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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화원에 머물다-그두번째- 얼골 민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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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1,443회 작성일 04-04-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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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회리바람꽃 퍼떡 2탄 올릴라 켔는데..사정의 여의치 못했심다...흐~~누가 가만있으몬 밥 안메겨주남??? 우엣든동 잼나게 읽어주신다 카이까네 2편 올리 겠심다... 근뒤 2탄은 주방 보조 한다꺼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서 쩜 글니더.... 하여간 댓글이 일편보다 적을경우 화끈하게 땔챠뿔겠심다...느흐흐 *^^* 사진은 시간이 음서 저녁 늦게 붙이 겠심다.. 두번째로 “얼골 민떼기” 음메 차를 주차 시키고 나뉘 암도 안보이는 겁니다.아이씽ㅇㅇ 우리가 늦게온다꺼 다삐져서 가삐릿나...영남팀 증말로 삐질라 케심다..그 먼길을 허브고 뜯고왔는데..접객이 음따뉘.. 다행이 래은이가 아장아장 마당에 놀고 있어서 래은이 모친께서 다들 튜레킹 갔다카데욤.. 현재 시간이 오후 니시경이니깐 울도 글케 하자고 간단히 장비만 챙겨서 길을 나섰심다 첨 곱배령으로 온 퐝 촌넘은 사방을 둘번거렸습니다.높지는 않으나 민둥한 산등성이 고도계에 나타난 고도는 해발 약 칠백미터...음메 여그가 글키 높으단 말잉가??? 조선 특유의 산구비들...정말 안락해 보이는 진동리였슴돠..앞 그랑에는 물이 촬촬흐르고 그길을 따라 쩜올라가뉘 몇몇 서울팀들이 그랑근처에 있다가 반가이 맞아 주십니다.. 다들 워데 갔닝교???저짜게 갓다카데욤..우쉬 저짝이 워딘데...우리는 패잔병 처럼 삼삼오오 떼를 지어 하여간 올라 가봤심다...이윽고 곰배령 푯말이 나오고 욜로가면 진동이 절로가면 오색넘어가는 고개..이케 써 놨습니다(사진을 봐야 하는데...기억이 가물아물)서울팀들의 행적을 몰라 일따는 곰배령 계곡으로 접어 들엇습니다...초입에 겁나게 처논 바라케트를 지나 들어서자 마자 솔찌키 생물로 첨보는 얼제쥐가 보입니다..울 조폭마님하거 한참을 봤구만요.. 현호색님은 자근한 설명과 한계령님께서 작년보담 못하다 하시데욤..뭐 겨울에 눈이 억수로와야 하는데...덜 와서 머리 깔찌 뜯어놓은것 같이 듬성듬성 나 있습니다..아이시 쩜 많이 피제...잰한 걸음으로 울 두목님과 지강님 부부,승한님이 사라지거 음띠더...ㅋㅋ 그사이 전 가뭄으로고생하는 식물들에게 따닷한 물도 제공 해쪄...(으 ~~진동 파출소에 방뇨쬐로 신고치 마세욤)ㅋㅋㅋ 올만에 마님과 단둘이 호젓한 산길에 머물렀습니다..으메 조은거.. 근뒤 인쟈 전기도 안튀고,부뉘기도안나오고..에라 사진이나 찍지머...전 주위에 있던꽃들에게 0.1톤의 몸뚱아리로 애정을 표시 했심다..글고 마님인테 아직 어설푸지만 몇 컷 찍어보게 했심다..우히히 마님도 팍 얻드리까 자세 나오더만요..실금실금 햇무리가 떨어집니다.. 일행중에 올라가지 않는 몇분과 갈림길에 내려오뉘 차샘하거 몇분들이 내려 오십디다.. 대번에 모다들 절 알아 보시더만요 전 속으로 그래쪄..어메 이너무 인끼는 참 어디가도할수 음따...ㅋㅋ(쨩돌 던지지 마셍..)인쟈부터  얼굴 민띠기가 시작 돠었심다..서울에서는 개별 출발이 만커..나머지분들은 작은 빠스에 몰쳐가지고 오셨데욤...일부는 기냥 걸어서 내려가시거...일딴 빠스에 몸을 싣고 실금실금 귀곡산장으로 내려왔슴다...인제서야 여러분들이 나타 나셨데욤...방갑게 얼굴 민떼고 악수하고 안부를 묻고..어디 시골 장터같슴니다.. 어디 남북 이산가족 상봉장면 같았습니다..아즉 강원도비탈 특수부대원들은 보이지 않고 누군가 저녁 무가라꺼 외칩띠다...정답게 두런두런 귀곡산장으로다가 저녁식사들을 하러가십니다....근뒤 성원님이 오더만. 햄요 이거 빨리하시더 카더니만 구미에서 그 진까를 발휘한 슈텐으로 맹근 고기 불판을 내놓읍띠다...그라고는 앞치마를 입혀 노쿠서는 괴기 꾸우랍니다...아이쉬 지꿈 내가 괴기 꿉을 군번이냐...근뒤 이문디 아자쉬는 내뿐이 음따꺼 떼꾸녕 빠작빠작 피우고있는 검돠..확 던져버려 마러....음 글치만 지가 쩜 고생하몬 다들 즐거워 한다면 기꺼이 내 해주마 라꺼 맴속으로 다지고 목에 감겨 있던 등산용 수건을 머리에 인겁니다...그리하여 태어난기 그이름도 찬란한 곰배령 주방보조가 탄생 해떠랍니다.. 이 귀하신 몸이 마랴...흐흑.. 집에서 이폼 잡고하몬 한 두어달 동안 안두둘겨 맞을건데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되었심다... 주역: 민떼기=디게 방가워서 악수외에 신체 일부분을 서로 만지면셔 서로애틋한 정감을 나누는 표현(직설적으로는 서로 부딪히며 부비는 정도)         물건너 말로는 Skin Ship 이라고도 함(철짜가 맞능겨)

