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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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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8건 조회 2,323회 작성일 11-09-16 08:52

본문

 
으아 정말...큰일 났습니다....
 
설마 그런일이 일어 날줄은 상상도 아니하였거든여...이십대 후반부터 갖은 현란한 용어와
 
육두문짜까징 섞어서 공갈협빡과 달래임,꼬드김에도 꿋꿋하게' 난 내인생을 살꺼야' 라며
 
솔로가 저아...라며 뻔뻔하기까지한 그 찬란한 자태는 워디 가삘고...
 
얼마전 전화로 ....큰아빠 나 시집가여..뭐라카노 이기 더비(더위) 무것나....실때음눈(쓸데없는)소리
 
고마하고,,야 임마 너 요사이 야사모(잠수니)에도 접속안하고..전화도 음꺼..또 해외출장 댕기온겨?...
 
얌마.글거...끔찍한 넝담 하지마러....니가 시집은 간다꼬...에이..농담 그만해...그래 별일 음눈겨?..
 
9월24일 저 진짜로 시집가여.....엉?????....못 믿겠으니 청첩짱보내..임마.......
 
 
이녀석들은 저를 호칭할때 큰아빠로 부릅니다....맛이 쩜 간 선배 예우하자고 그런지는 몰라도..
 
뭐 하여간 갖은 욕설과(?)서러운..특히 인간취급..숙녀취급은 전혀 해주지 않는 못된 저를 따라
 
덜렁 카메라도 사고 야사모에도 들어와 활동을 시작 한겁니다...출장길에 퐝에 들러 큰아빠 밥사줘..
 
성격좋게 덜렁거리며 댕겨 갔지만은도....느지막히 설마 일캐 사고를 칠줄은 몰랐지요....
 
하이고 저거 워디 존데 팔아 무거야 할낀데..하며 은근한 걱정거리 였는데...자기 고향(인천)에
 
사는 놈인테 시집 간다꼬 하니...딸 시집보내는듯 시원 섭섭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꼼타 프로그램 엔지니어 공돌이인 이녀석이 시집가서도 전공살려 돈 많이 벌었으면 좋켔네요...
 
아참..이녀석을 갈굼 하면서 엄청나게 약속한거 우째 지켜야 하나요...
 
    1. 니 놈이 시집가몬 내가 손에다가 장을 지진다...
 
    2. 니 놈이 시집가몬 내가 시즌 구분 움쉬 바닷물에 드간다...
 
    3. 니 놈이 시집가몬  내가 고물 벤쯔 한대 못빼주것냐...
 
    4. 니 놈이 알라스카에서 겨론식을 한다케도 걸어서라도 간다....
       (그날 전..예정된 회사 큰행사를 치뤄야 하거든여..우짜몬 존노...)
 
시원한 성격데로 넌 늘 행복하고 재미나게 살수 있다고 믿는다..
 
잠순아 결혼 축하 한데이...글고 많이들 축하 해주세요...
 
.jpg
 
 

댓글목록

산맨님의 댓글

no_profile 산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소식 이구먼...
그 동안 잠수하더니
짝을 찿았구먼....

축하 드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정숙희님의 댓글

no_profile 정숙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 구
힘든 약속을 하셨네요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셔야 할 듯...

두분 축하드리고요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야책님의 댓글

no_profile 야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스렌지와 장을 준비할 분 안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손바닥에서 장을 지지는 모습을 보게될 것 같습니다.^^
잠수니님....결혼 축하드립니다.

gadis님의 댓글

no_profile gad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야~잠수니 언니가 결혼하네요~ㅎㅎ 언니 저 여신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소식이 있네요~ 언니 결혼 축하드려요~워낙 털털하셔서 즐겁게
잘 사실것 같네요 ㅎㅎ 행복하세요~~^^

지강님의 댓글

지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수니님 청첩장이 아닌가봐요 우구리님???
은순 으로 되어 있는디요???  ㅋㅋㅋ
많이 축하 드립니다.  아름다운 결혼생활 펼쳐가세요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축하~~
시집가는 것도 정말 축하할 일이지만
저 끔찍했을 우굴님의 갖은 구박에서 벗어나 광명을 찾게 됨을 더 축하~~~
멋지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잠수니님~~ 다시한번 축하~~~~

작은호수님의 댓글

no_profile 작은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요즘들어 듣던중 가장 좋은 말입니다.
드뎌 결혼이란걸 하시는군요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잠수니님 어머님께도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기뻐하실분일거라는 생각입니다.

한맛비님의 댓글

no_profile 한맛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힌번도 뵙지 못했지만 좋은 일 축하드립니다.^^
청첩장에 '두 사람의 인생을 하나로 시작한다'는 말이 와닿네요.
제 딸에겐 커서 결혼하지 말라고 세뇌 시키는데...ㅋㅋ

킹스밸리님의 댓글

no_profile 킹스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뵌 적은 없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사랑이란? "둘이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
결혼이란? "두사람이 서로 믿음을 쌓아가는 과정."

흰구름님의 댓글

no_profile 흰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만나보지 못했는데 좋은 소식부터 접하네요
축하합니다
서로 잘해주는것도 좋지만 서로 싫어하는것을 하지 않는다면
행복 만들기 순풍을 달고 출항 할꺼예요^^

삼백초꽃님의 댓글

no_profile 삼백초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동안 잠수하더니.....
잠수니가 짝을 찾았군요.....
결혼 축하해요....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
탐사에도 같이 나오세요....

가야금님의 댓글

가야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나!
잠수니님이 결혼을 한다구요?
축하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되시구요. 빨리 예쁜아기도 낳으세요~

청풍님의 댓글

no_profile 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잠수니님 행복하시고 신랑 데리고 정모에 한번 오십시요
우짜노 우리 우굴님 큰인났네 ^^*

잡초™님의 댓글

no_profile 잡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동안 소식이 없드니 그동안 청춘사업 하셨나보네요.
앞으로도 계속 볼수있는거지요.
결혼 축하합니다.

바위솔님의 댓글

no_profile 바위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오랫만에 들렀더니 기쁜소식이네요~~^^
잠수니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딸 아들 많이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잠수니님의 댓글

no_profile 잠수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결혼식도 잘하고, 신혼여행도 잘 다녀왔습니다..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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