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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님인테 쥐어 터지다....무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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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1,468회 작성일 04-07-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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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참 중요하다’..라는 어느 선배님의 취중 진담이 퍼떡 생각이 났습니다...어느날 부터인가 핵겨 댕길때 그토록 싫어하던 일기가 연상이 되는 이유들을 ..하도 숙제 안해가서 열나게 쥐어 터졌던 유년기의 참혹한 기억 땜시....그러나 워떡 합니까..오는길 추풍령 휴개소에서 조성만님께서 “우굴님 퐝 도착하몬 목욕재개 하고 션하게 후기 퍼떡 올려야 함데이..” 젊은 오빠님(?)께서 권고사양 겸 무직하게 압력 까정 넣으시뉘...쩝.... 그나저나 대학원생으로 첨 참가하신 쇠뜨기님 인테 후기 부탁 드려도 가물치 쾟구녕이 되삐맀꺼... 나중에 만나면 칵 물어 뜯을껴....씨잉ㅇㅇㅇ 무주가는 도로에서 조폭마님인테 쥐어 터지다.... 아침입니다...일어나도 덥습니다...연일 폭염의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퐝의 아침은 달구어진 후라 풴의 복판입니다...지가 어릴적 일케 더운적은 별도 없었는데...몸무게가 0.1톤을 돌파하고 부터, 그리고 유전자의 변이로 인한 불량가죽 땜쉬 진짜 여름은 시러염...아즉 콩들과 조폭마님은 누가 업어가도 모릅니다...이상하게 각자의 못한 부분만 아이들인테 유전 승계가 되는쥐..참 인류사는 그야말로 알길이 막연 합니다.거실을 서성거렸습니다....뒷산 등산을 갈까 아님 한 10키로 달려 볼까.....갈뜽이 심합니다...동네 사람들은 지가 뛰기 시작하몬 공포 부뉘기가 시작 됩니다..쿵쿵거리는 것도 그이유의 하나지만...가속이 붙어면 제어가 전혀 안되는 점입니다..그 좋타는 에이비에수 부리끼도 안됩니다...그저 충돌하면 상대방은 병원신세 져야함돠...그래서 울 동네 조기회에서 지가 볼을 잡으면 다들 알아서 곡예운전 해줍니다...그러니 단기간에 슛을 가장 많이 쏜 선수(?)로 기록이 되었승께..최근에서 야밤에 몰래 초등핵겨 운동장을 뜁니다...그러면 이 불량가죽은 양수기로 돌변 합니다..조깅화 까정 물이 출렁거릴 정도니..가끔 업무상 회의 하다가도 민망할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하이고 인쟈는 그러니하고 삽니다...인지 우야능교...생긴기 그러뉘.... 슬그머니 카메라를 짊어지고 차를 몰고 안강 도덕산으로 토꼈습니다...주변의 산들은 거진 다 돌아 댕겨도 여긴 카메라 들고는 첨 가봤슴돠...돌아보뉘 꽃은 많이 보이쥐 않습니다..옥산서원이라는 좋은 곳이 있습니다..안에 계정(鷄停)이라는 참한 정자도 있어 (이 정자 현판은 추사 할배께서 쓰신거랍디다) 참 물조코 놀기 존데는 우리 어른들께서 다 찜해 놓으신거 같습니다..별볼일 엄써서 집으로 돌아오뉘..두 콩들은 저놔로 약속해 됩니다..오널 느그들 나 안따라오면 밥 음똬.일케 선언을 해뜨뉘만 우야든동 빠질라꺼 핑께 꺼릴 맹그는 검돠....대충 점슴을 떼우고 하는수 음씨 조폭마님과 뜨거운 퐝을 출발 해심돠..그전에 죽도 시장에 들러 냉동 꽁치를 살까...고민하다가 물존 물오징어가 눈에 띄길래 한축반을 장만해서 아이스 박스에 포장을 했습니다..아마도 신혼 부부들께서 물 존 오징어는 보기 드무실께니깐...씬겅 확 쫌 쓸라꺼..오널 저녁 열나게 터질텐데..멕이는거라도 학씰이 멕이자 이 주의로 ...느흐흐흐...남은거 있으몬 냉동실에 널어 두셔따가 제 생각(?)나시몬 살금살금 두루치기나 꾸워 드셔염...(그게 남았나???)...퐝-영천 아이시-대구-88고속도로-대통 고속도로 일케 접속해서 막히는거이 음심다...보고싶은 얼굴이 있는 무주로...덕유산 아이시에서 빠져나와 안성으로 달려갑니다...그사이 방구솔님인테 저놔해서 워디로 기어 들가몬 되는쥐...물어 봤습니다...암만 19번 국도를 달려도 안성이 안나오는 검돠...흐미 워더케 되는거얌???삐리릭..방구솔님인테 저놔가 왔심다..일로절로일케절케 들어오면 됩니다..지달리거 있니데이..이캄니다...드뎌 조폭 마님이 간판을 보고 아이 여그는 적성이 아녀...믿고 맡겨뜨뉘 이게 머염.. 그사이 단련된 주먹이 옆구리는 난타 당한검돠...난 왜 일케 약한고얌...흐흑...역쉬 한국 남성은 두둘겨 맞아야 제정신으로 들어 오는 모양임돠,..다시 빠꾸로.... 배고퐈서 집으로 감돠..댓글이야 다시든쥐 마시든쥐...ㅋㅋㅋㅋ...신겅 껏슴돠..메~~~~~

댓글목록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다시 분들 억수로 복 받으실겝니다...느흐흐..
아이씽 근뒤 왜이케 정신 음는 고얌...
김한기님 첨 뵈어서 반가왔습니다..담에  뵙기를...