댓글목록

꽃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꽃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괴기 꿈는냄시가 역꺼정 ~먹고 잡아라.....  잘읽었습니다...3탄.....?????^^
구수한 사투리 하루를 즐겁게 합니다... 감사....^^

참꽃님의 댓글

no_profile 참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우굴님 답게  답글이 장난 아니게 많네....
그날  어찌나 맛있는걸 계속 내 놓으시는지, 저녁 괜히 먹었다 후회가 들더군요.
넘 수고 많으셨고 모두를 즐겁게 하셨으니, 복 많이 받으실껴...

Sun Ock Park님의 댓글

no_profile Sun Ock Par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이 더운 물 준 그 바닥에 모두들 엎드려 사진들 찍으셨군요.
주방장 (주방보조?) 우구리님, 그리고 집에서나 밖에서나 우구리님을 보호감독하시는 조폭마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폭마님께 한가지 부탁의 말씀,  야사모의 호프이신 낭군님을 야단치실 일 있으면 조금만 살살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단옆차기도 살살...

꽃수니님의 댓글

꽃수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렇게 고기 굽는 군번도 아니신 우구리님께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마시께 꾸어주신
돼지고기 먹고 쥑여주는 맛에 정신을 못차리다가
괴기 굽느라 입맛도 못다시는 우구리님께 쐬주 한잔 드리지 못한 것이 이적지 한이 됩니더.
다음에는 이자까지 붙여서 확실허게 술 올리겠습니다.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달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얼골 민떼기는 얼굴 부비긴가요?
아따 2탄은 상당한 시간을 요하는 구만요...
따땃한 물준데 얼레지 상했을 낀데...
암튼지 간에...감질 난께로 3탄은 항꺼번에 학 올려주이소...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젠 우구리님을 야사모공식주방장으로 임명해야겠심니더~ㅎㅎㅎ
글도 재미있고 우스워서 바베큐 맛처럼 맛깔 시럽습니더~

三岳山님의 댓글

三岳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ㅎ
주방보조는 아마불로 시키고...
우구리님은 빨랑 삼탄이나 쏘시여~~~~~~

류성원님의 댓글

no_profile 류성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는 우굴님만보면 CIA시절에 데리고있던 보조가 생각납니다.
CIA 주방 특수요원이<점호없고,한달 외출 10일이상>댓엣명됐는데 그중에 우굴님과 비슷하게 한등치 하는 님이있었는데
짜파게티라는 라면 먹고싶다고 만들어 오라했더니 흥건한 국물에다 덤으로 계란까지
풀여가기고 오더이다. 그때 이후로 한덩치만 보면 보조 시키고 싶어 미치겠더군요.^^

햄요 그날 쬬까 수고했수..^^

只康님의 댓글

只康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딱 맞췄구만요,,앞에 들어서며 그랬죠,,아마 우구리님은 얼레지 생물 첨 접할낀데..그랬죠,, 인자 내도 우구리님 맘 다~ 뚤허보고있는기라,,참,,조심혀요,,
그런데 그밑에서 입에 물넣고 가글가글 했는데 아이쉬 미티겠네,,왜 그 위쪽에서
거름을 주었다냐..참,,
하여튼 글 재밌어요,,제홈에 좀 퍼 갈테뉘 승질 내지 마이세이..

꽃소리님의 댓글

no_profile 꽃소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 아닌데...!
빨간수건을 머리에 인 우구리 곰배령 주방장이 아마불 님을 주방보조로 특채해서
부리고 있는 줄로 알았는데...! 아닌감...?
그렇게 꾸운 되지괴기가 어찌나 맛이 있던지... 정말 간만에 배터지는 줄 알았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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