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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 군수 TV에 나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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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6건 조회 2,682회 작성일 09-01-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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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만난 친구 한 사람이

대뜸 하는 말이다
"너그 군수 TV에 나오데?"
"응. 부곡온천수를 바로 알리기 위해 군수가 책임감을 가지고 나온다 아이가!"
부곡온천!!
1973년 초 처음 신현택씨(사망)에 의거 처음 발견되어 개발된
국내 최고온(78도씨)의 온천수
현재 45개의 온천공에서 온천수를 채수하여 25개업소(숙박업소)에 공급되고 있다.
하루 채수가능량 6,000입방메타이다.
-년평균 하루 2000㎥가량 사용 함.
 
부곡온천하면 나도 할 말이 참 많은 지라
10년가뭄에 물 만난 고기마냥 신이나서 부곡온천을 자랑한다.
나도 부곡온천개발사업소에 8년간 근무하면서 업무를 담당하였기에.....
 
그간 군소온천의 개발과 과감한 시설투자로
기존의 온천이 맥을 못 추는 현실에
부곡온천도 시설의 노후와 악성루머에 시달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무엇보다도
온천수가 아니다 라는 말에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다.
부곡온천의 활성화는 부곡온천 주변의 관광자원(우포늪, 화왕산, 영산호국공원, 창녕박물관, 전쟁기념관 등등) 찾은 관광객들이
온천을 이용하면 자연 활성화가 되는 길이라
군수가 군수직을 걸고(?) 직접 온천수를 홍보하는 것이다.
 
지금 부곡온천수를 이용한 체육시설과
동계전지훈련장을 만드는 등
부곡온천 활성화에 부곡온천 업주 및 전 군민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
 
군수가 직접 나서 CF를 제작하여 황금시간대에 방영(2월 6일ㄲ자지 한달간) 하지만
짧게는 10초 길게는 30초 방영이라
다 홍보가 될 수없다
하지만
진짜 온천수
그것도 전국 어디 이만한 온천수가 있느냐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국민들이 부곡온천을 찾는 것은 개개인의 의사이지만
부곡온천은 악성루머에서 벗어나고싶어하는 몸부림임을 알아 줬음 좋겠다.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좀더 바로 알렸음 하는 뜻에서 몇가지 첨언하여 여기에 남겨둔다.
 
부곡온천수의 사용료는
기본사용료가 온천수 300 ㎥ 당 군유공 184원(기부채납 공 163원)이며
301㎥이상시 군유공 230원(기부채납공 210원임)이다.
이 온천수도 군유공은 8개소로 9개업소에서 온천수 사용료를 징수하고 있으며
그외 사유공 37개공을 사용하는 숙박,목욕업소(16개 업소)는 온천수 사용료가 징수되지않는다.
그런데 싼 온천수를 두고 비싼 상수도를 이용하여여 물을 끓여 사용하겠는가?
 
상수도물을 끌여들여 끓여 사용한다는 것에 대하여
상수도 요금은 업소용(목욕,숙박업 용) 1㎥에서 200㎥까지 1,010원이며
201~300㎥까지는 1,220원이다
상수도 요금의 19%도 되지않는 온천수 요금인데
정신 이상자가 아니고는 상수도물을 목욕용으로 쓰겠는가?
~부득히 사용하는 것은 냉수용으로~~
 
사유 온천공을 사용하는 업소(16개 업소)는 공짠데???
 
상수도 요금이 무서워 온천숙박업소 옥상에서 식혀 냉수를 사용하는 현실인데
허무맹랑한 악성루머에 부곡온천수는 열이나 펄펄 끓고 있답니다.
겨울철 요즘 부곡온천엘 가면
옥상에서 온천수를 식하는 김이 무럭무럭 올라올겝니다.
~ 이것도 연기와 김을 분간 못하는 분들 있겠지요 ㅎㅎㅎ
확인하시구요!
또한 보일러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업소에 가 보일러 봐 주겠다고 함 해보세요?
~ 분명 미친사람 취급 받습니다.
대부분 숙박업소도 난방은 온천수를 하니 보일러 시설이 없답니다.
- 전기로 난방한다는 분~~ 전기사용료는 공짭니까?
 
