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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야생화심기 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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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8건 조회 1,692회 작성일 07-04-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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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12시에 서해안 화성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일먼저 도착한 주혜님 내외분들과 오순도순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다 지쳐 오징어 구워먹기로 했는데.... 휴대용가스가 없어 폼만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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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좋은 날씨 탓에 길이 막혀 거의 1시 넘어 모여 출발했습니다.
설용화님은 바쁘신대도 바로 밥먹는 곳으로 잘 찾아와서 합류합니다.
 
발안IC 앞에서 다슬기탕으로 점심을 먹은 후 2시 너머 애덕모자원에 도착했습니다.
전날 하나로 마트에서 사서 실은 물건을 먼저 내려놓고 나니
반갑게 맞아주시는 수녀님 틈에서 반가운 사람도 끼어있습니다.
 
야사모 홈관리자님이십니다. 현재 웹도감 만드려고 준비중이라 하십니다.
이쁜 딸들과 같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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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온 꽃들을 내려놓습니다. 재경님이 트럭으로 하나(동산님이 주신 꽃도 많았답니다.)
 
송재황님도 많은 식물을 가지고 오시고 사모님도 같이  오셔서 열심히 도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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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내리고 바로 심기 시작합니다.
미리 구획을 지어놓은 곳에 척척 모종을 내려놓고 심을 곳을 정한다음 모두 모여 심기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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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틈에는 해국과 기린초, 물가는 노랑꽃창포를 심습니다. 삼백초꽃님 먼저 모범을 보여  열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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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신 두분(로사님과 도솔엄마님은 수원에서 이 먼길을 직접 찾아왔습니다.)도 누구보다 열심히 꽃을 심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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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입이신 그린님도 가야금님과 함께 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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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벌개미취는 들어오는 길가도 심습니다.
동네분들도 모두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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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다 심어집니다.
마음이 즐거워서 금방이지 1,000개도 넘는 이쁜 꽃들이 그렇게 시간반을 넘겨 정성으로 제자리를 찾습니다.
 
스피드웨이님이 댓글상으로 받은 피대기오징어를 가져오셨습니다.
마요네즈에 손닦을 휴지까지 준비해왔습니다. 사무국장 답습니다.
수고했다고 내주신 직접 만든 박하차와 맛있는 빵과 사과와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오고가는 대화가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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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원한 호프이신 위원장님도 바쁜데 빠져나와서 사모님께 혼난다고 걱정하시지만 흐뭇하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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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정리는 위원장님이신 재경님과 눈치빠른 서브가 합니다.-정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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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부부인 얼레지 내외도 보이고(얼과 레지 부부랍니다.) 그리고 주혜님 내외도 같이 오셨습니다.
부부가 같이 활동하시는 모습은 늘 봐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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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행사로
수녀님의 부탁으로 하우스에 사는 수련을 갉아먹어 안타깝다셨던 붕어도 잡습니다.
-설용화님이 미끼도 사오더니 2마리나 낚았답니다.
그동안 다른 분들은 뒷곁의 고들빼기니 미나리니 달래를 캡니다.
나란히 앉아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도 하느라 정겹습니다. 
바짝 마른 몸매에 천하장사의 힘을 가진 스피드웨이님이 신발도 벗고 힘자랑을 해주셨습니다.
<그런 많은 사진은 다른 사람이  찍었습니다. 곧 올려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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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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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굴님의 협박(!)에 못이겨 다는 이름표입니다.>
-스피드웨어님, 이재경님, 홈관리자관계분, 홈관리자님, 설용화님, 얼레지, 주혜님, 산맨님
                                                             삼백초꽃님, 수녀님,    얼레지짝꿍
       가야금님, 신입회원인 그린님, 로사님과 도솔엄마님, 통통배
  서브님과 홈관리자관계분과 홈관리자님 자녀분(각 2명씩)-맨막내인 서현이에게 헤어질때 뽀뽀받았답니다.야호~~
 
 
이쁘게 심어지고 이름표가 붙은 꽃밭도 증명사진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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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주신 성금의 일부로로
그곳에서 필요하다는 물휴지와 세척제를 사고
과일(사과와 참외)를 샀습니다.
정말 고마워하셨습니다.
 
나머지 사진도 곧올라올 것입니다.
일주일뒤의 영남 지부 야생화 심기행사도 잘 추진될 것입니다.
그때도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사진은 가야금님이 제 카메라로 찍어주셨습니다.-늦게 알려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이재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재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야생화 내 주신 동산(김 정곤)님과 송 재황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무럭 무럭 자라 그 꽃밭을 보며 즐거워 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힘은 들었지만 보람 있는 일 잘했다고 성원을 보내 주신 회원님들 생각 하겠지요.
집에 오니 자정을 넘겼습니다.
이번주 영남지부 행사를 합니다. 함께 성원해 주세요.
이 행사는 매년 이어 나갈 것 입니다.

알리움님의 댓글

no_profile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하셨습니다.
꽃들이 자리 잘 잡고 무럭무럭 자라
이쁜 꽃을 보여 주면 좋겠네요..
모두 수고하셨구요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통배님..흰얼레지는 만났나요?(일요일, 서방님과 아들을 시다바리로 대동하고 화야산 가서 우연히 통배님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통통배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그래도 저쪽에 올려놓을 거에요. 덕분에 흰(분홍빛이 아주약간 감도는...)얼레지를 만나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맨님의 댓글

no_profile 산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서울은 복잡했읍니다.
차속에서 보낸시간이 더많았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좋은하루였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읍니다.