이상은 퇴근 못하고 일만 죽도록하고 있는 깜찌기 우굴였슴돠..

김한기님의 댓글

no_profile 김한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 중턱에서 도마도 나눠 먹은 김한기 입니다. 정말 멋지시고
듬직 하셨습니다. 그 우렁찬 목소리 다시 듣고 싶습니다.ㅎㅎ

가림토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난타당해도 옆구리살이 온전하신 걸 보니...
다이어트는 아~~~~예 포기를 하셔야겠네염^^
전 어지간하면 결혼은 포기하고 시포염..
자꾸 걱정되는 멘트가 들려서리...

정말 다음글이 기대되는군염...^^
정말 더운날씨입니다^^

redzone님의 댓글

redzon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뵙게 되여서 반가웠어요...포항에 가며 연락 드리지요.

고금분님의 댓글

no_profile 고금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주에서 새 신랑 각시를 달러 가셨군요. 얼마나 재미가 있으셨습니까? 다음을 기대합니다.
글재에는 영남의 우굴님이 단연 톱이십니다.  오징어의 맛이 얼마나 기막힐고?  꼴깍....

참꽃님의 댓글

no_profile 참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맨처음 우굴님 뵜을때(구미에서), 
뭐이리 큰 사람이 있나 싶어 , 실실 피했는데,
그 큰덩치가 , 이젠 금주님 표현대로 깜찍하게 보여집니다...
못낸이님도 만날수록 정이들고...
항상 즐겁게 해주시고, 맛있는거 먹여 주시고...
포항, 대구 고속도로 왼성되면 오세요.
증말, 그림 가르쳐 드릴께.... 이번에 댑따~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솨!!!!

운담님의 댓글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굴님
첨으로 뵙지예
우굴님은 남을 보지도 않고 우굴님 닉네임만으로도
배시시 웃게하는 재주꾼?입니더
정말 대단하십니더
근데예 혼자 드시지 말고 사모님도 좀 챙겨주이소..
뒷날 늦은 점심때 밥 안준다고 부르짖는 음성이
아직도 귀에 쟁쟁하니더..

커리어우먼님의 댓글

커리어우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랜만에 야사모에 접속했는데 우굴님 글이 보이길래 젤 먼저 콕 찍어서 재밌게 읽고 갑니다...

팽이님의 댓글

팽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젊은 오빠가 아니라도 댓글 답니다..ㅎㅎ
제주도에 지진이 일어 났다는 정보가 안 뜨던가요??
소리내어 웃었더니..오르미가 흔들흔들..

잠시 무더위를 까맣게 잊었습니다.

조성만님의 댓글

no_profile 조성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강송님..우굴님 후계자 될 자격 있슴다....요리 솜씨도 a학점.맛있게 장만 해서
모두들 즐겨 먹고 있는중 퐝에서 우굴님 도착 ....짝짝.
오삼두루치기 ...죽여 줍니다.
퐝 사투리 번역 하느라고  크게 소리내어 읽구 있는 쇠뜨기가 눈에 선 한 여름 밤은
열대야는 불면증에 걸린 나에게 유쾌지수를 올리게 합니다.
모두들 ...젊은 오빠야....!!생각 나면 댓글 마니 다슈ㅠㅠㅠㅠㅠ

지강님의 댓글

지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역쉬 퐝의 오징어로 힛트를 쳤구만요,,
미리 좌표 묻고 그러시더니 그래도 한번에 못 들어 가셨네요..
그런데요,,사모님께서 우리집사람 없어서 기 죽으신거는 아입니꺼.. 같이 계셔야 힘이 났을낀데,,
재밌게 읽습니다.

금강송님의 댓글

금강송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글님은 재주도 많으셔!
큰덩치에 어떻게 그런 자상과 섬세함이 나오는지 두번 놀랐다 아잉교.
집사람은 복받을겨..ㅋㅋㅋ
앞으로 저하고 인격관리만(ㅂ~에) 조금 신경쓰면 되겠슴다.
다음 기회에 누가 많이 줄었는지 재보자고요.ㅎㅎㅎ

조태옥님의 댓글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굴우굴우구리님~못난이님^^
오징어맛 죽여줬지예^^
헤지기 아쉬버서 휴게소에서 다시~*^^*
고건 담후기에..ㅎㅎㅎㅎ

용담님의 댓글

no_profile 용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영남 지부 글 재주꾼은 우굴님 입니다.
항상 모임후 후기는 구수한 퐝 말씨로 적어 주시니 정말 재미도 있고요..
이번 영남 무주모임 만나서 반가웠고요. 즐거운 모임 이었습니다.
이제 몇번 만나니 정도 들고요.. 더운 날씨에  옥체만강 하세요...^^

달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 오징어 한자리에서 작살 났음돠...
우찌끼나 맛있던지...돼지괴기랑 오삼불괴기를 맹글어가 아도 어른도 연신
침을 꼴딱기리 감스 묵었심다...
달의 딸래미는 오징어만 찾았슴돠..
그래서 한마리도 안남았슴다....
옆구리 터질만 하네염..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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