이렇게 싼 온천수라 목욕요금도 일반 목욕탕 요금보다 싼 곳이랍니다.
 
다우리가 책임지고 하는 말
부곡온천은 순수온천수입니다.
부곡온천으로 오십시오!!
 

댓글목록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울님 화이팅~~
이렇게 자신의 일에 열심이신 분이 많이 늘어나셔야
대한민국에서 복지부동이란 말이 사라질 것입니다.
갑자기 부곡온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싶어졌습니다.
우짜꼬~~~ㅋㅋ
참 설날 보내주신 문자 감사합니다.~~~

지강님의 댓글

지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모임때 홍보차원의 온천목용 시켜주신 기억이 생생합니다. 영산의 양파홍보와 부곡의 온천홍보 눈물겹습니다.
진정한 애향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우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강 형님!
고향을 떠나 산 것은 몇년되지않으니..... 고향아니면 못 사는 것으로 생각하니 우짭니꺼 ㅎㅎㅎ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공무원도 자기 고장을 위하여 영업활동 해야 한다..당근이쥐여...
접수 함돠...
가끔은 다우리님인테 끌려가서(?) 이 가느련 몸매를 적시지만...
참말로 괴안심데이...ㅋㅋㅋ

이재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재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곡온천에 다녀온 기억은 세번.
언제 갈수 있을런지.
다우리님 복 받은 동네서 살고 있으니 행복지수가 두배 ?

다우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이 유명한 온천에 세번밖에??????
사모님과 함께 온천여행 오십시오.
저가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이재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곡 온천에서 온천 번개를 ?
우포늪도 돌아보고.
거위 고기도 먹어 보고,
그 좋다는 양파도 한 차 싫어 오고.

창원님의 댓글

no_profile 창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곡 온천수는 진짜인기라예.
다우리님 잘고생많으시네예,  잘 알겠심미더.
옆 직원왈 지역주민 이라카모 반값이라 카네예.

다우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창원님! 이곳 창녕 사람들은 반값은 아니고 천원에서 2천원 싸게 해 줍니더.
오시모 창녕산다 카이소예
아님 지 얘길 하구요 ㅎㅎㅎ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대 생활 할때(양구 2사단 32연대 위병근무) 밑에 후임병이 부곡 온천이
고향이라 했습니다. 이름이 신석영?(가물 가물) 63년생이고 경주 동국대 나오고
유도 했다고 했는데요^^ 얼굴도 잘생기고...
다방도 하고 식당도 자기 건물에서 한다 했는데...혹시 아시면^^

지역이 제 생활권하고 너무 차이가 나서 못가 보았는데
말씀들으니 꼭 가고 싶어집니다.

다우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지부장님!
부곡에 수소문하여 찾아봤는데 혹 이름이 틀린거 아닌가요?
비숫한 분을 한분 찾았는데 이름이 아니라....
88년도에 부곡온천관광객이 530만명이었는데 한번도 오시지 않았다니 서운한데요 .
반드시 댕겨 가이소!! 주식제공 함다!!

샘터돌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허허
고정하소서
하여간
그 가르침에 감솨헙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루서
그넘의 악성 루머가 문제져
모다 사랑스럽게 생각혀야허는데~~

다우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야사모는 부곡하고 담 쌓았나?
안 와 본 분들이 와 이리 많노?
성질 나 온천번개 함 때리야겠당!!

돌가시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돌가시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에는 부곡하와이로 대단 했었는데.....
고약한 루머때문에 애로가 많았군요.
이제는 믿고 온천욕하러 하와이로 달려 갑시다.

다우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부곡하와이는 눈썰매장으로 얼음동굴로 북적북적하답니더.
올때는 지한테 번개말 때리모 너무 감사하지요 ^*^

강정원님의 댓글

강정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곡온천 다녀온지가 어언 24년이 됬습니다요.....한번 더 가봐야할듯 합니다.

이노비안님의 댓글

no_profile 이노비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다우리님 정말 열받으셨군요..
하지만 진실은 언젠가는 발혀지고 반드시 승리하는 법 !!!
건승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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