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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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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으아리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3건 조회 1,447회 작성일 05-07-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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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글을 쓸 때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회원님들의 사회적 직책이나 하는 일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잠재의식 속에 존재하는 선입견이라는 것도 있고 혹시 그 분들에게 누를 끼칠 우려도 있고 그리고 그저 꽃을 사랑하는 것이 좋은 온라인 모임인 "야사모"를 생각해서도 그럴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분들이 "야사모"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명망이 있는그런 분들이 계시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어쨋든 이름 모를 들꽃처럼 야사모에 참여하는 많은 회원들이 있어 결국 야생화사랑이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바쁜 농사철철임(부끄럽기는 하지만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은 분들이 많아서 바위솔 보다도 제가 더 강력하게 권해서 참석을 하기로 했습니다. 무주에서 바위솔과 오후 1시경에 점심을 라면으로 때우고 출발. 경치를 즐기기 위하여 일부러 성주를 지나는 국도를 택했습니다. 출발을 할 때는 비가 오락가락 했었는데 중간에는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계곡가에서 좀 쉬기도 하면서... 그러다가 다시 가는데  바위솔이 옥수수 사먹고 싶다고 칭얼거려서 후진으로 100미터를 달려서 4개를 사줬더니  조용하더군요.ㅎㅎㅎ 대구에서 한 참 지체를 하고 꼬불꼬불한 고갯길을 넘어서(무주구천동보다도 더 심하데요.) 비슬리조트에 도착한 것이 오후 5시경. 이미 많은 분들이 도착하여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그 날 저녘 강연을 듣고 1년만에 가장 많은 술을 새벽 3시까지 마셨습니다. 오메....... 그래도 도규님이 만들어오신 약을 먹은 덕분에 아침이 가쁜하더군요. 아침에 몇 분이 뒷동산을 산책을 했습니다. 아주 좁은 우리에 갖혀 있는 밀림의 맹수.. 사자의 초라한 모습에 연민을 느끼게 되더군요. 아침을 먹고 류성엽회원님이 조성하는 수목원을 방문을 했습니다. 처음에 농장이라고 하셔서 그런 줄 알았는데 화악산 자락에 16만평의 너른 임야에 경치도 일품입니다. 고개를 넘자마자 큰 길가에 위치하여 교통도 편리하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산뿐입니다. 그럼에도 제법 넓은 평평한 곳도 있고 주로 그런 곳에 5000주의 조팝나무를 비롯한 단풍나무,느티나무, 쇠물푸레, 두릅나무 등 많은 나무와 잔디와 꽃을 심어 1년만에 꽤 조성을 하셨더군요. 그런데 그 곳은 야생화도 참 많았습니다. 산수국, 옥잠난초, 새우난초,참취,인가목조팝나무 등 이번에 나무를 감던 많은 덩굴식물을 제거하고 간 벌을 했으니 내년에는 더욱 많은 야생화가 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 상태의 멋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척 많아서 그 소나무와 그 곳에서 나온 돌을 잘 활용한 조경이 돋보이더군요. 점심은 삼겹살....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시골의 식당은 정신이 없었습니다. 에어컨은 야사모님들의 열기를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힘들어 하고. 다음에는 "소박한 밥상"이 필요할 듯했습니다. 그리고 창녕으로 향했습니다. ㅎㅎㅎ 이것은 2부 일정. 우구리님과 구콰님은 참석을 못하셨죠.ㅎㅎ 이 것이 제가 후기를 쓰는 이유이고........ 다우리님이 인수한 야생화농장은 4개의 비닐하우스로 구성이 됐는데 다른 화원과 달리 참 깔끔하게 정돈을 해놓으셨더군요. 특히 다우리님이 참나무껍질을 활용한 목부작이 인상깊었습니다. 사랑초와 부레옥잠,물상추 등 푸짐한 선물을 받고 바로 옆에 있는 야사모 행사때마다 다우리님이 갖고 나타나시는 새송이의 출처인 버섯공장을 견학을 했습니다. 제가 농장이 아니라 공장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정말 최첨단 사업이더군요. 모든 것이 컴퓨터로 제어되고 너무나 쾌적한 하우스. 체인과 컨베어로 이동되는 버섯들.... 뉴질랜드에서 비슷한 형태를 봤었는데 더 앞선 듯하여 하여튼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추창호님과 다우리님의 영향력인지 선물로 버섯가공식품도 1상자씩 받았습니다. 도규님과 같이 타고 4시경에 출발하여 무주에 도착하니 6시 30분. 가지고 온 것들을 심고 연못에 놓아주고. 바쁘게 보내니 마치 1박 2일이 며칠 된 것같습니다. 항상 정모를 마치고 오면 우리 집에 새로 터를 내리는 새식구들이 늘어 갑니다. 그런 꽃들이나 돌에서는 항상 지난 정모의 추억과 그리움이 배어나옵니다. 그리운 모습과 오버랩되어서........ 아울러 이번 정모에 예전 같으면 참석하였을 반가운 수도권 야사모님들의 모습이 안보이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겨울지나면 반드시 봄이 오듯 그리운 그 모습들을 뵈올 날이 곧 오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댓글목록