스피드웨이님의 댓글

no_profile 스피드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모처럼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항상 행복의 시간입니다.
수원에서 가입한지 몇일 되지 않았는데도 참석해주신 로사님과 도솔엄마님 고맙습니다.
준비하시고 먼길 오가신 모든 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쟈스민님의 댓글

no_profile 쟈스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보고싶은 분들도 많이계시네요
할짝 꽃을피운 모습을 상상하니 행복해집니다.
함께하지못해 죄송하구 아쉽구 그러네요.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많은 일을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보람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 행사때도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

창원님의 댓글

no_profile 창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고많이 하셨네예.
많은님들께서 참석하시어 행복을 심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 좋은데예.
이번 주말 영남지부 행사에도 많은님들이 참석하여  행복을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시모하는 바램임미더.
송재황님 께서는 토요일이 바쁜 하루였겠는데예.

갈레베님의 댓글

no_profile 갈레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없는시간 쪼개서 참석하신 분들이 정겹습니다.. 야사모의힘..이런데서 느껴봅니다...ㅎ.ㅎ
울산에도창원에도 잘 될 것입니다..

로사님의 댓글

no_profile 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게는 너무나 행복하고 뜻깊었던 행사였습니다.첨으로 용기내어 나섰던길이 얼마나 다행이구 좋았던지요~
신입이라구 이모저모 많이들 챙겨주시구 특히나 입문반 맡으시는 서브님의 배려에 너무나 감동했답니다.감사했어요~
도시촌놈이 첨으로 고들빼기,돌미나리두 캐보구...집에와서 무지 자랑했습니다.ㅎㅎㅎㅎ
앞으로도 이런 기회 많이 갖기를 소망합니다~~

통통배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모임 참석하려고 맘 먹기 쉽지 않았을텐데....
감사드리구요.
만나뵙게 되서 만가워요.-이야기도 못해보고 헤어져 죄송합니다.
-그놈의 붕어에 정신이 팔려서 그만....

배롱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배롱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회원님들이 고생하셨네요.
꽃이 피어나면 장관이겠습니다.
자식 델고 참석하려다 그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들국화님의 댓글

no_profile 들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기만해도 정말 포근합니다. 참석못해 아쉽지만 글이 올라와 그 분위기를 어느 정도 짐작합니다.  참석하신분들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가야금님의 댓글

가야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나 즐거운 시간이었는지 말로 다 표현 못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왕고들뻬기 무침을 반찬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꽃심기 행사의 기쁨과 나물캐기의 즐거움, 그리고 야사모 회원님들과의 정담이 주는 활력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요.
신입회원이신 도솔엄마님과 로사님, 그리고 그린님의 참여에 또 한 번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꽃밭이 예쁘게 자리를 잡으라고 올라오는 길에 하늘에서 비까지 뿌려주셔서 더욱 흡족했습니다.

서브님의 댓글

no_profile 서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이 야생화심기 행사였지 사실은 봄소풍 같았답니다.
오가는 길에 가득했던 벚꽃이며 길가의 작은 꽃들..
위원장님 차에 얹혀가는 신세였기에 세워~~!를 못한 그 보라색꽃이 무엇이었을까는 내내 저를 괴롭히고 있답니다..ㅋㅋ
아마 내려서 사진찍고 왔다 하면 오늘 이자리에 있지 못햇겠지만 어쩝니까~~
모두모두 반가웠고 고생하셨습니다.
두손 꼭 잡아주시던 수녀님, 붕어잡느라고 정신없으시던 모모모님들, 다정한 커플님들..
이번에도 역시나 꽃보다 아름다운 이들의 행복했던 야사모 모임이었습니다~

주혜님의 댓글

no_profile 주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심든지 보든지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많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수녀님 모습 야생화랑 닮았구요.
귀여운 꼬마들 ...너무 예뻤습니다.
그린님, 로사님, 도솔엄마..반가웠구요..
피대기 ..맛있었어요~~스피드 a님 우구리님 고맙습니다.

삼백초꽃님의 댓글

no_profile 삼백초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약속때문에 끝까지 함께 못하고 먼저와서 아쉽지만 행복한 하루였어요....
그리고 수원까지 태워다 주신 로사님 도솔엄마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고마웠어요.....
다음에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송재황님의 댓글

no_profile 송재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간에 도망을 가서 미안합니다.

빡빡한 다음 일정이 꽤나 윽박질러대서 어쩔 수가 없었네요.
그러다 보니...

꽃마리*님의 댓글

no_profile 꽃마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남지부행사는 어디서 하나요?
참 정겨운 얼굴들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이렇게 인사하는 것이 실례같아 죄송스럽습니다)

가야금님의 댓글

가야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설용화님 안경을 잃어버려 길을 헤매이면서 늦은 밤에 노원구까지 태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편히 잘 왔는데 한편으로 너무 죄송했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그린님의 댓글

no_profile 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입한지 며칠되지않아 야사모에 대해 아는바도 없이 참석하게 되었지요. 작은 화초들이 꽃을 피울 때 쯤이면 저도 이방에서 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여러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한분 한분이 너무도 정겨웁고 마음이 따뜻하신 분 같았습니다. 서브님 말씀대로 소풍을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꽃 심기, 나물캐기 체험, 꽃 구경, 조개구이 먹기, 마음의 양식 쌓기.... 돌아오는 길을, 눈 없음(?)에도 끝까지 책임져주신 설용화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글구 운영자님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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