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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기 아까운, 그녀의 뷰파인더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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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6건 조회 4,073회 작성일 12-10-19 23:14

본문

 

울 야사모에 사진을 열심히 올리지 않지만

그녀와의 인연을 그렇게 추억한다.

평강식물원에서의 사진전과 정모를 겸한 행사를 앞두고

일손이 모자라 어쩔 줄 모를때

부산에서 먼길 달려와 기꺼이 봉사를 함께 하게 된 것이

그녀와의 첫만남이었다.

 

 

손끝이 매운 그녀와 함께 일한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한 순간이며

꽃 앞에 서면 영원한 소녀로 풀꽃과의 작은 대화로

알프스 소녀 하이디처럼

시간을 영원히 멈추는 마법,

세월이 흘러 많은 추억이

추운 겨울날 덥힐 땔감처럼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새벽산행도 마다않고 오른 산에서

 이른 아침에 운해를 보며

감동했을 그 순간이 고스란히 이미지로 남아

이렇게 허락된 시간에 차분히 감상하지만

어느듯,

그 산에 내가 있는듯

온몸이 저려옴을 느낀다.

혼자 보기 아까운 그녀의 아름다운 산행을 함께 하며

구름 위에서 꽃과 함께  저 운해를 산책해 볼까요?

 
 
 꽃을 향한 열정이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그녀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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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야생초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야생초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같이 올라던 그산
그날의 환상적인 운해에 취하여 하산할 줄도 모르고 뷰파인더만 보더니 이런 작품을 남겼네요,
즐감 합니다.

알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도 야사모도
설님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인생에 귀중한 뭔가가 됬네요
울 언냐...정말 사진실력이 좋죠

해학님의 댓글

no_profile 해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인의 특공대가 어둠의 새볔을 둟고 그산을 점령하든 날이네요
운해와 절정의 꽃과함께 그날의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옵니다
언냐가 사진 안된다고 엄살부리더만 대작을 담았네요 ^^*

알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 해학님도 함께 갔군요
그럼 엄청난 이미지를 담고 왔을텐데
보여주지도 않구요......미워요^^

흰구름님의 댓글

no_profile 흰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혼자 봤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음악과 함께
알프스소녀 같은 그녀의 해맑은 미소가 떠오르네요ㅎㅎ
너무 멋져요
자주 놀러와야 할 방이 또 생겼네요

박다리님의 댓글

no_profile 박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지 알것만같은 그녀........... 이렇게 멋진 사진을 두고도 엄살만 떨었었군요.
다음에 만나면 사진 내놓으라고 바짖가랑이라도 매달려야지. ㅎ~

알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풀꽃을 더 좋아한다면서
가을 내내 둠벙이며 논밭 진흙에 딩굴면서 눈꼽만한 꽃을 찾고 있던걸요 ㅎㅎㅎ

창원님의 댓글

no_profile 창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곳을 다녀 가셨나 봅니다.
머물다 갑니다
꽃을 향한 열정의 님은 ???
 함께 하시면 맘 속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갈 수 있게해 주시는 몇분이 계시는데예.
"너마지기님" -"금사매님"-"작은호수님"-???? 부산이시라 하시니 " 너마지기님"께 한표 올려 봅니다.

서영님의 댓글

no_profile 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래도 좋고 사진도 시선을 압도하는군요...꽃에 대한 열정이 이처럼 아름다움으로 남길 수 있음이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그녀는 누구일까요?..알듯말듯 속 시원히 좀 밣혀주시잖구요^^

가야금님의 댓글

가야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알아요. 그런데 누가 벌써 이렇게 그 언니의 닉을 발표해버렸네요.
이제부터 이런 멋진 사진을 혼자만 보려고 꼭꼭 숨겨두면 아니되옵니다.
너마지기님의 갑자기 웃는 모습이 보고싶어집니다.

잎맥님의 댓글

no_profile 잎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싯귀와 같은 따뜻한 글, 감성을 흔드는 노래~
새벽 공기 풍겨나오는 생생한 사진에 탄성을 이는 꽃의 등장까지
너무 멋집니다.

이슬초님의 댓글

no_profile 이슬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도 너마지긴줄 직감이 가던걸요.
봉사하면 일등신..
있는듯 없는듯 조용한 미소로만 다가오던 그녀..
처음 황매산에서 보고 마지막
우리뒷산에서 해후..
보고싶어지는 그.... 너마지기..

꼬레아님의 댓글

no_profile 꼬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을 향한 그녀의 열정
 - 너마지기님
 - 야생화 있는 곳엔 늘 그녀가 있었다.
 - 야생화 신령님
 - 사진도 안 올리시길래 이름도 잘 모를줄 알았던 나
 - 깜짝 깜짝 놀래키시는 너마지기님
  늘 감사했어요.

알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엄청난 에너지가 어디서 나 오는지 모르지만
야생화가 있는 곳엔 늘 그녀가 있었다...
맞아요^^
그곳이 어디든 달려가는 그 열정을 누가 말릴까요?
사진 실력도 만만치 않죠?
이름은 아마도 전 사이트를 뒤져도
이렇게 해박한 사람이 없을껄요
울 야사모의 보물입니다^^

풀잎향님의 댓글

no_profile 풀잎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리움 언니..잘 지내시죠?  많이 뜸했네요..
여전히 사진은 아름답고 음악은 가슴을 촉촉히 적십니다.
날마다 좋은 일 가득한 날 되길 빕니다.

알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정말 오랜만이예요
사진은 제 사진이 아니라...너마지기님 사진이랍니다.
이런 보석을 숨겨두고 혼자보고 있길래...........ㅎㅎㅎ
그래요
자주 이렇게 인사할 수 있기를 ...
그리고 정모때도 얼굴 함봐요^^

가림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느낌부터 당장 너마지기님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야생화가 있는 곳에 그녀가...
그녀가 있는 곳에 야생화가...
정말 아름다운 그녀죠

이런 글을 올려 주는 알륌도 아름답고...
음악까지도  아름답기 그지 없네요

연하님의 댓글

no_profile 연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눈에 익숙한 산이군요.
큰 절을 품고 있고 귀한 야생화도 많은.......
저도 가끔 가는 산인데  매번  야생화가 거의 없는 늦가을이나 겨울에 다녀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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