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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부 비상총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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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1,379회 작성일 06-01-1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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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회원으로 정식으로 등록된 분이 60여분 됩니다. 그 중에 회비를 완납하신 분이 37분이시고, 일부 내신 분들까지 합하면 47분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19분이 참석을 하였는데 거의 회비를 완납하신 분들입니다. 모든 분들께서 각자 의견을 말씀해 주셨고, 과반수의 분들께서 영남지부는 야사모 내에 남아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야사모의 그리고 영남지부의 끈끈하고 돌쇠같은 의리가 느껴졌습니다. 저는 직접적인 의견은 내지 않았지만, 솔직한 심정은 야사모를 탈출(?)하여 영남지부가 주축이 된 새로운 싸이트를 개설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반 이상의 분들이 야사모 내에 남아 있기를 바랬기 때문에 저의 의견은 발표하지 않았고, 애초에 비상총회 형식이라 정식 총회의 형식 요건이 되지 않기도 하고 의견들이 팽팽하게 맞서긴 하였지만 존속하자는 의견이 약간 우세하다는 정도만 확인하였고, 회의의 결과로서 어떠한 결정은 내리지 않는 것으로 회의를 마쳤습니다. 물론 영남지부를 탈퇴하겠다는 분에 한해서 납부한 회비는 기여도에 비례하여 되돌려 드리기로 하였음은 일종의 결정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탈퇴를 하실 분도 별로 없겠지만 탈퇴를 한다한들 어느 분께서 돌려 달라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또 한가지는 제가 비상총회를 공지했을 때 말씀드린대로 저는 이번 회의를 끝으로 영남지부장을 사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차기 정기총회 때까지 지부장 대행의 중임을 부산지회장님이신 지강님께서 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회의 결과에 대해 지강님께서 결과를 올리는 것이 낫겠다고들 하였으나, 형식 상이지만 제가 문제를 제기하였고 지부장의 이름으로 비상총회를 소집하였던 까닭으로 제가 회의의 결과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하여 올립니다. 공식적인 결과 발표는 지강님께서 또 다른 표현으로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이 글은 그 회의의 사회자로서 혹은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의 또한 지부장을 사임한 소회를 적은 것이라고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동안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킨 셈이 되어 영문을 모르는 대부분의 회원님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이재경선생님께서 운영추진위원장을 기꺼히 맡아 주셨기에 앞으로 운영이 원만히 잘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참 그리고 요 아래 차동주님이 저의 홈피라고 축하해 주신 wildplant.or.kr(팔도야생화) 이라는 싸이트는 영남지부의 몇몇분이 의기투합하여 만들기로 하여서 만들었지만 오늘의 회의 결과 필요가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구축하는 데 비용도 좀 들어 갔었고 애초에 영남지부가 새로 둥지를 틀 요량으로 만들긴 했어도 버릴 수는 없어서 지부장을 사임한 마당에 어쩔 수 없이 제가 떠 맡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차동주님이 제 홈피라고 말한 것이 선견지명이 있는 말이 되었습니다. 제가 그 싸이트를 맡아서 관리한다고 해도 영남지부장을 사임했다고 해도 저는 스스로 야사모를 떠나지는 않겠습니다. 물론 새로운 운영진에서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라고 쫓아내면 어쩔 수 없겠지요만. 밤이 늦어서 이만 쓰야 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운 올림.

댓글목록

현호색님의 댓글

no_profile 현호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마음고생 많은리라 미뤄 짐작됩니다.
야사모에 애정을 갖고서 끝까지 책임지시는 마음 넘 존경스럽네요....
바쁘더라도 꽃피는 봄 자주 뵙도록 하십시다.

이슬초님의 댓글

no_profile 이슬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원들을 위해 애쓰신거 모두가 알고있을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셔서 결정하신 자운님께 저도 박수 보내고 싶군요,
정말 멋지십니다.

한영순님의 댓글

no_profile 한영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운님 정말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영남 싸나이 자운님은 용감 하셨구요.
진심으로 수고 하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거르마님의 댓글

no_profile 거르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기를~ 막상 행동으로 옮긴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지요~~
우야튼 더~ 탄탄하게 다져지는 계기가 된 것 같심더^-^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꽃님의 댓글

no_profile 참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든때, 떠밀려서 총대 매시고, 맘고생 많으셨죠?
감사하고, 죄송하고, 든든하고...
이제 봄이 되면 많은꽃 만나시면서,
다시 꽃사랑, 사람사랑으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야사모 영남지부에 자운님이 꼭 계셔야 할 분이지요.
바쁜 연말 연시에  애많이 쓰셨습니다.
자운님 개인을 위해서, 나서신거 , 아닌줄...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늘~ 건강히 잘 지내시길...

이완식님의 댓글

no_profile 이완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남모르게 속 앓이를 하셧을 자운님을 생각하면
죄송함이 앞습니다.
이 모두가 야사모가 그 중에서도 영남지부가 발전해나가는
한 과정이겠지요
의견의 다양함을 잘 수용하시고 결단을 내려주신 자운님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구슬봉이님의 댓글

no_profile 구슬봉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시나마 영남지부장님으로 마음고생하시면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끝까지 책임과 용기 있는 모습에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봄이 오면 함께 산과 들로 야생화탐방하면서 쇠주 한잔 하입시더!!

지강님의 댓글

지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누구도 자운님을 원망한 사람 없습니다.
이번 일련의 상황들은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려는 용기있는 모습이라고
결론지어 집니다.
회원들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따르는 모습 또한 멋졌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이재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재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운님 저는 믿습니다.  역시 제가 어렵게 나선일 이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십시요.  야사모의 가는길 계속 지도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들국화님의 댓글

no_profile 들국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사모에서 뜬님이라고 불리던 뜬구름님..아니 참 자운님.
누가 자운님을 쫒아낼수 있단 말입니까.
오히려 님이 총대를 매어 설로만 떠돌던 해묵은 분당논란(?)을 오히려 이기회에 잠재워 주신것에 대해 저는 회원의 한사람으서 감사합니다.
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뜬님의 영원한 팬입니다. ^^.

학마을님의 댓글

no_profile 학마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자운 님께 크나 큰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모쪼록 상하신 심정일랑 어서 치유가 되어지시도록 바랄 따름입니다.
재 정비를 위한 작금의 시도에 걸 것은 오로지 마지막일지언정 희망,
그것일 따름입니다.

피할 수 없으니 차라리 굳은살로 봉합되어질 것을 바라면서 다시 한번
재 정비의 단계에 함께 동참해주심을 다행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참여에 1년 뿐이 안된 초심자 미욱한 학이가 타이름에 나섰을라구요.

그리고 자운 님은 물의에 상처를 입으신 분이지 일으키신 분은 아닌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인간이기에 우리 감정이야 숨길 수 없으니 잠씨 꼬라지는 낼 수 있음에 이해하지 못할 바도 아닐 것입니다.

이젠 범용성을 자랑할 뿐 누구 한사람의 전횡이란 허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튼 크게 위로드리며 님의 용기에 동참하겠습니다. (외람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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