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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우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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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얼레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1,503회 작성일 08-05-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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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 베란다에는 어머니께서 아침에 우유와 함께 갈아먹으라고 주신 마가 있습니다...
 
한동안 정신도 없고 시간도 없고 우유도 없고 해서 무심히 냅뒀었죠...
 
그런데 오늘 퇴근하고 베란다를 내다보니 시커먼 비닐봉지 안에서 무신 줄 같은 것이 하늘을 보고 있질 않겠습니까...
 
내심 시껍하여 뭔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봤죠...
 
그랬더니 마에서 싹이 난 것이었습니다...
 
먹기는 머하고 우째얄까요... ㅜ.ㅜ
 
dsc_0024.jpg

댓글목록

들국화님의 댓글

no_profile 들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략난감하시겠지만 우야겠능교..지가 살겠다고 저래 발버둥인데...
고마 화단에 심어 주등가..ㅎㅎㅎ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 화분 하나 사다가 심을까 생각 중입니다...
흙은 뭐가 좋을까요???
황토가 좋을까요 아니면 마사토가 좋을까요??? ^^;;

풀꽃들의합창님의 댓글

no_profile 풀꽃들의합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

그너마~~~~~

좋은세상 구경하구싶었나 보구 마~~~

걍~~~~~~~살려주고 키워 잡수야되겠구 마~~~

^^*

송재황님의 댓글

no_profile 송재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든지,
아님 먹든지.

얼님 맘대루......

그런데
식물의 뿌리에서 싹이 제법 (많이) 자라고 나면 (스폰지 처럼) 속이 비거나 굳어진다는 사실이......
아마 그럼 맛도 괜찮을 듯 싶으려나? ㅋㅋ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님 맘대루...(2)  이거이 정답이네.^^

흙을 구하러 가기 전 하마디 듣고 가라우~!
집에서 키울 때 가장 무난한 흙은 산맨님이 말씀하신 마사토라우~!

그란디,
일반 화초류와는 달리 알뿌리를 키울라카믄 마사토보다는 흙이 좋다네. (내 경험상 흙이 최고요~)
또 그란디, 흙을 사러 화원엘 가면 '흙'만을 팔지는 않으요~ 뭐, 부엽토, 이것저것 섞은 흙 등등만 팔지...^^

그래서??
산으로 가야지 뭐...젤로 좋은 거는 황토가 약간 섞인 노리끼리한 흙이 최고로 좋당께~!
아니면 실제로 마가 뿌리를 박고 있는 그 흙이면 금상첨화...

내가 마사토로 더덕을 심가 놨다가 혼쭐 난 사람잉께 꼭 참고를 허싰씨요~!

얼레지님의 댓글의 댓글

얼레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흙을 구할까 마사토를 구할까 혀긴혔슈...
지가 생각해 봐도 마사토는 뿌리가 상헐거 같아서 고민 중이었슈...
까이꺼 조사 나가서 흙한봉다리 퍼 오쥬 머...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를 왜 머거야 하눈쥐..
모친께서 워째 저렁거 보네셨는쥐를 심도 깊게 생각혀서...
,
,
,
,
,
,
,
,
기냥 베란다에 심어줘....이 귀신아...으흐흐흐

송재황님의 댓글

no_profile 송재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지 않고 심을 때를 대비하야......

얼님,
밖에, 아파트 베란다 앞으로 화단 같은 빈 자리가 없군요?
행여 그런 자리가 있어 거기에 마를 심는다면
재배용토는 물론, 젤로 골치아픈 수분관리의 어려움도 해결되어 제일 좋겠는데......

우선 화단에다 마를 심고,
그리곤 될 수 있는대로 높게 베란다 앞 창 위쪽, 정 안되면 난간같은 곳에라도 줄(끈)을 매고 화단으로 늘어뜨린 다음,
다시 잽싸게 내려가서 마를 심은 자리에다 늘어뜨린 줄(끈)을 단단히, 팽팽하게 매고는
칭칭 감아주든지, 아니면 꽁꽁 묶어주든지 어떻게든 마 싹을 거기에다가 고정시켜 주는 겁지요. @@ 뭐라굽쇼?
(몇 층에 사는지 알고서나 하는 얘긴지...... 이거야 나 원, 참!)

참! 심을 때 퇴비를 좀 넣어주면
싹이 실하게 잘자라는 건 물론, 뿌리도 굵직하게 들고 아~주 좋심니더.
퇴비가 읎다구요?
한 포대면 얼마를 쓸텐데, 사다가 써요.
아님 우리 집에 와요. 한 포대 내가 줄께.
(퇴비 한 포대(20kg)에 삼 천원대...... 이럴 때 배꼽참외가 달리는 거라우.)

그런데 사진을 보니 마가 한 두 뿌리가 아닌 것 같은데
만약에 그걸 화단에다가 줄을 매고 다 심을려면
아래 층 냥반이랑 두꺼비도 잡고, 사전 선거운동 같은 것도 좀 해야 될 거유.
아무래도 마 덩굴이 창 밖을 막아 가리고 그늘이 많이 질 것 같은 게, 영~~~
(에이, 차라리 그냥 먹어버리고 말지......) ㅋㅋㅋ


<소프트웨어 사용자께 알려드립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단독 또는 다세대 주택의 빈 터 활용(주말농장) 버전입니다.

봄비님의 댓글

no_profile 봄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력이 대단하네요 제일 많이 자란이인 심어주고 나머진 어머님 생각하면서 드시는것도 괜찮을뜻 하네요
베란다에서 많이 가꾸기는 쉬운건 아니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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