 125는 넘 슬퍼서 더 울게 되었구요~
나도 이런 사랑을 할수 있을까.... 많이 많이 생각하게 되더군요.....
지나간 사랑이 조금 생각도 나구... 여러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래요~^^
"몽유도원도" 책안에 있는 글들과 마음에 드는 글들을 적어 봅니다~
모든 분들 아낌없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하루 되세요~~~*^^*
< 몽유도원도~ 최인호 소설 >
*눈을 잃고 고운 얼굴을 잃고 자유를 잃고 사랑으로 흘러간 아랑과 도미~
한 사람을 완전히 사랑하기에도 짧은 우리들의 인생...
몽유도원도, 꿈속에서 본 아름다운 여인... 아랑~
피처럼 절실하고 죽음을 뛰어넘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여경은 아름다운 아랑의 모습을 보고 꿈속에서 본 여인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데...
배에 실려 떠나는 남편 도미를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맹인(아랑)은 혼신의 힘을 다해 피리를 불고,
그의 아내(도미)는 춤을 추면서 노래하니 그 모습이 슬프고도 애처롭네...
설화에서 잉태한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하늘과 땅이 서로 바뀌고 욱리하의 강물이 말라서 강바닥의
돌들이 하늘로 올라가 하늘의 별들이 되는 개벽(開闢)이 일어난다
하여도 신의 아내는 조금도 마음을 변치 않을것입니다." (P.48)
"믿음이 굳지 않으면 큰 사랑이 없으며
죽음을 뛰어넘는 정절이 없이는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하는 법이다.
세월이 흘러가서 말대(末代)의 세월이 온다고 하여도
이 진리는 결코 변하지 않을것이다." (P.75)
< 몽유도원도~ 최인호 소설 책에서 펌 >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유명한 설화 <도미전>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몽유도원도"라는 제목은, 조선 세종때 안평대군이 꿈속에서 노닐던
도원경의 선경을 당대의 화가 안견에게 이야기해주자 그 꿈속의
도원경을 그린 안경의 화제(畵題)를 빌려온 것이다.
꿈속에서 노닐던 도원경의 세계는 실제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현실이 아닐까.
어쩌면 우리들의 인생도 안평대군이 꾸었던
한바탕의 짧은 백일몽 같은 것이 아니겠는가.....
*풍경천재희 아름다운 사진전시관~ http://cafe.daum.net/photobeautiful
(풍경도 좋아하지만 모든음악도 좋아하네요~ 음악 좋아하시는분들 524곡 그냥 들으러 오세요~)
..... 배경음악~ 이선희8집 "작은 연가" .....
대구에 이렇게 넓은 아름다운 억새풍경이 있는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직접 보게 되어 너무나도 황홀했답니다. 이곳 정말 겁나게 넓습니다~^^
대구.경북지회 여러분들 기억해 두셨다가 10월 말일경에 금오강변에서
모임을 한번 해 보시고 다른 야사모 회원님들도 놀러 오세요~*^^*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하기에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오실 분들은 카메라 꼭 들고 서로 시간이 맞는다면 제가 안내해 드릴께요ㅎㅎ
아쉬운건 억새풍경 옆으로 금오강변이 꽤 길고 물이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던데
물이 깨끗하지 않고 주변정리를 하지 않아서인지 안타깝드라구요~
대구시에서 잘 꾸며줬으면 좋겠습니다~ 잘만 가꾸면 가을에 유명한 산책로가 될것 같더군요~^^
아~ 집근처 대구계명대 뒷산에는 보라색 억새길이 아름답게 가을에 펼쳐진답니다~
가을에 계대뒷산도 보여 드리고 싶네요~ 그 풍경은 조만간 올려 드릴께요~^^
계대 뒷산 억새는 제 키보다 휠씬 더 크답니다ㅎㅎ
아름다운 억새풍경처럼 늘 환하게 아름답게 좋은 생각 하면서 즐겁게 살아가요~ 아자~!!!
[제가 읽었던 좋은 책 한권에서 마음에 드는 글 적어봅니다~ ]
몽유도원도~ 이 책을 두번 읽고 두번 울었답니다~
절 눈물나게 한 책~ 흑흑흑.... P.124~ 125는 넘 슬퍼서 더 울게 되었구요~
나도 이런 사랑을 할수 있을까.... 많이 많이 생각하게 되더군요.....
지나간 사랑이 조금 생각도 나구... 여러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래요~^^
"몽유도원도" 책안에 있는 글들과 마음에 드는 글들을 적어 봅니다~
모든 분들 아낌없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하루 되세요~~~*^^*
< 몽유도원도~ 최인호 소설 >
*눈을 잃고 고운 얼굴을 잃고 자유를 잃고 사랑으로 흘러간 아랑과 도미~
한 사람을 완전히 사랑하기에도 짧은 우리들의 인생...
몽유도원도, 꿈속에서 본 아름다운 여인... 아랑~
피처럼 절실하고 죽음을 뛰어넘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여경은 아름다운 아랑의 모습을 보고 꿈속에서 본 여인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데...
배에 실려 떠나는 남편 도미를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맹인(아랑)은 혼신의 힘을 다해 피리를 불고,
그의 아내(도미)는 춤을 추면서 노래하니 그 모습이 슬프고도 애처롭네...
설화에서 잉태한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하늘과 땅이 서로 바뀌고 욱리하의 강물이 말라서 강바닥의
돌들이 하늘로 올라가 하늘의 별들이 되는 개벽(開闢)이 일어난다
하여도 신의 아내는 조금도 마음을 변치 않을것입니다." (P.48)
"믿음이 굳지 않으면 큰 사랑이 없으며
죽음을 뛰어넘는 정절이 없이는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하는 법이다.
세월이 흘러가서 말대(末代)의 세월이 온다고 하여도
이 진리는 결코 변하지 않을것이다." (P.75)
< 몽유도원도~ 최인호 소설 책에서 펌 >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유명한 설화 <도미전>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몽유도원도"라는 제목은, 조선 세종때 안평대군이 꿈속에서 노닐던
도원경의 선경을 당대의 화가 안견에게 이야기해주자 그 꿈속의
도원경을 그린 안경의 화제(畵題)를 빌려온 것이다.
꿈속에서 노닐던 도원경의 세계는 실제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현실이 아닐까.
어쩌면 우리들의 인생도 안평대군이 꾸었던
한바탕의 짧은 백일몽 같은 것이 아니겠는가.....
*풍경천재희 아름다운 사진전시관~ http://cafe.daum.net/photobeautiful
(풍경도 좋아하지만 모든음악도 좋아하네요~ 음악 좋아하시는분들 524곡 그냥 들으러 오세요~)
..... 배경음악~ 이선희8집 "작은 연가" .....
댓글목록 8
모두 감사합니다~ 가을날에 꼭 구경하러 오세요~아~ 지강님~ 저 리더는 절대 아니구요~ 그냥 평범한 팬입니다ㅎㅎ 모두 늘 아름다운 하루 되세요~*^^*
너무 좋으네요...
이렇게 끝없이 넓은 억세밭을 보니 아이들이 술래잡이 하면 멋지겠어요.
천재희님은 이선희팬클럽 리더이시죠 아마,,글 잘 읽었습니다
풍경도 아름답고...글도 좋아요.....음악도 아름답군요...
아항!성서끝트머리 하수처리장 밑인것 같군요.좋읍니다.
맘에 닿는 글과 억새를 보여 주어서 감사합니다.
이분의책은 유명한 베스트셀러가 많아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