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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를 협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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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흑산도푸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1,433회 작성일 09-03-0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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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를 협박(?)하다.
 
4월에 흑산도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지인께서
모여행사에 알아본 일정표와 계약 상세내용을 메일로 보내주셨다.
한 번 검토해 달라는 것이다.
 
흑산도 홍도의 가장 기본적인 관광코스로 1박2일 일정이었다.
호텔숙박에 홍어삼합과 전복죽 등이 포함된 가격이었다.
20명에 1인당 198,000원이었다.
여기에 단체 적용하여 10% 할인 들어가더라도 17만원대였다.
 
푸르미가 대신 협의(?)에 들어갔다.
 * 흑산도 사는 주민이다.
 * 나 보러 오시는데 이렇게 비싸게 받으면 어떻하냐.
 * 안깎아준다면 내가 직접 목포에 나가서 인솔하여 모시고 오겠다.
 * 여행사 홈피이지를 살표보니 내가 원본을 가지고 있는 사진들이 있더라.
 * 적당한 가격에 맞춰주면 사진값은 청구하지 않을것이다.
 * 서비스는 무엇무엇을 해줄것이냐.
 * 여행자보험도 포함되지 않았던데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 안해주는것이냐.
이리저리 방도 바닷가쪽으로 바꾸고 기타 서비스 포함하여 16만원대에 협의를 보았다.
목표는 15만원대였는데... 1차 협의는 여기까지다.
2차는 아마 한 달 후 쯤 그쪽에서 먼저 협의를 요청해 올 것이다.
더 싸게 못해준걸 후회하게 될 때 쯤이면... 그들은 영업에서 진 것이다.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며
흑산도를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이제 한 걸음을 내딛어본다.
 
 
 
 

댓글목록

흑산도푸르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흑산도푸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까 저녁식사를 삼합으로...
아내가 돼지고기를 구입하는 단골 가게가 있는데...
거기서는 봄철 물고기 잡히기 시작하면 돼지고기랑 바꿔먹자고 하네요.

강정원님의 댓글

강정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잘하면 흑산도에 놀러 가볼수 있을듯 합니다....화이팅.ㅎ

창원님의 댓글

no_profile 창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뿌리님 저와 함께 다시 한번 외쳐보이시더,
화이~팅~~~
흑산도푸르미님 활동에 힘을 실어줄 수있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예.
우짜둥 고생이 많으십니다...

산반화님의 댓글

no_profile 산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확실한 흑산도 지킴이 이시네요.
내고장을 이렇게 사랑하면서 자랑하고 지켜내시는걸 옆에서 보기만혀도 즐거웁읍니다.
흑산도!정말 함가보고 싶읍니다.

흑산도푸르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흑산도푸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상 가보시면... 아마 살고싶어질껄요.
서울댁인 아내가 적응을 잘하는걸 보면... 아마도 살기좋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년말엔 10만원대의 상품이 나오거심돠..
푸르미님 저 잊어 먹지 마이소..우구리라 캅니데이..

흑산도푸르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흑산도푸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한테만 특별히 갈케드리께라우.
출발하시기 전에 흑산도로 미리 퇴거를 옮기시믄... 주민용 배삯만 내면 됩니다요~
주민이면 쾌속선비가 단돈 5,000원이지요... 이거 비밀잉께로 아무한테나 갈켜주면 안됩니다요~
퇴거만 했을 뿐인데... 육지 못가게 붙잡아두고 섬에 살라고하믄... 그 땐 나는 모르는 일이고... ㅋㅋ

송재황님의 댓글

no_profile 송재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꾸만 날 보고 다녀가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요즘 그놈의 비닐하우스가 발목을 꼭 잡고 놓질 않아서.....

흑산도푸르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흑산도푸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흑산도엔 비닐하우스가 없다는 거... 가끔 작고 허름하게 하나쯤 생겼다가도 얼마 못가서 망가지더라구요.

으아리7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리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흑산도가 무척 가깝게 느껴지네요.
어려운 여건이겠지만 요즈음 해외여행도 무척 싼 상품이 많이 나와서...
더욱 새로운 발상이 필요한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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