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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방울고랭이

작성일 10-08-18 07:54 | 1,188 | 2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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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F4.0, ISO-100, 1/200s, 0.00EV, 35mm, Flash not fired, 600 x 900, 2010:08:07 16:40:21

습지에서 자라는 키 큰녀석(1m 이상)입니다....
여리고 연약한 저를 닮아 뽀다구는 억쑤로 없어 보입니다..흐흑..
야사모에선 이쁘고,귀엽고,귀하고, 앙증맞고,빽이 든든하거,높은 데서나..
머 그렁것만 좋아하고 찍는거 같아 많이 안타깝습니다....사람들 심리야 당연 하다고 생각하지만도요...
흠...__+..물런 다들 그러시기야 하시겠냐만은도요..
하잘것 없어 보이는 풀떼기 하나....아주 작고 못생긴 꽃닢하나....지나는 바람 한점까정 이리도 귀하건만...
많이 보인다꺼...이쁘지 않타꺼...그냥 지나치는 것 같습니다....
야사모에서  꽃을 사랑하는 방법중 가장 기본적인 것이 야생화에 자기 키를 맞추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이 기본기에 충실하지 못하는 저는..... 꽃을 보고, 사진을 찍을 자격이 있는지 못내 부끄럽습니다..
 

댓글목록 23

이제는 사초과를 들고 나오시네요...
글고 '야생화에 자기 키를 맞추라'구요??? 그럼 우굴님 키에 맞는 야생화는??
우굴님 키를 줄여야 하나 아님 야생화를 키워야 하나???
답글
시비는 분명 맞는데..그래도 이런 꽃에도 댓글 달아주시는 울 뿌구리님이 쵝옵니다....
아쏴라비야.....푸히히..이 이상 더 달리긴 힘들꼬얌...ㅋㅋ
답글
있어요. 강원도 계곡쪽에 가면 거의 2미터에 달하는 구릿대들이 더러 있더군요. ㅎㅎㅎ~.  미사일이 제천으로 날아올라. 도망가야지.
말씀처럼 야생화에 키(저는 눈 높이로 해석^^)를 맞추는 것이 기본인데...

욕심 만 늘어가지고 높은산, 아름다움 만 찾습니다.^^
답글
저도 욕심은 마찬가지 입니다...
자꾸 좋은것 귀한것만 찾아 댕기다가 ....없으면 그 허무를 어찌할까 두렵습니다...
확실히 어리고 연약한 우구리님을 닮았네요.
많이 보이는 것은 언제든지 닮을 수 있어 좀 소홀해지는 것 같드라구요.^^
가끔씩은 귀하고 이쁜 꽃이 아닌 ,,,걍 지나치는 풀섶에서 본 풀잎하나  꽃님 하나..
그속에 담긴 바람이 전한 말까지 풀어 줄수 있으신 분이 우구리님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진이 더 정겹고 귀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답글
이 무씬..... 과찬을 넘어......하이고... 제가 그런 위인은 못됩니다..
거저 생각나는데로 자판이 두둘겨 지는데로 읊조릴 뿐입니다...으~~~
사초..........ㅎㅎ
정말 키가 커서 제 키높이에서는 담기 힘듭니다...ㅠㅠ

저는 사초과는 되도록이면 멀리 멀리 피해다닙니다..
흰머리 더 생길까봐 무서워서요..
아무래도 안본건 보고싶다보니 찾아 다녀 지더군요...
지당하신 말씀~
사초과 너무 어렵던데.. 많이 풀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예전에 몇번 본듯한 넘이네요~~
어려분넘을 담으시는 우굴님이 진정 고수이십미더~~ㅎ
(절대 아부성이 아님)
한동안 열심히 도감 들여다 보다가 두손 두발 다 들고 말았었지요.  나두 더이상 머리 시어지기 싫은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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