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나리
작성일 13-07-17 08:45
조회 1,042
댓글 14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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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기계에서 설탕 실이 풀어져 나무 막대에 모이듯
손주, 증손주들이 외할머니 집 툇마루에 모인다.
‘달리아’와 ‘백일홍’과 ‘맨드라미’가 성한 계절.
‘토실’, ‘토돌’이란 이름의 붉은 눈 흰토끼들이 함께 한 가족 캠프에
가겟집에서 사 온 아이스크림은 소복한 외할머니 흰 머리카락.
손주, 증손주들 다 떠난 여름밤의 툇마루엔
음력 칠월 보름달 혼자 월식을 하고
솜사탕은 너무 금방 녹는다.
-------------------유형진 님의시'외가'
어릴적 외가간다 카몬 여름방학때가 아닌가 싶네여..모두들 너무 반겨주셨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그리도 퐝이 도시라꼬...외삼촌이 계신 오천(포항에서 약 25키로 떨어져 있음)엘 가면 엄마와 똑같은 외할머니가 반겨 주셨지요..
고구마도 캐오고,,옥수수도 찌고...소죽 끓이는 쇠솥에 물데워 목욕도 하고..비오는 양철 지붕 밑에서 쌀뽂아 먹는 맛도 일품 이었지요..
동갑내기 이종사촌과 사격장에 납탄주어러 가서 한바가지 가져오기도 하였고...저와 가장 많아 닮았다는 외삼촌께서 들깨 한자루 쥐어주시면
버스비 주신것으로 이미 군것질 해버려서 털래털래 왠종일 걸어서 집에 도착하였지요.
조금 있으면 방학이 됩니다..초딩들이 있는 집은 차비만 달랑 쥐어주어 외가나 가까운 친척집으로 쫒아 버리세요..
돌아올때는 많이 커서 온답니다..
제발 학원 같은데는 안보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14
곱고 깔끔하고 아름다운 솔나리
멋지네요~^^
멋지네요~^^
이쁘고 아름다운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고파 하나 봅니다.
즐감하구 갑니다.
즐감하구 갑니다.
비지땀을 좀 흘려야 볼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이리도 이쁘게 담으셨을까요?
즐감입니다.
즐감입니다.
이쁘고 아름답게 답아오셨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와 역시 솔나리는 빼어난 미모입니다.
멋지게 담으셨어요.
멋지게 담으셨어요.
이번 출사표 솔나리는...
한 미모하는 멋진아이 입니다.
한 미모하는 멋진아이 입니다.
산뜻한 모습의 솔나리 멋집니다~~
어느새 얼짱솔나리를 ~ㅎㅎ
또 봐도 예쁘고 그립네요^^
또 봐도 예쁘고 그립네요^^
우굴님 작품이 이케 멋진것두 있군여~~~~
우와~ 걸어서 집까지...
길 눈은 좀 밝은가부다^^
길 눈은 좀 밝은가부다^^
꽃술이 정말 화려해요~ㅎ
꽃잎을 동그랗게 말아 올려붙인 뒤태까지~~
꽃잎을 동그랗게 말아 올려붙인 뒤태까지~~
나리는 역시 솔나리입니다~
멋져요~~~
멋져요~~~
가슴 뛰게 담으셨습니다.
다들칭찬이 대단하이 더이뻐보입니다.
솔나리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굿입니다.
솔나리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굿입니다.