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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꽃 이야기는 접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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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1,461회 작성일 06-07-18 13:28

본문

온나라가 축축히 젖은것 같습니다... 무식하리 만큼내려 쏟아 부은 장마비로 도저히 일어 날것 같지 않던 산이면, 들이며, 강이며.. 무너져 내리고, 묻혀지고,떠내려 갔습니다. 수해를 당해본 사람이면 그 참담한 심정들을 잘 이해 하시리하 믿습니다... 어른 말씀에 큰불이나도 먹을건 있다 하셨는데 물난리가 나면 먹을것도없다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도 큰넘이 태어나고 며칠후 태풍으로 인하여 완전히 탁털려버린 아련한 기억이 있습니다. 아씨끼 공갈꼭찌 까정 떠나보낸 기억이... 잠시 꽃 이야기는 접어두고 주위하신 이웃과 어려움을 당하신 곳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주시면 어떨실런쥐요... 착하고 어진,백성된 도리로써 감히 한 말씀 드렸습니다...

댓글목록

한계령에서님의 댓글

no_profile 한계령에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무언가 해 보려고 서울에 온 탓이 크지만요.

몇 년째 내리 양양지역은 물과 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더 힘겨운 건 양양군 전역이 관광사업을 하는 고장이라는 사실입니다.
수해가 난 지역이라 미안해서 가지 못한다.
불이 나서 볼 것이 없을 거다는 등의 이유로 많은 이들이 발길을 끊었습니다.
사진 촬영이든 여행이든 그 고장을 찾아주고 식사 한끼, 하룻밤 묶는 정도만으로도 그들은 큰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도시락을 따로 싸고, 잠은 차 안이나 아는 사람집을 찾다보니 그런 고장으로 가서 발자국과 쓰레기만 남기고 돌아가지요.

사진 촬영 마음 놓고 다니시구요.
대신 방문하는 고장에서 주무시고 식사도 드셔보면 좋겠습니다.

석잠풀님의 댓글

no_profile 석잠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면 참 어이 없는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좁은 땅덩어리에서 어찌 이런 일이 해마다 일어나는지 참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우린 일이 터지고 나면 미봉책만 잔뜩 늘어 놓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언제 우리가 그랬냐는듯이 잊혀져 갑니다.

오늘 정부에서 대비책으로 다목적댐을 더 만들 계획이라네요.
16년간 다목적댐을 하나도 건설하지 못했답니다.
임진강, 한강, 남강 유역등에 댐을 건설할 계획이라는데
보나 안보나 또 환경단체라든가 주민들의 이해 관계 때문에
수많은 시간을 허비할 것이고, 싸우고 찌지고 볶을 것이고,
천성산 터널 공사가 생각납니다.
정말 우리를 슬퍼게 하는것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목요일까지 비가 올거라네요.
비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재민들게 안타가운 마음 금치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셔서 하루라도 빨리 복구가 되길 하길 기원합니다.
우리 야사모의 이름으로 모금을 한다면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삼백초꽃님의 댓글

no_profile 삼백초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우구리님 이십니다....뉴스를 보면서 가슴이 저려옵니다.....
작은힘이라도 봉사할일이 있다면 하고 싶습니다....

비슬사랑님의 댓글

비슬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미때 이쪽지역에도 어려움을 당한 적이 있답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에 정말 마음이 흐뭇해지네요 .
저도 적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데  상의후 다시 올려주실거죠

배롱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배롱나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많은 수재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내일 오전중으로 성금모금 통장을 개설하여 일정기간 모금 후 야사모 회원명의로 언론사에 전달토록 위원장님과 상의하겠습니다..
어제 티브이 뉴스를 보니 눈물이 다 나던데..., 야사모 회원님들이 좋은 방법을 많이 올려 놓으셨네요. 우리 모두 수해 복구에 몸과 마음으로 동참해 보자구요....

영재님의 댓글

no_profile 영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소중한 맘들이라 행복해 집니다...좋은 일보다는 슬프고 어려운 일에 더 많은 배려를 할 줄 아는.. 정말 멋진 분들이십니다...잠시 카메라를 접고...징~합니다...우구리님...참 유행 많이 만드십니다.. 망태로 한 바탕 온통 산을로 대숲으로 떠나게 하고...이렇게 진한 글로 모두를 돌아 볼 수 있게 하는..증말 멋진 사나이입니다...

자연과바람님의 댓글

no_profile 자연과바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암흑속에서는 희망만이 있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힘든 일을 당하는 방법은 다 다르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일이기에
모두 아름다운 배려가 하나로 엮어지겠지요.
가슴 뭉클하게 하는  님들의 마음에 고개숙여집니다.

힘내세요.!!

부용님의 댓글

no_profile 부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어떤 형태로든 우리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작은 실천을 하려 힘씁니다.

청풍님의 댓글

no_profile 청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전 매미때인가 뱀사골 물이 넘쳐 여러 수십명이 싱종되어 군인들은 쇠꼬챙이로 시신을 찿고 있는데 그 옆에서 투망치는 사람들을 보았을때의 서글픔이란......
물론 그사람은 평생에 한번뿐인 휴가이겠지만 그래도 이웃을 돌보는 마음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마음을 추스려야겠지요

지강님의 댓글

지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항소식은 전쟁중인 포스코로 인해 난리더군요,,그짝부터 손좀 봐 주이소~ㅋ
x
우구리님이 보내시는 넉넉한 격려한마디 만도 수재민들에게 많은위로가 될것입니다.
제 주변에도 먹고 마시는 모임은 당분간 쉬기로 했으니까요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손 쉬운 방법중 하나가 꽃 찍는것을 일정기간 삼가 하는일과.
수해지역 가까이 계신분이라면 자원봉사 형태로 돕는 방법,
이도저도 못하시는 분이라면 성금이라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여의치 않을듯 하구욤....흐~~~
하여간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리라 봅니다..
(제 꼼타는 여그까지가 한계인것 같습니다)

도규(강영식)님의 댓글

no_profile 도규(강영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해가기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야사모 이름으로 수재민 돕기 성금을 모으는 방법도 있을거라 여깁니다.
배롱나무님이나 통통배님의 계좌를 잠시 빌려 성금을 모으는 건 어떨른지요?
물론 의무적인건 아니고 자발적인 성의로 해야 할터이니 금액은 단 일천원이라도 여럿이
동참하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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