탁재훈님의 댓글

no_profile 탁재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고 하셨읍니다.
언제봐도 다시보고 싶은 으아리,바위솔님!.
늘 모임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푸근하게 해주심에 고맙구요.
글도 너무 잘 쓰십니다.

조성만님의 댓글

no_profile 조성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초사이 옥수수당첨..구콰님 이초만 빨리 올리면 같이 묵자..ㅋㅋㅋ
나는 우굴님이 100차에 올린건데..소식이 감감 하외다.퐝 과메기라더니...

이슬초님의 댓글

no_profile 이슬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마버서 우짜노..
잘 하면  덕분에 진짜 번개가 칠것 같습니데이...
으칠님 바위솔님 정말 고맙심다..
국화님에게 쪼매 미안하고..~~

나무야님의 댓글

no_profile 나무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초님 축하드립니다.
옥수수 정말 맛있겠어요. 맛난 옥수수 드시고 건강하세요.

바위솔님 으아리7님 백년만년 알콩달콩 예쁘게 사세요.
직접 뵐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이슬초님의 댓글

no_profile 이슬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일이데.....
이제야 알았네. 이거 난데없는 행운이당께...
고마바라........ 우짜면 좋노..
우리집에서 옥수수 잔치 벌여야 하능겨......
다들 오이소....

조태옥님의 댓글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메~~~~~~~이슬초언냐~
팡파라팡~~~~~~~50번째
옥시시의주인공이 됐어용~

지지금 신발벗고 웁니데이~
아이공~부러버레잉~헤헤

으아리7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리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어제 밭에 가니 옥수수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것을 보더니 바위솔이 급기야....ㅎㅎㅎ
교배종 2세대인 대학찰옥수수는 씨앗을 미국에서 만들어서 재배하기 때문에 거의 무주에서만 생산되는 무주의 특산품입니다.
맛이 좋아 상품성이 뛰어나나 그 씨앗을 심으면 3세대가 되어서 맛도 없고 수확도 나뻐진다고 합니다.

바위솔님의 댓글

no_profile 바위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의 50번재 꼬리글 다신 분께 무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직접 농사 지은 대학찰옥수수 1박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수확은 7월말경이 될것 같아요. ㅎㅎ^^*

운담님의 댓글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위솔님과 으7님의 꽃밭은
어떻게 변했는지 항상 궁금합니다
한번 가고 싶어도 이젠 다우리님이 바빠서..
아름다운 꽃밭에서 항상 아름답게 사시길...

다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거리가 멀지 않다면 집에서 좀 더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싶었는데....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나날 되이소 ^*^

귀니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귀니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길 마다 않코 참석하신 두분(으칠,바위솔님)마나서 반가웠고요, 고맙습니더..
항상 정답게 다니시는 두분 잉꼬 부부 확실히 맞지라..^^

으아리7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리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부가 예정 되어 있던 것은 아닙니다.
도로를 가다가 우연히 만나서 헤어지기 아쉬운 차라 전화를 해서 007접선 하듯이 만나게 된 것입니다.
우굴님, 구콰님, 한버드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서는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기를...

모네의정원님의 댓글

no_profile 모네의정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이럴수가 ~! 귀뜀이라도 해주시지않고요 ~! 아무것도 모르고 줄창 울산으로 내달으면서 왜 뒷차는 아무도 안오는거얌 ~! 하고 왔는디
진짜로 왕 !!!! 삐짐이얌 (우굴님 버젼 아이씽 ~ )

조성만님의 댓글

no_profile 조성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칠님 말씀 ..사회적 지위를 거론할 필요 없고..그저 자연인.누구.
그래서 조용히 왔다가...바람처럼 사라진 나 입니다..
언제나 조용히 .오늘 즐감 하고 후기로 더욱 즐깁니다.
만남.소중함을 기억 합니다.영원히.

