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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풀

작성일 07-10-31 09:08 | 797 | 2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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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쓴풀입니다.

옆에서 잎을 뜯어 맛보시던 분들이 엄청쓰다는 통에 전 쓴지 어쩐지 자신이 없어 깨물어(금지단어변형)보진 못했습니다...
맹~부산...

댓글목록 21

소인은 아직 쓴풀을 만나보지 못하여 쓴맛을 못보았는데....
만나면 당연히 쓴맛을 봐야 하는것 아닌가요..?? ㅎㅎㅎㅎ
요녀석이 맛이 엄청 쓰다고 하던데... 저도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한번 맛보고 와야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 달려가면 만날 수 있는데...ㅎㅎㅎ
흐미...부산에 가면 아직 쓴풀을 볼 수 있는건가요.
어차피 묶인발이라 나설수도 없지만 이땅 어딘가에 아직도 이리 멋진 모습의 쓴풀이 피어있다는게 즐거움입니다.
꽃은 반이 피었을때 아름답고 술은 적당히 취했을때 좋은법이라는데
적당히 다물고 적당히 핀 모습이 청초합니다.
쓴풀이라기에는 너무 아름다워 모습에 취해 버렸슴다.
포항에서는 이제 한창입니다.
얼마나 쓴맛일까 궁금하여 잎을 따서 맛을 봤는데
익모초의 쓴맛과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에~~~ 퉤!퉤!퉤!
쓴풀은 뿌리부터 잎 및 꽃까지 모두가 엄청 쓴맛을 가지고 있어서
뜨거운 물에 천번을 우려내도 쓴맛이 난다고 하여 '쓴풀'이라고 불리운다. 라고
적어놓은 글을 본적이있습니다.

뿌리를 살짝 깨물어 보았더니
봄 날 나물로 먹는 씀바귀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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