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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국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34건 조회 1,580회 작성일 04-01-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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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모 회원이신 지촌님이 오늘 새벽 심장마비로 운명 하셨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지면을 빌어 말로 할 수 없는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당진장례식장(031-354-4444)
발인: 2004년 1월 27일



gichon.PA123128.jpg
          
당진입니다.
여름의 마지막날.
풀과의 전쟁을 하느라 어떻게 더운 여름을 보냈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저녁 많이 서늘해졌고.
이곳
산밑동네는 저녁엔 추워 보일러를 가동합니다.

  뜨락에 심어놓은 야생화들이 얼마나 예쁜지
들여다 보고 또 보고
매일매일 꽃보는 재미로 삽니다

  마당가에 심어놓은 감나무
바람에 흔들려서인지 매일매일 두서너개씩 떨어집니다.
주어놨다가  다음날에 먹으면 제법 감 맛이 남니다.
  나중에 익으면 꽂감을 만들어
방문하시는 님들께 드리려고 하는데
제가 손 베지않고 잘 깍을지.....

     멀리 당진에서 지촌
  

댓글목록

김윤주님의 댓글

no_profile 김윤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올리신 글이 너무도 정이 뭍어 나는데... 뵌적은 없지만... 함께 올리신 글에서 그 분의 따듯한 정과 야생화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신 곳에도 아름다운 꽃이 함께 하시길...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림니다...

김경환님의 댓글

no_profile 김경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촌님께선,야사모회원이시며 난사랑회원 이기도 했습니다.
야사모회원님들의 회원에대한 예우와 따듯한심성에 감복
했습니다. 지촌님께서 먼길을 떠나셨지만, 야사모회원님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깊히 간직하고 극락왕생하시리라 믿습니다.

농부(서동호)님의 댓글

no_profile 농부(서동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뒤늦게나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평소 당신이 그렇게 좋아 하시던 꽃들과 지내시길 .........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상에 어쩌까...
저 곱디고운 언덕 위의 하얀집을 두고
어찌 그리 가셨을꼬....
저 언덕에 꽃이 피면 오실까?
저 언덕 위 뜨락에 풀꽃 흐드러지면  오실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남님의 댓글

no_profile 추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한번 뵙지는 못했지만 이곳에서 님의 많은 활동을 보았습니다.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박만수(두메)님의 댓글

no_profile 박만수(두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을 사랑한 님....
부디 좋은 하늘 나라에서 따스한 햇빛, 시원한 단비, 아낌없이 뿌려 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운오리님의 댓글

미운오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타깝네요. 합장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이아님의 댓글

no_profile 가이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분들의 애도를 받으시는 지촌님은 분명 하얀집만큼이나 하얀 마음을 가지신 분이시겠지요. 고인이 되신 지촌님의 명복을 빕니다...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내 누님과 같은...포근한 가슴을 가진 분,  항상 문을 열어놓고 우리를 기다리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분자주에 맛있는 고염 삭혀두셨다고 놀러들 오라고
그 따뜻한 마음으로 글올리시던 분.
언덕위에 하얀집 그 집뜰에 고운 자갈 깔아놓고
늘 꽃보다 어 이쁘게 사시던 분이신데....
어찌하여.....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只康지강님의 댓글

只康지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곧 야생화로 풍성한 계절을 맞이 하는데 그만 우리와 작별을 하셨군요
부디 이승에서도 늘 저희와 함께 하시리라 믿으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알카포카님의 댓글

no_profile 알카포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근한 마음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생화가 만발한 꽃길을 따라 아름다운 곳으로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박재현님의 댓글

no_profile 박재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원 699명... 700고지를 바라보며 축하글을 남기시고 전우익 님의 [사람이 뭔데]를 읽으시고 감상을 적어 놓으셨네요. 야사모의 만개한 꽃을 보셨으리라 짐작하며 너무 이른 나이에 하늘로 돌아가심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뵌적은 없는 분이지만 가슴이 아프군요...
극락왕생하시길...

如山님의 댓글

no_profile 如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사 보고 글을 찾아보니 꼭 소녀같은 분이더군요.
고인은 심성이 맑아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鄭梅님의 댓글

no_profile 鄭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꽃을 좋아하시고 난중에서는 소심을 그리도 좋아하시던, 맑디 맑은 미소를 소녀처럼 지으시던 님께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서경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시는 길이 바람불고 빙판이라 더 마음이 쓰입니다.
들꽃을 사랑하셨던 님!
가시는 길에 복수초랑 변산바람꽃이라도 핀  배웅길이 되길...
그리고 그곳이 따뜻하시길...






차동주님의 댓글

no_profile 차동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촌님, 님과 함께 한 세월이 어언 5년이 넘어가는군요.  자연이 그리워 언덕위에 하얀집을 지으시고 방문하는 친우들을 항상 웃음으로 마중나오셨던 님..
이미 하늘에 계신 부군께서 님을 마중하셨겠지요. 과년한 두 따님은 지촌님의 품성을 닮아 훌륭하게 성장하였으므로 걱정 마십시요. 지난세월의 무심함을 사죄드립니다.
애통합니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림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금 당진의 장례식장에 다녀 오는 길입니다
직접 확인을 했는데도 아직 믿어지질 않는군요
바로 엊그제 통화까지 했는데...
그리고 지촌님은1950년생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양재님의 댓글

이양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무어라 말을 해야 할찌...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由河님의 댓글

由河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뵙지도 못해 보고 안타까운 소식입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남숙님의 댓글

김남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극락왕생 하시옵소서.._()_

길풀님의 댓글

길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승에서 못다한 연이 저승에 가득 하시길... 

갓바위님의 댓글

no_profile 갓바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소심처럼 해맑은 웃음을 머금고 계셨는데 어떻게 이런 안타까운일이..
지난세월의 무심함을 사죄드리옵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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