지강님의 댓글

지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쁘게 꾸며지는 으칠님 바위솔님 행복화원 잘 훔쳐보고 갑니다.
즐거운 정모 참석은 못했지만 생생한 후기읽고 아쉬움을 달랩니다

참샘님의 댓글

no_profile 참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아들녀석은 일요일인데도 특근하고,  다들 즐거운 시간에 서울에서 동대문풍물시장을 돌아다니다 생각보다 별로여서 종5가꽃노점을 들렀더니 그곳도 철지나서 한물간지라, 에라 하구선 용산역 cgv 극장에서 우주전쟁을 봤습니다. 으아리7님, 바위솔님! 안녕하시지요. 도규님께서도 즐거우셧겠습니다. 들국화,라벤다,운담,이슬초,조태옥님 다들 반갑고 정겨운 이름들인데,,

한버드님의 댓글

no_profile 한버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럴 수가~ 나랑 태옥이도 따라갈 수 있었는데... 길도 잘 몰라 경산으로 해서
한참 헤매기만 했답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라벤다님의 댓글

no_profile 라벤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아리7님, 바위솔님
야사모1호 커플에 맞게 참 잘 어울리는, 이뻐죽겠고, 부러워죽겠는 부부세요.
다시 두분 만나서 참 반가웠읍니다.
다음에는 꼭 좋은 이야기도 해주세요.. 
 

손경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경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쌍둥이 때문에 맛나는 삼겹살도 못먹고 출발했는데, 2부가 또 있었다니. 심한 배신감(???)을 느낍니다. 하하, 잘 들어가셨죠?. 다정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추창호님의 댓글

no_profile 추창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아리7님 지적을 잘하셨구요.
앞으로는 모두 존칭을 회원으로 표기 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갓집이 멀어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슬초님의 댓글

no_profile 이슬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분 볼때마다 약간 닭살돋는건 사실이지만
행복해 보이는건 마냥 축복하고 싶은마음..
영원토록 변함없이 사랑넘치시길......

조태옥님의 댓글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운님`~아쉬워는마셔요^^
좋은소식있었죠??^^* 

으아리7생님~지는방구솔언냐가 옥수수좋아하는줄몰랐당께~
닭살시럽기는~알콩달콩부러버용*^^*

차동주님의 댓글

no_profile 차동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로 읽어갈수록 괜히 비행기가 미워집니다.
정성적으로 도착만 했어도, 그리고 옆에서 자운님이 봄뿌질만 했어도....아윽~!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씽 ㅇㅇㅇㅇ 한상  머머글꺼라든쥐..볼꺼라든쥐는 내가 사라진후에 시작되더라 카이까눼....증말 삐짐이얌...힝=3=3=3=3

자운님의 댓글

no_profile 자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규님은 일석 삼조 였군요.
저도 그럴 수 있었는데, 중국 뱅기가 워낙에 고물이라...
좋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담에 다우리 화원을 거쳐 무주로 여행을 한번 해야 겠군요.

문종호님의 댓글

no_profile 문종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길을 마다 않으시고 오신 도규님과 으아리7님, 바위솔님 넘 반가웠습니다.

도규님의 약덕분인지 술 먹고 속이 그렇게 편한 날은 처음이네요.
감사합니다. ^^*~

강산에~~님의 댓글

no_profile 강산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기 잘 읽었습니다....
부인을 사랑하는 마음도 엿볼 수 있었고, 또 반가운 님들을 만나 밤세워 즐거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도규(강영식)님의 댓글

no_profile 도규(강영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기의 후기를 잘 적으셨네요. 예정에 없던 창녕행은 참 유익한 발걸음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우리님의 야생화 농원? 화원? 둘다 맞는 지칭같습니다. 앞으로 고생은 더하시겠지만
많이 번창하여 돈 많이 벌고 야사모를 위해 크게 한턱 내시길 바랍니다.
으아리7님 정말 신세 많았읍니다. 마지막엔 무주에서 전주가는 차표까지 끊어 주시고...
언젠가 정읍에 오시면 꼭 연락주시고 저희집에도 들려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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