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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금불초

작성일 10-07-02 07:59 | 1,241 | 16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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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PowerShot G10, F4.0, ISO-160, 1/250s, 0.00EV, 21.461mm, Flash not fired, 900 x 675, 2010:07:01 15:26:04

Canon PowerShot G10, F3.2, ISO-80, 1/125s, 0.00EV, 10.775mm, Flash not fired, 675 x 900, 2010:07:01 15:25:46

오늘은 금요일 입니다..제가 한참 뽈뽈뽈 댕길때는 금요일이 거진 한잔 하는날 이었습니다...없는 핑겔 맹글고,거진 칭구들 어른신들은 다 한번씩
중병을 다 앓커,다 위독하거...다 초상을 치루는 겁니다..그것도 한두번으로 끝나야 하눈데,,맨날 초상이다..동기회다 누구 어른신이 아프다..등으로
핑게를 맹글다 보니...다 살아계심에도 불구하고..ㅋㅋㅋㅋ...그래도 알밍시러 속아사는(?) 못나뉘가  이뿌기도 하거니와....늦게 들어간다 이카몬..
오늘은 누구 돌아가셨는데...이러면서 도리어 묻는 겁니다.....뻔한 드라만데도 속아주는 우리네 싸모님들이 참말로 위대 하다고 봅니다...
좀 더 인쟈 나이가 들어 온몸이 수시다..아프다 이카몬.....마아~ 홍진할때 가뿌지 말라꼬 숨가뿌게 사노(역;홍진 할때 죽어버리쥐 뭐하러 사노?)...
일캐 나올끼 뻔합니다.....그래도 우짭니꺼..남자가 돈버는 머시인(machine)으로 변신할때 부터 우리는 그렇케 되어 버린 겁니다...
한마디로 억쉬러 불쌍쳐...허엉..ㅠ.ㅠ

동창들 모여
삼차까지 흝고 나오는길
한 녀석이 다가와 불쑥 소맷귀를 잡는다

야,허섭스레기들 보내고
어디 가서 딱 한잔만 더하자

구겨진 허섭스레기 몇은
택시에 실려가고
남은 허섭스레기 몇은 또
휘적휘적 뒤따라가는데

그저 그만한
허섭스레기들 오종종 모여앉아
서로 얼굴 비벼대는


목련꽃 송이들
폭죽처럼 팡팡 가슴을 열고

------------------------------------------------------봄밤......고증식님의 시 전문


그래도 남자들의 로망은 아무 부담없는 친구를 만나 한잔 거하게 하능것입니다...여러 싸모님들이야 이때 집에서 숯돌에다 정지칼(역;정지=부엌)을
쓰쓱갈고 계시겠지만...가끔은 그래도 한잔하고 들어오시는 남편님들(불쌍한 돈버는 기계)를 위하여 북어국 한번 끓여주이소...고마..
그 까이꺼..미워도,,,웬쑤 같아도  100년도 같이 못사는데...있을때 함 잘해주소...으히히히...


나 오늘 야사모 남자들을 위하야...야사모 여성님들께 함 시비 붙어 봐떼이...

으이샤~~~~~~주말은 가족과 함께 장마빗속을 헤쳐 올만에 영화 한푸로 땡겨 보시길 권합니다..

댓글목록 16

해바라긴 줄 알았답니다.

글 중 번역- 다행입니다. 못 알아먹을 뻔하였습니다.

잠깐 동안, 우굴님 시도 쓰시는 줄 알았답니다.

인생이 다 그렇고 그런 것 아닙니까?
마누하님하고 그런저런 추억 맹글어 놓지 않으면,
더 늙어 할 말도 없을 겁니다.

인생의 짝뿐만 아니고 우리 사는 게 모두 애증 없이 어찌 삽니까?
그래도 뽈뽈 거리고 댕길때가 좋을때고
찌지고 볶꼬 티극 태극 할때가 좋을때 입니다.

세월 흐른뒤 그때가 좋았는데 하고 얘기 할 날이 있을겁니다.

우굴님의 글을 읽고 미소 짓습니다.*~
아~ 아~!  목슴줄 테스트. 목슴줄 테스트..........!  아마 지금쯤 우굴님이 몾나뉘님에게 목슴 위협당하는거 아닐까?
우굴님.  금불초 핑계로 몾나뉘님의 인내를 시험하지 마시기를..........그러다 진짜 폭발하면 우얄라꼬?
답글
연약한 모습 한 번 뵙고 싶습니다.
얼마나 연약하시기에 '부드럽고 가냘프고'하는 말이 나오는지 궁금---------
다녀간 뒤에 글에 사족이 붙었네요.

가시는 김에 폭탄 맞으시더라도 끝까정 가 보시지,
에이, '주말은 가족과 함께'는 또 뭐시고,
'영화 한 푸로 땡기시기'는 또 뭐십니까?

뒷일 감당하실 일이 꿈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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